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직접 일일이 설정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프라스트럭처를 자동화해 관리하는 'IT 인프라 기술 혁명'의 미래는 이미 다가와 있다. 고 가용성과 확장성, 신뢰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는 개발자와 엔지니어, 인프라 관리자에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의 개념과 아키텍처 패턴, 설계 원리를 알려주는 입문서!
[이 책의 구성]
1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란 무엇인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가 무엇이며, 지금까지 인프라스트럭처가 어떤 단계들을 거쳐왔는지 파악한다.
2장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해야 할 시점'은 이어지는 장에서 설명하는 패턴을 채택할 조건과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3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배포의 진화', 4장 '인프라스트럭처 애플리케이션 설계', 5장 '인프라스트럭처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인프라스트럭처가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어떻게 설계하고 작성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6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테스트'는 테스트로부터 출발해 안정적인 인프라스트럭처를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7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관리'는 인프라스트럭처와 애플리케이션을 동일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8장 '애플리케이션 보호'는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9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구현'은 결론을 내리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어떤 사람들은 순서대로 책을 읽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이 책의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안은 다음과 같다.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들고 유지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 엔지니어인 경우 최소한 3장에서 6장까지를 모두 읽어야 마땅하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프라스트럭처 전용 도구를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4장과 5장, 7장을 집중적으로 읽기 바란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지 않은 사람은 1장, 2장, 9장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독자 대상]
인프라스트럭처 또는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도구를 개발하는 엔지니어인 경우 이 책에서 많은 혜안을 얻을 것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된 인프라스트럭처를 생성하기 위한 패턴, 프로세스, 사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는지를 배우면 애플리케이션의 역할과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야만 하는 시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어떤 서비스가 만들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일부가 되어야 하며 어떤 서비스가 인프라스트럭처에서 반드시 제공되어야만 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엔지니어와 공유해야 할 책무도 발견할 수 있다. 기술 수준을 높이고 인프라스트럭처 설계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인프라스트럭처를 유지 관리하고 싶은 시스템 관리자는 이 책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모든 인프라스트럭처를 실행하는가? 이 책을 통해 언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할 것인지, 그리고 언제 자신만의 추상화 또는 서비스를 구축해야 할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 센터 또는 직접 구축한(on-premise) 클라우드에서 운영하고 있는가? 이 책에서는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인프라스트럭처에서 기대하는 바를 설명하고, 현재 투자한 것들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사용법을 설명하지 않고, 구현 예를 제공하지도 않으며, 특정 제품을 처방하지도 않는다. 아마도 관리자나 이사, 임원에게는 너무 기술적일 수 있지만, 이런 역할을 맡은 사람의 참여도와 기술적 전문성에 따라 이 책에서 얻는 지식의 정도가 다를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인프라스트럭처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인터넷 규모로 운영되는 비즈니스에서 작동한다고 입증된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 정도 크기로 확장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없을지라도 여기에 설명된 패턴으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경우 유연함과 조작성과 함께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추천의 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의 온디맨드(on-demand) 특성은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신속히 만드는 데 필요한 가정들을 바꿔 버렸다. 이 책을 통해 두 저자 크리스와 저스틴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원칙과 관례에 관한 훌륭한 가이드를 확립했다.
– 에이드리안 코크로프트(Adrian Cockcroft)
앞으로 십여 년 후쯤에 모든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방식으로 배포될 것이다. 크리스와 저스틴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커뮤니티의 리더로 활약해 왔다. 이처럼 새롭고 흥미로운 생태계를 많은 사람이 항해하도록 이끄는 두 저자의 작품을 보게 되어 참으로 감격스럽다.
- 댄 콘(Dan Kohn), CNCF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