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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고 있는데 오타, 오번역이 많네요.
재미있었다! 재독을 위한 리뷰
재미있게 읽었어요. 예쁘고 당차고 약간은 어리바리한 환생 여주. 고양이와 집사를 보는듯 했습니다. 먼치킨 여주, 이복 여동생, 첩이 없고 가족들을 서로 지키고 보듬는 훈훈함은 있어 제 취향이었어요.
이 작품을 읽으면서 다시금 깨달은 건, 중소 작가 중 제 최애는 역시나 지지 작가라는 사실입니다. 작품의 퀄에 상관없이 이 작가의 문체와 전개 스타일, 캐릭터 묘사력 등이 제 취향에 잘 맞아서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중소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지지 작가의 스타일이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초반 전개가 그리 속도감 있지는 못하거든요. 차근차근 기초 단계를 쌓아나가는 타입이라, 초반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또한, 이 작가의 작품에서 추구해야 하는 재미는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재미가 아닙니다. 소소하면서도 미묘하게 캐치하는 재미랄까요. 중국 전통 문화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의식주 묘사, 후원 사교계 여인들의 중의적 대화와 가문과 가문 간의 혼맥에 의한 그 관계성, 섬세하게 그려내가는 남녀 주인공 관계성 등등. 이 <화교>의 경우엔 여주인공 욱당의 전생에 대한 복수가 나오기는 하나, 그 복수 자체가 재미를 주는 건 아닙니다. 강남 명문가 사이에의 복잡한 혼맥과 알력 관계, 경성의 중앙 정계와 거리가 떨어져 있는데도 배후에서 발휘하는 영향력, 그와 연계해 여자들의 후원에서 벌어지는 암시적 대화 등등. 특히 지지 작가의 경우엔 소위 중국판 사교계 화법을 정말 잘 묘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훨씬 후원 암투를 맛깔스럽게 그려내는 작가들이 있긴 하나, 지지 작가가 묘사하는 미묘한 뉘앙스나 중의적 화법처럼 잘 묘사하는 작가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은 직설 화법으로 그려내고는 하니깐요. 그래서 지지 작가의 작품들은 번역 또한 상당히 중요한데, 이 부분은 국내 중소 출판사에 좀 아쉽긴 합니다. 일찍부터 이 작품은 중국판 <오만과 편견>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여주인공 욱당과 남주인공 배연은 서로 오해를 하거나 편견을 품은 상태에서 그 관계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 감정 또한 서서히 스며들게 되죠. 이 둘은 썸 타는 관계가 정말 길고도 깁니다. 저는 그래서 넘넘 좋았어요!!! 왜냐하면 제 개인적으론 감정 자각이 빠르고, 금방 서로 사랑을 확인하면 김 빠져서 더는 로맨스적 재미를 못 느끼거든요. 계속 달달한 묘사만 나오면 솔직히 짜증만 나고 지루합니다...그런데 이 둘은 이미 서로 좋아하는 게 독자 눈에는 빤히 보이는데도 각자 그 감정 자각은 정말 느려서 그 관계성을 지켜보는 묘미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저는 황권 쟁탈전에 직접 관여하는 것보다 표면적으론 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암암리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이 더 좋더군요. 지지 작가 작품들은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서녀공략>, <화교>, <금릉춘> 등이 그러하죠. <모남지>는 직접적으로 뛰어드는 경우이긴 하지만요. 정말 이만한 필력과 작품성을 보여주는 작가도 드문데, <금릉춘>이나 <모남지> 등은 동북공정 논란이 있어서 정식출간되지 못하는 게 아쉽습니다. 특히 <모남지>의 여주인공은 지지 작가 여주인공치고는 꽤 파격젹인 편이라 그 재미가 남다른데 말이죠. 최근작인 모 작품도 국내 번역되다가 중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대체역사물에서야 만약이라는 가정 하에 이런저런 묘사가 나올 수 있긴 하나, 중국이 현실에서 동북공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에, 아무리 가상 시대물이라 할지라도 이게 용납하기 힘들어지는 거죠. 이런 가상 시대물을 통해서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게 눈에 빤히 보이는 중국이니깐요. 만약 중국이 현실에서 동북공정을 시도하지 않는 상태였더라면 그렇게까지 반감을 일으키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국내 대체역사물도 타국의 입장에선 얼토당토 않은 내용이 들어가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에서 역사 왜곡을 하진 않으니, 이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겁니다. 중국도 이랬다면, 지지 작가의 작품들도 크게 논란이 되진 않았을 겁니다. 어쨌건, 정말 필력이 아까운 작가입니다...수많은 작품을 내더라도 이런 측면에서 전혀 논란을 일으키지 않는 작가들도 있던데...이 작가는 참...ㅠㅠ 그렇다 해도, 작품스타일이나 작품의 소재 측면, 특히 후원 사교계에서의 여인들의 중의적 대화 묘사 및 그 영향력, 강남 명문세가들 간의 미묘한 협력과 알력 묘사, 남녀 주인공의 서서히 스며드는 스타일의 감정 묘사 등등 정말 이만큼 제 취향에 잘 맞는 중소 작가도 없어서 저는 마냥 이 작가를 비판할 수만은 없습니다. 그저 국내 출판사가 한 작품이라도 더 번역 출간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남주여주매력은 그냥저냥.. 그래도 끝까지 볼만은 했음.. 3노야 장가보내기 힘들었다.. 근데 뭐.. 달달함이 딱히
재밌게 봤어요 오만과편견 남주 생각 많이 나긴 하네요 제 잘난 맛에 살던 남주가 여주한테 감기는 얘기로 10권 끌어갑니다 마지막이 좀 아쉽긴 해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완결까지 봤는데 노잼이에요 궁금하면 14권 바로 가도 됩니다 내내 은근한 소인배 꽌시 바이브예요
이책의 부제목은 배3노야 장가가기 입니다. 우리 귀여운 배3노야를 많이 응원해주세요.속 마음 이야기를 보면 나사가 빠졌나 하시겠지만 그건 전부 속마음!이고 겉모습은 냉미남 능력자입니다!
9권부터 재밌습니다. 많이 쳐줘봐야 총 5권이면 알맞았을 얘기가 너무 루즈해 지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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