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의 실행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일단 작동만 하도록 만드는 것’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 둘 중 어느 것이 더 쉬울까? 개발을 해 본 사람이라면 이미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제대로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의 해결은 곧 컴퓨터 과학에서 시작되며, 이것이 바로 수많은 기업에서 입사 지원자의 컴퓨터 과학적 지식을 검증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취업과 이직, 기술 면접과 밀접한 컴퓨터 과학 전반(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자료구조,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을 다루며, 실제 프로그래밍에 적용되는 구체적 사례와 친절한 설명을 통해 컴퓨터 과학이라는 방대한 주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컴퓨터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보다 나은 실무 능력과 역량을 갖춘 개발자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