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소개 ◈
리치 콜리어(Rich Collier)
일래스틱의 솔루션 아키텍트다. 프리러트(Prelert) 인수로 일래스틱 팀에 합류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기반 솔루션을 위한 솔루션 설계자 및 사전 판매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이상 탐지, 위협 탐지, 보안 운영,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웹 애플리케이션, 컨텍 센터 기술을 포함한다.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거주하고 있다.
카밀라 몬토넨(Camilla Montonen)
일래스틱의 수석 머신러닝 엔지니어다.
바할딘 아자미(Bahaaldine Azarmi)
일래스틱의 솔루션 아키텍트다. 사용자 행동 및 소셜 분석에 중점을 둔 마케팅 데이터 플랫폼인 리치 파이브(Reach Five)를 공동 설립했다. 또한 탈렌드(Talend)와 오라클(Oracle)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근무하면서 솔루션 아키텍트와 아키텍트 직책을 맡았다. 일래스틱 스택을 사용한 머신러닝 이전에 『키바나 5.0 배우기』(에이콘, 2017), 『Scalable Big Data Architecture, Talend for Big Data』(Apress, 2015)를 포함한 책을 저술했다. 파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폴리텍 파리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 옮긴이의 말 ◈
인간의 능력만으로는 검색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누적돼 가는 데이터 세상에서, IT 회사들은 어떻게 하면 비용 효율적으로 시스템의 문제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는가를 고민한다. 이를 해결하고 로그, 메트릭 같은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시스템을 관찰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경험에 의지해 인간이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대시보드와 얼러팅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한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전통적인 모놀로식(Monolithic)에서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화돼 가고,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인프라는 쿠버네티스와 같은 컨테이너 환경으로 빠르게 옮겨 가고 있다. 이렇듯 시스템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관찰해야 할 데이터의 양과 종류도 점점 더 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수집한 수많은 데이터 중 대부분을 관찰하지 못한 채 버리고 있다. 인간의 힘만으로 그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우리의 삶은 너무 짧고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머신러닝이라는 단어는 유행하다 못해 주변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흔한 용어가 됐고 데브옵스(DevOps)라는 합성어를 따서 에이아이옵스(AIOps)라는 단어도 유행하고 있다. AI와 무관한 내가 소속된 조직에서도 몇 년째 에이아이옵스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작은 조직이 있을 정도로 이제 이 에이아이옵스도 흔한 용어가 돼 가고 있다.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인간이 아닌 기계에 의존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스템에 잠재된 문제를 발굴하거나 서비스의 이상을 감지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일래스틱 스택을 이용한 머신러닝』(에이콘, 2020)의 개정판인 이 책은 일래스틱 스택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머신러닝 피처를 활용해 로그, 메트릭과 같은 데이터소스로부터 이상을 감지하는 방법인 일래스틱 스택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그간 새로 추가된 다양한 피처도 예제와 함께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새로 추가된 데이터 프레임 피처는 도큐먼트를 엔티티 중심의 인덱스로 변환해 아웃라이어, 분류, 회귀 분석 영역까지 확장 가능해졌으며, 일래스틱서치의 새로운 네이티브 클라이언트인 일런드(Eland)가 일래스틱서치에 저장된 데이터를 파이썬의 강력한 데이터 분석 생태계와 쉽게 연결되도록 해줬다. 이러한 새로운 피처를 실질적인 예제와 함께 하나씩 배워 현업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풀어 설명한 이 책이 데이터의 늪에 빠진 개발자와 운영자에게 구원의 손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옮긴이 소개 ◈
최중연
로그, 메트릭, 트레이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형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하는 기술과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서비스의 이상을 감지하고 제공하는 시스템에 관심이 많다. 번역서로는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일래스틱 스택을 이용한 머신러닝』(2020), 『Kafka Streams in Action』(2019), 『일래스틱서치 쿡북 3/e』(2019), 『키바나 5.0 배우기』(2017), 『Elasticsearch in Action』(201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