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신과 함께 : 인과 연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신과 함께 : 인과 연

오리지널 각본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0%9,800
판매가9,800

신과 함께 : 인과 연작품 소개

<신과 함께 : 인과 연> 한국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 쌍끌이를 이끈 [신과 함께] 두 번째 이야기
원작보다 더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는 김용화식 서사 판타지

환생을 코앞에 둔 차사들의 눈앞에 나타난 49번째 귀인 수홍. 하지만 한때 원귀였던 수홍은 귀인이 될 자격이 없다. 이에 강림은 수홍의 무죄를 입증해 보이겠다며 자신들의 환생을 담보로 염라와 거래를 한다. 그리고 염라는 저승의 법도를 어기면서까지 인간을 감싸고 있는 성주신을 척살할 것을 명령한다. 수홍을 보호하는 강림 대신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과 덕춘. 수려한 칼솜씨를 자랑하는 해원맥은 단칼에 성주신을 제압하려 하지만, 오히려 그의 힘에 압도되어 무릎을 꿇고 만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사실은 성주신이 1,000년 전 자신들의 저승으로 데려온 차사였다는 것. 해원맥과 덕춘은 자신들의 과거를 알아내기 위해 성주신과 은밀한 거래를 시작한다.
성주신에 의해 하나씩 풀려가는 차사들의 비밀. 원래 강림은 고려 무사의 장남 밀언으로서 장래가 촉망되는 무관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거란족 고아를 양아들로 들이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고, 급기야 밀언은 동생에게 누명을 씌워 먼 북방의 국경수비대로 쫓아버리고 만다. 북방의 사람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그를 가리켜 ‘하얀 삵’이라고 부르는데…….
하지만 잔인한 ‘하얀 삵’에게도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때가 찾아온다. 바로 자신의 손에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만나면서부터다. 급기야 ‘하얀 삵’은 군량미를 빼돌려 아이들에게 가져다주고, 이를 눈치챈 밀언은 상황을 바로잡겠다는 명분을 가지고 몸소 북방으로 향한다.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 동생에 대한 원망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말이다. 밀언과 하얀 삵, 그리고 부모를 잃은 거란족 아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출판사 서평

“그의 죽음엔 밝혀야 될 진실이 있습니다!”
강림, 해원맥, 덕춘이 천 년 전에 맺은 악연의 끈은 아직 끊어지지 않았다
원귀 수홍을 환생시키기 위한 길고 웅장한 서사가 시작된다

불교에서는 8천 겁의 시간이 지나야 부모와 자식의 연을 맺고, 9천 겁의 시간이 지나면 형제자매의 연을 맺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1겁은 물방울이 떨어져 집채만 한 바위를 없애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그만큼 인연을 맺기 어렵고, 한 번 맺어진 인연은 되돌리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저승에서 만나 천 년째 함께 차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강림과 해원맥, 덕춘의 인연은 도대체 얼마나 오래되고 질긴 것일까?
이야기의 시작은 염라가 환생을 약속한 49번째 귀인, 수홍이 저승을 문턱을 넘는 데에서 시작된다. <신과 함께: 죄와 벌>에서 원귀로 변했던 바로 그 수홍이다. 하지만 염라는 오히려 원귀를 저승으로 데려온 강림에게 죄를 묻고, 강림은 수홍이 재판을 받는 조건으로 자신의 차사직을 건다. 덧붙여 염라는 차사들에게 이미 명부 기한을 넘긴 이승의 허춘삼을 데려올 것을 지시한다.

“나쁜 인간은 없다는 거… 나쁜 상황이 있는 거지.”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좇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신들의 메시지
원작보다 더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는 김용화식 서사 판타지

강림은 저승에서 수홍의 재판을 이끌고, 해원맥과 덕춘은 허춘삼을 데려오기 위해 이승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허춘삼 곁에는 차사들의 접근을 막는 무지막지한 힘의 성주신이 버티고 있다. 심지어 성주신은 철거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허춘삼과 그의 손자 현동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 앞에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는 현신까지 한 상태다. 해원맥과 덕춘은 허춘삼을 데려오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지만, 오히려 성주신에게 무릎 꿇고 만다.
그런데 알고 보니 성주신은 보통 인물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 강림과 해원맥, 덕춘을 저승으로 이끈 차사가 바로 성주신이다. 해원맥과 덕춘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성주신은 그들 사이에 엮인 악연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강림이 왜 해원맥을 죽일 수밖에 없었는지, 덕춘은 왜 해원맥을 위해 강림의 등에 칼을 꽂았는지…….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미 기억이 지워진 다른 차사들과 달리 강림의 기억은 오롯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진실을 알면서도 천 년 동안 이를 숨겨온 강림은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과연 저승 삼차사는 천 년 전에 맺어진 악연의 끈을 풀고 49번째 귀인 수홍을 환생시킬 수 있을까? 그 장대한 이야기가 바로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김용화
“김용화 감독은 누구보다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민감한 감독이다. 늘 기술과 이야기를 접목하는 작품을 추구한
다”는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의 말처럼 김용화 감독은 이야기가, 극대화된 상상력을 수반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것에 능한 영화감독이다.
2003년 「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미녀는 괴로워」, 「국가 대표」까지 모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감독으로 승승장구했다. 2011년에 오랫동안 소망해온 「미스터 고」를 연출하기 위해 미국에서 고릴라를 CG로 구현하던 그는, 머릿속에 그리는 수준의 시각효과가 얻어지지 않자 VFX 전문업체인 ‘덱스터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영화보다 고릴라 시각효과에 더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할리우드 수준의 CG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후 필연적으로 만난 콘텐츠가 웹툰 「신과함께」다. 원작 자체가 방대한 분량이어서 김용화 감독조차도 처음에는 드라마로 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의문을 가졌지만, 원작에 각인된 ‘용서’와 ‘구원’이라는 두 단어에 초점을 맞춰 <신과함께-죄와벌>, <신과함께-인과연> 각본을 완성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어려운 일인 용서와 구원을 이야기하기 위해 쏟은 4년의 시간은 두 편의 영화, 총 4시간 30분 속에 녹아들었고 두 편 모두 1,000만 이상의 관객이 선택한 ‘쌍천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방대한 원작이 어떻게 압축되어 각본이 되었는지가 궁금한 대중에게 각본집을 공개하는 김용화 감독은 마치 시사회 날과 같은 마음이다.

목차

차례

작가의 말
지옥 설명
등장 인물
용어 설명

49번째 귀인
성주
과거
고아
배신
죄책감
살인
진실
고백
용서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