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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7월 14일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소장종이책 정가20,000
전자책 정가25%15,000
판매가15,000
7월 14일 표지 이미지

7월 14일작품 소개

<7월 14일> 『7월 14일』은 매혹적인 작품이다.
바스티앙 비베스는 시사 문제를 교묘히 이용해
인간 영혼의 깊이를 측량한다.
― 프랑스 앵테르


바스티앙 비베스의 첫 스릴러 그래픽노블
유럽을 대표하는 그래픽노블 작가 바스티앙 비베스의 새로운 작품이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그동안 비베스는 프랑스 청춘들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인기를 얻어 왔다. 제목부터 너무나 프랑스적인 『7월 14일』은 시나리오 작가 마르탱 크네엔과 함께 글을 쓰고 비베스가 그림을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의 가장 큰 국경일이자 혁명 기념일인 <7월 14일>은 프랑스인들에게는 축제이자 애도의 날이기도 하다. 2016년 7월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벌어진, 기념일을 경축하러 모인 시민들에게 대형 트럭이 돌진하고 총격까지 가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행했던 충격적 사건의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픽노블 『7월 14일』은 바로 이 국가 기념일에 벌어지는 한 사건의 전후와 그 주인공을 관찰하고 있다. 주인공 지미는 애국심을 지닌 지방의 젊은 헌병대원이다. 그는 쓸쓸히 혼자 죽어 간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아 시골 마을을 벗어나고자 오로지 장교 시험공부에만 몰두한다.
그런 어느 날, 지미는 7월 14일을 앞두고 시골에서 여름을 보내려고 파리에서 온 루이요 부녀와 만나게 된다. 처음엔 과속 단속으로, 두 번째는 딸 리자의 무단 탈취 행위로. 그리고 지미는 헌병대에서 다시 만난 이 수상쩍은 부녀가 파리 테러로 인해 가족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애도를 위해 시골로 왔다는 얘기를 듣고 지미는 누구보다 더 깊이 그들에게 마음을 쓰게 되고, 결국 자신이 그들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잠복을 한다.
그러던 중 지미는 한밤에 차를 몰고 어디론가 향하는 뱅상 루이요를 목격하고 그를 따라가는데, 뱅상은 아랍인들을 비롯해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다른 지역의 아파트로 향한다. 그리고 지미는 뱅상이 아파트 주차장에 두고 온 상자가 폭발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아무도 몰래 상자를 감추고 돌아선다. 의문으로 가득 찬 이들의 행동은 결국 7월 14일에 드러나는데…….


저자 프로필

바스티앙 비베스 Bastien Vives

  • 국적 프랑스
  • 출생 1984년
  • 학력 파리 고블랭 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학사
  • 데뷔 2007년 만화 `그녀들`
  • 수상 2009년 앙굴렘 세계만화 페스티벌 `올해의 발견 작가상`

2015.01.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바스티앙 비베스Bastien Vivès
유럽을 대표하는 그래픽노블 작가로 1984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바스티앙 비베스는 화가이자 사진작가 그리고 영화 세트 디자이너로 일했던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예술적 환경에 둘러싸여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남다른 두각을 보인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파리 페닝겐 대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고, 고블랭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스물두 살 때 친구들과 〈아틀리에 망자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바스티앙 샹막스라는 필명을 사용해 웹 카투니스트로도 활동했다. 2007년 『그녀(들)』를 발표해 만화가로 정식 데뷔했고, 2008년 『할리우드 잔』과 『사랑은 혈투』를 각각 발표했다. 같은 해 발표한 『염소의 맛』으로 2009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발견 작가상〉을 받으며 만화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그 이후 『내 눈 안의 너』, 『제국을 위하여』, 『폴리나』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2012년 초부터 자신의 블로그를 『비디오 게임』, 『가족』, 『사랑』 등의 주제로 엮어 책으로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2013년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와 2017년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2』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2015년 스튜디오 동료이자 오랜 친구 사이인 스토리보드 작가 〈발락〉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 작가인 〈상라빌〉과 함께 『라스트맨』 시리즈를 발표했고, 이 작품으로 같은 해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시리즈〉상을 받았다. 2017년 발표한 『누나』는 소녀와 소년의 섬세한 감정을 비베스 특유의 아름다운 선으로 그려 냈다는 평을 받았다. 2020년 시나리오 작가 마르탱 크네엔과 함께 글을 쓴 『7월 14일』은 테러로 인해 위축된 개인의 심리뿐 아니라 이주민을 차별과 증오의 대상으로 몰고 가는 어느 한 프랑스인의 속마음을 섬뜩하게 묘사하고 있다.


마르탱 크네엔Martin Quenehen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라디오 프로듀서. 1978년생으로 노르망디에서 자랐으며 학업을 위해 〈파리로 상경〉하여 역사를 전공했다. 파리 교외의 다문화 고등학교에서 7년간 역사 지리 교사로 근무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어느 교외 교사의 평온한 나날Jours tranquilles d'un prof de banlieue』을 출간했다. 현재 라디오 〈프랑스 퀼튀르〉의 프로듀서로, 역사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TV 방송과 팟캐스트 대본 작가로도 활약 중이다. 『7월 14일』은 그의 첫 번째 그래픽노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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