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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기술

유혹의 시대를 이기는 5가지 삶의 원칙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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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출간 정보
  • 2020.04.08 전자책 출간
  • 2020.04.07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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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7.6만 자
  • 20.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29438
ECN
-
절제의 기술

작품 정보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가 사랑한 인문학 명강의
철학과 심리학에서 배우는 내려놓는 삶의 즐거움!

우리는 유혹의 시대를 살고 있다. 주변엔 무수한 행복이 우리에게 손짓한다. 새로운 옷과 좋은 차를 사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여행지를 가면, 누구나 쉽게 행복에 도달할 것만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것들을 아무리 빨리, 그리고 많이 성취해낸다 해도 결코 완벽한 만족엔 이르지 못한다. 그건 쳇바퀴를 도는 일과 같아서 눈앞에 보이는 행복을 열심히 좇아도, 결국 남는 건 더 좋은 기회를 놓치고 흐름에 뒤처질까봐 전전긍긍하는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뿐이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행복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고민이 있다면, 여기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가 사랑한 인문학 강의에 주목해보자. 덴마크 서점가를 휩쓴 106주 연속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사람들에게 철학 열풍을 이끈 라디오 철학 강의로 유명한 스벤 브링크만은 행복의 비결을 이렇게 말한다. “행복은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는 데 달렸다.” 그는 우리를 행복으로 인도하는 것이 욕망이 아니라 절제라고 말하면서, 심리적, 실존적, 윤리적, 정치적, 미학적 관점에서 절제의 원칙을 제시한다. 『절제의 기술』은 이러한 원칙들을 통해 헛된 욕망을 물리치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법을 알려주는 인문 교양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소프로시네’, 즉 절제와 중용을 시민 모두가 가져야 할 품성으로 여겼다. 모든 것이 풍족한 과잉의 시대인데도 여전히 불안과 불만족에 시달리고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절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철학과 심리학, 문학과 영화를 넘나드는 날카로우면서도 유쾌한 인문학 강의에 흠뻑 빠져 있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을 지키는 법, 유혹의 시대를 이기는 단단한 삶의 기술을 갖게 될 것이다.

작가

스벤 브링크만Svend Brinkmann
국적
덴마크
출생
1975년
학력
오르후스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오르후스대학교 철학 학사
경력
알보그 대학교 심리학 교수
수상
2015년 로젱크예르상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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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 해방 (스벤 브링크만, 강경이)
  • 쓸모를 증명하지 않는 삶에 관하여 (스벤 브링크만, 강경이)
  • 절제의 기술 (스벤 브링크만, 강경이)
  • 스탠드펌 (스벤 브링크만, 강경이)

리뷰

3.9

구매자 별점
1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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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제는 이러한 인색함과 한없는 관대함 사이에서, 비겁함과 무모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다." 일단 좋은 소식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책에서 어떤 '기술'을 배우고 싶으시면, 위에 있는 출판사 서평에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더 찾으실 필요 없으세요. 책에선 말하는 절제는 삶을 대하는 태도고, 그런 태도를 왜 가져야 하고 어떻게 가지면 좋은 지를 말합니다. 삶을 절제라는 태도로 윤리적으로 가꾸어 가자는 말이고, 그건 현재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권하는 '좋은 인간'상을 버리라는 말과 같습니다. 갓생에 지쳐 미니멀을 꿈꾸는 마음으로 읽는다면, 읽다가 좀 지치긴 하죠. 다만 고민의 현학적(?) 배경 지식은 쌓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보단 다른 이의 주장을 근거로 삼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운데, 뭐 그거면 충분합니다. 다만 친구들에게 읽어보라 권하진 못할 것 같네요. 현학적이라서요.

    yoh***
    2022.12.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an***
    2022.01.31

  • 일부 비판적인 코멘트에 너무 영향 받을 필요 없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배울 점도 많고 생각해 볼 거리도 많은 책입니다. 번역 수준도 훌륭합니다. 책의 모든 부분이 완벽할 수는 없지요..(서문에서도 밝힌 만큼) 본인이 취사선택하셔서 읽으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미니멀리즘이나 단순한 자기계발서와는 방향성이 조금 다른, 철학서에 가까운듯 합니다.

    bri***
    2022.01.28

  • 많은 기대없이 시작한 책인데, 정말 좋은 글귀들이 많아서 노트에 적어가면서 읽었습니다. 미니멀리즘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는편인데, 유독 마음에 와닿았어요.

    app***
    2021.12.13

  • 그저 그래요. 재미도 없고 교훈도 없고 그저 있느니 꼰대의 헛소리 뿐…

    isa***
    2021.07.19

  • 편협, 자기 기만, 자기 합리화, 깊이 없음, 부조리, 자연과학 이해부족 한마디로 작가가 인생을 통해 배운게 고작 여기까지인가?

    riq***
    2021.07.01

  •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냐. Tradition!

    nei***
    2021.06.30

  • 읽다가 중후반부에 전통적의례를 경시하는 행위로 특정한 날에 유도분만과 제왕절개를 하는 것을 일례로 든 것을 보고 꺼버렸다. 나만해도 유산을 경험했고, 주변의 건강했던 한 여성은 출산을 하다가 돌아가셨다. 힘든 임신기간의 끝에 미신적인 이유에서든, 건강을 위해서든, 본인 스케줄을 위해서든 날짜를 선택해 아이를 낳는 것이 전통적 의례를 무시하는 행위로 여겨질 만큼 대수인가? 저자 본인옆에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목숨건 행위인 출산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이해도 못하는 사람의 삶의 태도에 대한 철학책이라니 코미디에 가깝다.

    nan***
    2021.06.30

  • 미니멀리즘에 관련된 책인줄 알았는데, 좀 더 철학적인 책이네요. 자기계발서가 허황된 꿈을 주고 있다면 이 책은 좀 더 현실 적인 삶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gum***
    2021.06.21

  • 요즘처럼 더 해라 . 이거 해라.저거해라. 아직도 이거 안샀니? 등등.. 만족을 모르는 사회.그리고 그에 못따라가고 있는 나같이 조급해야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위로가 된책이다. 난 좋았음.

    kyu***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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