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6.10.14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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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5.3만 자
- 23.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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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99533295
UCI
-
타이가 열병
작품 정보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히는 멕시코 작가 크리스티나 리베라 가르사의 『타이가 열병』이 국내에 처음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 문학상을 두 차례 받고, 2024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의 소설이다. 『타이가 열병』은 2018년 셜리 잭슨상을 받고 BBC ‘2018년 최고의 책 10’에 올랐으며, 소설가 구병모가 추천했다.
탐정인 ‘나’가 다른 남자와 함께 떠난 아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탐정은 여자가 가는 곳마다 남긴 전보와 편지를 따라 통역사와 함께 북쪽 끝 타이가로 향한다. 끝없는 침엽수림과 오두막, 그 둘레를 맴도는 늑대. 숲 어귀의 마을에서 두 사람이 머물던 오두막에 도착하지만, 주민들은 그 집과 거기 살던 한 쌍에 대해 말하기를 꺼린다.
스물세 개의 짧은 장으로 구성된 소설은 누아르의 긴장 속에서 사랑과 상실, 고독의 문제를 다룬다. 탐정이 읽은 여자의 일기와 의뢰인에게 보내려고 적어가던 보고서가 엇갈리고 겹치는 동안 사건은 갈수록 안갯속으로 들어간다. 사람은 왜 떠나는지, 사랑이 끝난 뒤에는 무엇이 오는지 질문하며, 소설과 시, 에세이와 비평 등 서로 다른 글쓰기 형식을 넘나들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탐정인 ‘나’가 다른 남자와 함께 떠난 아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탐정은 여자가 가는 곳마다 남긴 전보와 편지를 따라 통역사와 함께 북쪽 끝 타이가로 향한다. 끝없는 침엽수림과 오두막, 그 둘레를 맴도는 늑대. 숲 어귀의 마을에서 두 사람이 머물던 오두막에 도착하지만, 주민들은 그 집과 거기 살던 한 쌍에 대해 말하기를 꺼린다.
스물세 개의 짧은 장으로 구성된 소설은 누아르의 긴장 속에서 사랑과 상실, 고독의 문제를 다룬다. 탐정이 읽은 여자의 일기와 의뢰인에게 보내려고 적어가던 보고서가 엇갈리고 겹치는 동안 사건은 갈수록 안갯속으로 들어간다. 사람은 왜 떠나는지, 사랑이 끝난 뒤에는 무엇이 오는지 질문하며, 소설과 시, 에세이와 비평 등 서로 다른 글쓰기 형식을 넘나들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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