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정치는 어른들만의 일이라고? NO!
민주 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법과 정치
모든 공부의 기초는 사회 문해력!
초등 베스트셀러 저자 옥효진 선생님이 들려주는
쉽고 재밌는 법과 정치 이야기로 세상 보는 눈을 넓혀 보자!
뉴스와 신문을 보면 우리의 일상이 법과 정치에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모든 국민이 바라는 안전한 일터, 공정한 기회, 자유로운 선택, 편안하고 존중받는 삶은 나랏일이 잘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 일상을 지키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나랏일에 기본이 되는 법과 정치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 지식이다. 그런데 나랏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말은 아이들의 귀에 너무 어렵게 들려온다. 근엄한 표정으로 딱딱하게 전하는 이야기는 어른들만을 위한 것처럼 느껴진다. 법과 정치 분야에서 쓰이는 용어를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일상에서 마주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일상인 학교와 가정, 친구 관계 속에서 법과 정치 개념을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솔이와 탄이가 등장하여 민사·형사, 여당·야당, 보수·진보, 표결·가결 등 다양한 법·정치 개념에 대해 호기심을 나타내면, 친절한 옥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또 애교쟁이 강아지 멍이와 새침한 고양이 냥이가 등장해 아이들이 어려워할 만한 법·정치 개념을 빗대어 설명하여 더 재밌게 익히도록 도와준다. 친구같은 캐릭터들과 함께 차례차례 개념을 익히다 보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구성되고 움직이는지 통찰할 수 있는 사회 문해력이 쑥쑥 자랄 것이다.
부산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2011년부터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학교에서 가르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학급 화폐’를 통한 금융 교육을 시작했다. 이 활동으로 2019년 대한민국경제교육대상 〈상공회의소장상〉, 2020년 대한민국경제교육대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학급 화폐 활동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세금 내는 아이들〉을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금융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학생도 선생님도 즐거운 학급경영 방법의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EBS 원격교육연수원 쌤이랑〉에서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 〈세금 내는 아이들〉 강연을 하고 있다.
부산 송수초등학교 교사이자, 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브 채널 ‘세금 내는 아이들’의 운영자이다.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을 목표로 학급 화폐를 운영하며 실물 경제 체험 교육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