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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상세페이지

[체험판]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 관심 1
소장
판매가
무료
출간 정보
  • 2024.07.30 전자책 출간
  • 2024.07.0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3 쪽
  • 27.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96231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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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이묵돌)
  •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이묵돌)
[체험판]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작품 정보

“저는 인간성이야말로 새로운 SF의 본질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현실의 지리멸렬함을 직조하는 작가,
이묵돌이 선보이는 첫 번째 SF.

날카로운 신념과 담담한 유머로 ‘인간의 단면’을 그려온 이묵돌 작가의 첫 SF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우리가 서있는 현실의 부조리함을 그만의 언어로 거침없이 직조하던 이묵돌이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에서 한 발자국 멀어져 초현실에서 현재를 향해 일침을 날린다. 독자들은 작가가 목소리를 키워보고자 창조한 세계관 속에서 거칠 것 없이 돌진하며 회한, 그리움, 두려움, 사랑 등 다채로운 감정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지겨우리만큼 지속되는 발전을 위한 발전 속에서 ‘인간’이 아직까지 존재한다는 ‘현상’만을 유지한 8개의 세계관. 작가는 그에 속한 인간의 단면을 통해 벅찬 현실을 딛고 있는 ‘우리’를 조명한다. 한발 더 나아가 인간으로부터 무한히 멀어지고 있는 과학문명 속에서 우리가 미처 외면하고 있는지도 몰랐던 ‘인간성’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이묵돌만의 독보적인 목소리로 ‘백 투 더 휴머니티’를 외치며 날카롭고도 세심한 시선을 담은 SF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편집자의 말
작가는 질문한다.
우리가 상상하는 과학기술로 가득한 미래에 왜 인간은 없을까?
현재에서도 쉽사리 외면당하는 인간성이, 왜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미래에서 더욱 도외시되는 것일까?

바야흐로 우리는 지금 SF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SF에 열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전까지 SF 장르는 자연과학을 기반으로 둔 거대한 세계관과 초현실적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어왔다면, 지금의 소프트SF는 인류학을 기반으로 하여 과학적 상상의 미래에 속한 인간에 집중한다. 그렇기에 단순 재미를 넘어 우리에게 사유하고 고민할 거리를 선사한다.
그렇다면 누구보다 부조리한 현실을 명확하게 짚어내는 작가가 과학 세계관으로 배경을 옮겨서 쓰는 SF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그렇다면, 이묵돌만큼 적격인 작가가 있을까. 그렇게 여기, 지리멸렬한 현실을 직조하는 작가 이묵돌이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를 통해 그의 목소리를 담아 창조해 낸 잔혹하고도 눈부신 8개의 SF 세계관이 있다.
작가는 AI나 신인류에게 자리를 내어준 ‘인간’이 아직까지 그저 존재하고 있다는 ‘현상’만을 유지한 미래 세계관을 창조하여 ‘인간성’ 그 자체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 그로 하여금 벅찬 현실을 딛고 서있는 ‘우리’를 조명한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그의 글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으리라.

- 편집자 조연수

작가 소개

이묵돌
1994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나 부산과 대구에서 자랐다. 현재는 서울 관악구에서 십 년째 살고 있다. 《역마》, 《시간과 장의사》, 《적색편이》와 《모두가 회전목마를 탄다》 같은 책들을 냈다. 자기소개를 더 길게 쓰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관뒀다. 글은 그냥 먹고살려고 쓰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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