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복종순
1959년 충청남도 청양에서 출생했다. 그는 1984년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7년 미국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Vermont Studio Center)로부터 초대받아 8주 동안 입주해 작품을 전시하여 프리맨 파운데이션 펠로십(Freeman Foundation Fellowships)을 수상받기도 했다.
그는 1985년 현대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윤갤러리, 수화랑, 동아미술관, 대전문화원, 일본 오사카 A.B.C갤러리, 제3갤러리, 학천화랑, 미국 레드 갤러리(Red Gallery), 하스 갤러리(Haas Gallery), 금호미술관, 뉴욕 허친스 갤러리(Hutchins Gallery), UM갤러리, 대전시립미술관, 변방갤러리, 세컨드 에비뉴 갤러리(2ND AVENUE GALLERY)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는 다양한 그룹전에도 초대받았다. 그의 국내외 대표적인 그룹전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984년 문예진흥원의 『서울국제드로잉전』, 1986년 아르꼬스모미술관의 『86 서울퍼포먼스, 설치미술제』, 1987년 부산시립미술관의 『부산청년비엔날레』, 1990년 멕시코시립미술관의 『멕시코현대미술교류전』, 1990년 일본 지바시립미술관의 『대화의 모색전』, 1994년 모란미술관의 『단면전』, 1993 홍인갤러리의 『Exposition-Out Position』, 1995년 금호미술관의 『미술, 습관, 반성전』과 예술의전당의 『미래의 예감』, 1998년 선재미술관의 『일상의 신화전』, 1999년 대전시립미술관의 『전환의 봄전』과 한림미술관 & 프랑스문화원의 『그리기 그리기』, 2003년 공주산성의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나레전』, 2005년 청주박물관의 『금관 옆에서』와 대청호미술관의 『현대미술의 비등과 반등』, 2007년 스위스 독일 한국의 『세계환경미술전』, 2008년 두산갤러리의 『Art at Home_Wonderful Life』, 2009년 예술의 전당의 『Blue Dot ASIA 2009』와 쉐마미술관의 『새로운 창조자』, 2023년 대전시립미술관의 『조각 공간 퍼즐』 등이 그것이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한림미술관, 미국 브름스버그대학, 쉐마미술관, 학천화랑과 개인 컬렉터 등이 소장하고 있다.
글쓴이 류병학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예술대학(Staatliche Akademie der Bildenden Kunste Stuttgart)을 졸업하고 미술평론가(art critic) 및 독립큐레이터(Independent curator)로 활동하고 있다.
독립큐레이터 류병학의 대표적 기획전시는 다음과 같다. 1994년 폴란드에서 기획한 <피스모 이 오브라스(pismo i obras)>, 1997년 독일 구체예술을 위한 파운데이션(Stiftung fur Konkrete Kunst, Reutlingen)의 윤형근(YUN Hyong-keun) 개인전, 1998년 금호미술관(Kumho Museum)의 <그림보다 액자가 더 좋다(The frame is better than the picture)>, 2000년 서울시 주최의 미디어시티_서울(mediacity_seoul)의 ‘서브웨이 프로젝트(Subway project)’, 2006년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Busan Biennale Sea Art Festiva), 2010년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Incheon International Digital Art Festival)의 ‘모바일 아트(Mobile art)’,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EXPO 2012 YEOSU KOREA) SK 파빌리온(Pavilion)의 아트디렉터를 맡아 국내외 대형전시들을 기획했다.
미술평론가 류병학은 1994년 <이우환의 입장들들(Positions of Lee Ufan)>(씨네월드), 1998년 <그림보다 액자가 더 좋다>(금호미술관), 2001년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Our Distorted Her)>(아침미디어), 2002년 <이것이 한국화다(This is the Korean painting)>(아트북스) 등 50여권의 단행본이 있다.
연출가 류병학은 2001년 입체영화(three-dimensional film) <도자기전쟁(War of Ceramics)>의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 2012년 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공연한 총체극 <더 라스트월 비긴스(The Last Wall Begins)>의 연출도 맡았다.
류병학의 대표적인 수상은 1990년 독일 금속노조상(IG Metall Prize), 2008년 노무현 대통령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