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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고요 상세페이지

낯선 고요

자연의 지혜와 경이로움을 담은 그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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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8,500원
전자책 정가
25%↓
13,800원
판매가
13,800원
출간 정보
  • 2025.11.10 전자책 출간
  • 2025.10.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63 쪽
  • 2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9280557
UCI
-
낯선 고요

작품 정보

마음이 고요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일상에서 가장 낯선 기적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은 마지막으로 자연을 ‘느낀’ 순간이 언제인가요?
도심의 속도에 밀려 무심코 지나쳐온 가로수
한낮의 빛 아래 반짝이던 거미줄
잠시 멈춘 걸음 끝에서 들려오던 풀벌레…
이 책은 그런 순간들의 숨결을 고요히 되살려주는 따뜻한 초대입니다.

《낯선 고요》는 사소해 보이는 풍경들을 다시 불러내어, 익숙함 속에 숨어있던 낯선 기적을 보여주는 숲속 마음 챙김 에세이입니다. 그림을 그린 캐스린과 글을 쓴 보, 남매가 함께 집필한 이 책은 곤충의 날갯짓, 나무뿌리의 속삭임, 별빛과 바람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그 여정 속에서 독자는 자연이 그저 우리 곁을 스쳐가는 배경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가장 오래된 스승임을 깨닫게 됩니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숲속의 아름다운 그림과 마음을 보듬어주는 글은 숲속의 사유와 쉼으로 독자를 이끌어갑니다.

◆걷고, 듣고, 바라보고, 느끼는 일상의 자연 수업
◆버섯의 숨결, 나비의 여정, 벌의 진동 속에 새겨진 생명의 리듬
◆소리, 패턴, 움직임, 침묵으로 연결되는 생명의 메시지

이 책은 자연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연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법을 상기시켜 줍니다. 숲은 고요 속에서 말을 걸고, 우리는 잠시 멈춤 속에서 그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순간 ‘마음 챙김’은 거창한 수행이 아니며, 살아있는 모든 존재와 연결되는 ‘순간의 기적’임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알게 될 것입니다. ‘고요’는 결코 텅 빈 것이 아니며, 우리를 지탱하는 충만한 울림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이 ‘낯선 고요’야말로 우리 삶을 다시 살아나게 하는 가장 깊은 언어라는 것을.

작가 소개

글: 보 헌터 Bo Hunter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정치학을 전공한 작가이자, 시인이며 뮤지션이다. 최근 첫 장편소설을 집필했으며, 그의 글은 언어와 음악이 함께 울리는 서정성을 담고 있다. 현재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낯선 고요》의 일러스트 작가인 캐스린 헌터의 남동생이다. ‘일상 속 자연에 귀 기울이자’라는 메시지를 아름답게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감성적 울림을 선사하는 작가이다.

그림: 캐스린 헌터 Kathryn Hunter
몬태나 주립대학교에서 미술학사,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미술석사를 전공한 판화가이자 혼합 매체 예술가이다. 2003년부터 블랙버드 레터프레스(Blackbird Letterpress)를 운영하며 예술 작품을 디자인하고 있다. 자연, 정의, 자유 등의 주제를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세심한 감각과 깊은 메시지가 어우러진 그녀의 작품은 미국 전역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동생 보 헌터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낯선 고요》에서, 일상 속 자연과 마음 챙김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냈다.

번역: 김가원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15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이어왔지만, 책과 언어를 매개로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늘 간직해 왔다. 오래 품어온 번역가의 꿈을 좇아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낯선 고요》를 시작으로, 좋은 책들이 지닌 따뜻한 숨결을 독자들과 나누며 오랫동안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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