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6.11 전자책 출간
- 2018.05.2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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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판] 맛의 배신 (유진규)
- 맛의 배신 (유진규)
작품 정보
단짠단짠에 열광하고, 정크푸드인 줄 뻔히 알지만 먹기를 멈출 수가 없고, 과식을 했음에도 배가 헛헛하여 또 뭔가를 찾게 되는 우리의 식생활. 약한 의지 탓이 아니라 ‘향미의 왜곡, 맛의 배신’ 때문이었다.
환경 다큐 전문 PD인 저자는 중년이 되면서 배가 나오고 갈수록 식탐이 늘어나기만 하는 원인을 파헤치면서 자신의 몸을 실험 도구로 삼아 5년간 각종 다이어트와 건강식 실험을 해본다. 끝없는 실패와 좌절을 거쳐 마침내 찾아낸 결정적 열쇠는 다름 아닌 ‘맛’과 ‘향’. 화학자들이 천연 바닐라향과 거의 똑같은 인공 바닐라향을 처음으로 합성하기까지는 4년이 걸렸다. 현대 식품 산업의 기술력은 이제 단 몇 주면 자연의 거의 모든 향을 모방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화학적 향은 음식에 덧씌워져 오랜 진화를 통해 형성된 인체의 향미 시스템을 속이고 몸이 필요로 하는 이상의 음식을 먹게 만든다. 많은 음식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괴물이 된 음식, 프랑켄푸드가 된다. 우리는 이 괴물들과 어떻게 대적할 수 있을까?
저자는 현대 식품 산업이 숨겨버린 결정적인 열쇠를 찾아 온갖 최신 과학 논문을 뒤지고 세계 각지의 식품 연구 현장과 장수촌을 탐방하면서 맛의 원리를 추적한다. 그 성과를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맛과 건강, 음식과 인류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독자들에게 보여주며 대안을 제시한다.
작가
- 맛의 배신 (유진규)
- 옥수수의 습격 (유진규, 유진규)
- 인간동력, 당신이 에너지다 (유진규, 유진규)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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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에 진심이라면 꼭 봐야 할 책.
kbj***2021.06.19정말 오랜만에 유익하고 보물과 같은 책을 만난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과식과 정크푸드를 좋아 하지 않았지만 더 그렇게 될것 같네요. 참 고맙습니다. ^^
dre***2020.10.30채식을 하는 사람으로서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연식물식의 위대함을 더 알았습니다!
hoh***2020.09.16너무나 가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이다. 이는 매일매일 음식에 대해 선택을 해야하는 사람들, 식이요법과 건강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들에게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저자가 궁금증을 가지고 왜곡된 정보들을 피해 깊게 공부해서 쉽게 풀어써서 읽는 이들로 하여금 음식에 대한 참 계몽을 얻게 했다. 브라보!
wlg***2020.08.08너무너무 재밌고 유익해요. 딱딱하지 않고 다큐멘터리 대본 읽는 느낌에 맛의 향미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지루하지않고 흥미롭게 읽었어요. 평소 바닐라맛을 좋아해서 합성향미료에 대한 부분이 제일 인상깊네요.
lil***2020.08.02같은 시간대의 식품에 대한 비교는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다가오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른 식품 영양소 비교는 수치에 대한 근거가 없고 미리 세워둔 가정에 대입하는 것 뿐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논리적 단계는 분명 믿을만 하지맠, 문제는 그 정도입니다. 시대적으로 변한 농산물의 맛을 과연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나 하는 문제가 있지요. 또한 사과의 갈변문제 등 예시로 든 것들 중에는 식품의 품종에 따라 좌우되는 것인데 요즘의 그 식품은 다 이러하더라! 라는 식으로 묘사하셔서 난감함을 느꼈습니다. 분명 전체적으로 보면 설득력은 있지만, 아! 이래서 그런거야. 라능 식으로 이 책을 보시면 안될 것 같고 참고용으로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lip***2020.08.01칼로리의 헛점 배불리 먹었음에도 드는 허기짐의 원인을 정확히 알게 한 책입니다 좋은재료의 중요성, 만드는 정성을 다시금 새기네요
ccy***2020.04.07많은 정보들 중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문제의 핵심과 원리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식생활에 대한 핵심을 짚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all***2019.12.12음식의 향미 파이토케마칼에 대해 정말 구체족으로 알수았었고 어떤식으로 식단을 바꿔야할지 가닥이 잡혔습니다
nui***2019.12.05인공향미료, 패스트 푸드가 왜 살찌게 만드는지 이해할 수 있음.
nar***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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