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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버터 샐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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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90일
1,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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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원
출간 정보
  • 2025.09.1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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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9.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71072
UCI
-
피넛 버터 샐리

작품 소개

“연우야, 내가 지켜줄게”
외국인 입주 도우미에게 포착된 이상한 정황
아이와 무사히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방글라데시에서 온 샤크 지아는 젊은 국제 부부의 입주 도우미 면접을 보러 간다. 주된 업무는 그들의 다섯 살짜리 딸 샐리 돌보기. 공장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중 얻은 기회로, 자신의 서투른 한국어가 문제 되지 않으며, 비자도 곧 만료되기에 지아는 이 일이 간절하다. 다행히 면접에 합격하여 그 집에서 살게 되는데, 샐리는 말수가 굉장히 적고 좀처럼 방에서 나오지 않으며 부부가 외출한 후에야 살금살금 밖으로 나와 냉장고로 향한다. 지아는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고, 샐리는 마치 며칠은 굶은 것처럼 허겁지겁 해치운다. 음식을 매개로 아주 조금씩 가까워지는 둘과 달리, 샐리와 엄마 선영의 관계는 냉랭하다. 샐리는 선영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선영은 샐리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이상한 점은 이것만이 아니다. 억지로 웃음 짓는 샐리의 기이한 표정, 한국인 엄마와 파란 눈 금발의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기엔 조금도 혼혈 같지 않은 샐리, 게다가 샐리가 자신을 가리키며 "연우, 연우"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최근 타 지역에서 일어난 유괴사건의 범인이 외국인이라는 말이 돌고 있었다. 지아의 불길한 예감은 커져만 가고, 친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자 친구는 한국말을 잘하는 자신이 샐리와 이야기해보겠다고 나서는데…. 지아는 샐리, 아니 연우를 지켜줄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조영주
출생
1979년
학력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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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3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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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마조마하니 긴장감 있고 답답했었는데 이런 내용이었구만 ,, 하는? 단편은 역시 끝까지 봐야만.. 주인공이 외국인이어서 좀 새롭..ㅎ 짧고 깔끔하니 잘봤네요

    h93***
    2025.10.24
  • 소개글 잠깐 읽어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읽게 되었습니다 한 외국인이 취업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돈을 벌기 위해 한 부부의 딸을 돌보기 위해 그들의 집에 입주 도우미로 일하게 되는데 초반전개가 스릴러물 보는것 처럼 뒷 내용이 궁금하게 만들어서 계속 읽게 되네요. 결말이 좀 아쉬웠지만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dbt***
    2025.10.15
  • 아무래도 짧은 책이라 전개가 급한 감이 있긴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 아예 모르고 읽어서 그런가 읽으면서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궁금해하면서 금방 읽었네요 반전도 나름 괜찮았어요!! 짧은 소설의 몰입감을 원한다면 이책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nf***
    2025.10.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fly***
    2025.10.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l***
    2025.09.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r***
    2025.09.30
  • 조영주 작가님의 피넛 버터 샐리 리뷰입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주인공은 비자가 만료되기 전 돈을 벌기 위해 입주 도우미 면접을 보고 어느 젋은 국제 부부의 딸을 돌보기 위해 그들의 집에 도우미로 입주하게 되는데요. 얼마 전에 본 공포영화도 잠깐 생각났던 것 같아요. 어딘가 이상한 어린 딸과 그 엄마의 관계가 이상하게 보이면서 독자들도 무슨 일일까 무슨 사연일까 계속 보게 되는 느낌의 글이라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sky***
    2025.09.30
  • 캐릭터도 괜찮고 재밌어요

    joo***
    2025.09.30
  • 소재가 특이해 보여서 무슨 내용일까 궁금하긴 하였습니다 그래도 결말은..봐야지..결말..하고 봣었는데 나름 안심하고 끝나는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중간 중간 서술트릭이 이게 맞나 싶은 부분이 좀 있기는 했지만요..뭐..단편이니깐 하고 넘어간 것 같아요

    ghd***
    2025.09.30
  • 초중반까지는 전개가 흥미롭고 소재가 흥미롭다. 여러가지 장치들을 이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에게 몰입하게 만들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후반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지만 긴 분량이 할애되지 않은 단편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약간의 감동요소도 있고 납득가능한 정도의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inu***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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