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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난 우주로 떠나버리고 싶다 상세페이지
  • 에세이/시에세이

가끔 난 우주로 떠나버리고 싶다

  • 관심 0
  • 노준영 저자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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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권당 15일
5,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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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대여소장
출간 정보
  • 2026.04.3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00 쪽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214089
UCI
-
가끔 난 우주로 떠나버리고 싶다

작품 정보

중력의 도시를 떠나‘나라는 원본’을 찾아가는 60만 광년의 심리 비행

“지구라는 행성이 너무 무거워질 때 우리는 저마다의 고독한 궤도로 망명을 꿈꾼다…”

노준영 작가의 에세이『가끔 난 우주로 떠나버리고 싶다』는 현대인의 고질적인 번아웃과 디지털 소외를 우주라는 광활한 은유로 풀어낸 실존적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히 현실을 회피하려는 도피주의를 넘어, 우리를 억누르는 사회적 중력(직장, 관계, 소셜 미디어)으로부터 잠시 이탈하여 자신의 고유한 주파수를 회복하려는 한 인간의 치열한 사투를 담고 있다.
저자는 오전 9시 스마트폰의 진동으로 시작되는‘0과 1의 성단’에서 출발하여, 지하철이라는 밀폐된 궤도 속의 유령들, 그리고 클릭 한 번으로 증발하는 인공위성 같은 인간관계의 서늘함을 냉철하게 관측한다. 12편의 에피소드는 지구 밖으로의 ‘발사’와 무중력 상태의‘방황,’그리고 마침내 전원을 끄고 마주하는‘지상으로의 귀환’이라는 완벽한 서사 구조를 갖추고 있다.
데이터라는 차가운 바다에서 허우적대던 영혼이 어떻게 15초의 짧은 영상 대신 긴 호흡의 평화를 선택하게 되는지, 그리고 왜 우리가 기꺼이 화면을 끄고 새벽 공기를 마주해야 하는지를 작가 특유의 건조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로 설파한다. 이 책은 세상의 속도에 지쳐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어질 때, 우리를 안전한 암흑 속으로 안내한 뒤 마침내 스스로 빛을 내는 존엄한 태양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가장 다정한 항해 일지이다.

작가 소개

노준영: 무신론자이다. 한때는 신이 존재한다고 믿었지만 이제는 자기 자신만을 신뢰하는 ‘준영론자’ 이다. 그렇다고 종교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종교도 다 나름대로의 존재 이유가 있다고 강하게 믿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명문대에 집착하고 이성에 집착했지만 현재는 그런 모든 걸 내려놓고 오로지 작품 활동에만 몰두하고 있다. 취미는 오토바이 타기와 영화 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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