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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

아베 정권과 싸우며 세상을 바꾸는 여성 기자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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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6.12 전자책 출간
  • 2020.05.29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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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8.4만 자
  • 36.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2623376
ECN
-
신문기자

작품 정보

모치즈키 기자는 아베 정권의 골칫덩어리” - 《가디언》
“일본 언론 자유의 상징이다” - 《뉴욕타임스》

일본 아카데미 우수작품상, 우수 남우주연상, 우수 여우주연상 3관왕!
심은경 주연 영화 <신문기자> 실제 모델
《도쿄신문》 모치즈키 이소코의 저널리즘 분투기


보통 10분이면 끝나는 일본 내각부 관방장관의 정례회견은 약 40분간 이어졌다. 한 사람당 두세 개의 질문을 하는 것이 통례인 기자회견장에서 모치즈키 기자는 23개의 질문을 퍼부었다. 회견장에서 질문하는 모습이 주요 방송프로그램에 보도되면서 인터넷 미디어에는 모치즈키 기자 관련 뉴스 페이지가 따로 만들어졌고, 유튜브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https://www.youtube.com/watch?v=c2o16f_K14w) 《뉴욕타임스》는 모치즈키 기자를 주목하며 ‘일본 언론 자유의 상징’이자 ‘남성지배적인 일본 정치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여성(vocal woman)’이라 칭했고, 《가디언》에서는 ‘아베 정권의 골칫덩어리’라는 이름으로 저자의 행보를 보도했다.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한 2020년 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일본은 66위를 차지하며 G7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기자클럽’ 제도는 오래전부터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보 접근권을 손에 쥔 정부가 일부 언론인들을 클럽에서 제외시키며 정보를 얻는 통로 자체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2013년 아베 정권이 통과를 강행한 ‘특정비밀보호법’에 따라 각료들이 ‘특정비밀’로 지정한 정보를 보도한 기자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다.
정부 권력이 정보를 통제하는 것은 비단 일본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언론학자 칩 스캔란은 “질문은 모든 뉴스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신문기자』는 권력의 통제와 위협을 무릅쓰고 진실을 찾기 위해 끝없이 질문하는 모치즈키 기자의 17년간의 취재기를 담았다. 영웅으로서의 기자의 면모보다는, 고군분투하는 저널리스트의 맨얼굴을 충실히 담아냈다. 단독 기사를 쓰겠다는 욕심이 불러온 실패담과 정보를 주지 않는 취재원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던 미숙함, 그리고 워킹맘으로서의 고민까지.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실패할지언정 포기하지 않는 한 기자의 일상과 직업의식을 오롯이 담고 있다.

저자의 취재 분투기는 2019년 동명의 영화로 각색되어 개봉되었다. 한국의 배우 심은경이 모치즈키 이소코를 모델로 한 기자 ‘요시오카’ 역을 맡았다. 아베의 민낯을 드러내는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작품상, 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3관왕을 수상했다.

작가

모치즈키 이소코
국적
일본
학력
게이오대 법학 학사
경력
도쿄신문 기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도쿄신문》 사회부 기자.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빠르면 5분 만에 끝나는 내각부 장관의 정기 기자회견에서 40분간 23개의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미디어에 나오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뉴욕타임스》 역시 모치즈키 기자를 주목하며 ‘일본 언론 자유의 상징’이라 보도했다. 일본 ‘미투’ 운동의 시작을 알린 언론계 성폭력 피해자를 인터뷰하며 일본 사회의 결여된 성인지 감수성을 고발했다. 2004년, 일본치과의사연맹 부정 헌금 스캔들을 밝히는 특종기사를 쓰며 자민당과 의료업계의 이권 구조를 폭로했다. 무기 수출 금지 원칙을 철폐하며 본격적으로 무기 수출의 족쇄를 푼 아베 정권을 고발하는 탐사보도를 이어갔다. 대학 및 연구 기관에서 군사 연구를 수행하는 ‘군학軍學 공동’ 실태에 강한 문제의식을 갖고 기사를 썼다. 저서로 『권력과 신문의 대문제』(공저), 『무기 수출과 일본 기업』, 『무기 수출 대국 일본, 이래도 괜찮은가?』(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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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기자 (모치즈키 이소코, 임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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