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빽한 개념 설명 읽다 질리고, 끝없는 코드 따라 치다 지쳤다면?
파이썬 코딩 노트북 38》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프로그래밍 부트캠프로 떠나라!
초중고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고, 너나없이 개발자를 지향하는 시대. 그렇지만 막상 '디지털의 강'을 건너기란 썩 만만치는 않다. 개중 쉽다는 '파이썬'을 배워 보고자 해도 익혀야 하는 문법과 알고리즘이 보통 많은 것이 아니며, 빽빽한 설명은 물론 얼른 알아보기 힘든 데다 기나긴 소스 코드들이 의욕을 꺾곤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가벼운 '노트북'을 준비했다. '공부'라는 생각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자.
이 책은 교양 수준으론 난해하고 현업의 쓰임새도 크지 않은 '코딩 책'이나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의 학습서'보다는, 시대의 기본 역량으로서 요구되는 '프로그래밍 사고'에 주목했다. 복잡한 문법 이해나 샘플 프로그램 작성이 아니라, 짤막한 코드 블록들을 실습하면서 “어떻게 프로그램이 작동하게 되는지”를 체험해 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개념과 지식은 도외시하지 않되, 한번에 모두 소개하기보다 적절히 분산하고 반복하여 암기한다는 생각 없이 친숙해질 수 있게끔 노력했다. [개념더보기], [되짚어보기], [참고]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모듈을 작게 분할했다. 제목의 ‘노트북 38’은, 이 책에서 주로 활용하는 ‘주피터 노트북’과 10~30쪽 내외로 짧게 나누어진 총 장(章) 수를 의미하며, 이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독파할 만한 볼륨의 파이썬 체험 단위이다. 마치 마인드맵처럼 이전 장(노트북)의 꼬리를 물고 그것과 관련된 파생이나 심화 기능을 파고들어 가도록 배치하였으며, 난도는 완만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다. 강의를 듣는 듯 편안한 구어체의 안내와 짧은 코드로 구성된 본문에, 구석구석 부연된 [화살표도움말], [포스트잇] 등의 세세한 해설은 한결 수월한 이해를 돕는다. 더 나아가 어려운 개념이나 헷갈리기 쉬운 코드 형식은 친근한 그림으로 시각화해 더 부드럽게 다가가게 했다.
이제 다 외워야 한다거나 프로그램을 꼭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고, 눈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세계로 가보자.
작가 소개
이강성
현 광운대학교 인제니움학부대학 교수
초창기 한국 파이썬 사용자 모임 회장으로, 모임을 이끌면서 파이썬 보급에 힘을 기울여 왔다. 2000년부터 광운대학교 및 온라인에서 파이썬을 강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명 기업과 연구소에서도 파이썬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했다. 파이썬 교육은 물론, 생활 속에서 파이썬을 활용하는 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열혈강의 파이썬》, 《한 번 배운 파이썬, 나만의 활용 스킬》, 《파이썬 3 바이블》(이상 프리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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