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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상세페이지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이원태, 김탁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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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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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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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출간 정보
  • 2014.12.0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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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1.4만 자
  • 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41714
ECN
-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작품 정보

소설가 김탁환과 기획자 이원태가 결성한 창작 집단 ‘원탁’의 첫 번째 장편소설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이 출간되었다.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은 무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무블(movel)은 영화(movie)와 소설(novel)을 합한 조어로 영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영화로 이야기의 변화무쌍을 지향하는 시리즈이다. 이 소설은 기존의 한국 소설이 보여 주지 못했던 긴박하고 장쾌한 전개와 생생한 캐릭터 묘사로 이야기의 힘을 스스로 증명한다. 또한 출간과 동시에 영화로도 제작이 확정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설은 조선의 밤을 지배한 ‘검계’를 둘러싼 폭력과 그들과 결탁하는 검은 세력의 아귀다툼을 그린다. 현대 사회의 마피아나 조직폭력배와 다름없는 검계를 두고 일어나는 사건들은 특정한 시대나 역사적 사실과는 별개로 지금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한다. 간결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각자가 가진 욕망의 프리즘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거나 혹은 전복시킨다. 면밀하게 전개되는 심리전과 반전은 자금까지의 한국 소설이 쉽게 보여 주지 못했던 기민한 서사이자 민첩한 문장에서 기인한다.
소설은 조선 시대의 누아르를 통해 시대가 파멸되는 과정을 냉철하게 그린다. 또한 인간이 짐승이 되어 가는 이유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소중한 이를 잃고 자신의 목숨마저 내놓을 뻔했던 나용주는 여러 차례 탈을 바꿔 쓰며 거대한 적들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그의 복수는 성공할 것인가? 성공한다고 해서 좋은 세상이 올 것인가? 누아르는 정답을 말하는 장르가 아니다. 악(惡)을 악(惡)으로 응징한 국가 권력은 새로운 악(惡)을 계속해서 낳을 것이다. 그것이,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이 건네는 유일한 답이다.

소설가 김탁환과 기획자 이원태의 유쾌한 만남, ‘원탁’
그들의 첫 번째 프로젝트 -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인간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고 했던가. 신음하는 이들에게 곁을 내주며 계속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다.”
“세월은 빠르고 손은 더디니 부지런히 원탁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을 일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불멸의 이순신』,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 『열녀문의 비밀』, 『열하광인』, 『방각본 살인사건』 등을 통해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연 소설가 김탁환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아름다운 TV 얼굴」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연출하고 영화 「오싹한 연애」를 제작한 기획자 이원태는 동갑내기 친구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이야기꾼이다. 둘은 10년 전부터 의기투합하여 「노서아가비」, 「뱅크」, 「조선 마술사」 등의 이야기를 만들어 왔다. ‘원탁’은 두 작가의 오랜 호흡을 보다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작업으로 작품화하기 위해 결성한 창작 집단이다.
‘원탁’은 두 사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 작명한 것이다. 동그란 탁자에 마주 앉아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다루며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떠오른다면 ‘원탁’의 의도와 목적을 잘 파악한 셈이다. 그들은 목동의 어느 평범한 오피스텔에 작업실을 얻었다. 그리고 각자 책상에 앉아 상상하고 구상한다. 그렇게 구상된 이야기를 머리를 맞대고 쓰며 고친다. 다채로운 공간과 숱한 시간이 그들의 머리와 손끝에서 만들어지고 다듬어져 구축될 것이다.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은 ‘원탁’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자, 원탁의 본격적이며 전략적인 행보의 묵직한 첫걸음이다. 출간과 동시에 영화화가 확정되어, 독자는 후에 제작될 영화와 소설을 비교해 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에 뒤이어 『조선 마술사』 등 여러 이야기가 원탁의 광맥에서 세상의 빛을 보기 위해 대기 중이다.

무블(movel) = 무비(movie) + 노블(novel)
영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영화로 이야기의 변화무쌍을 지향한다


“그제야 나는 이 무리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왼쪽 날갯죽지에 단검으로 표식을 넣어 동류임을 나타내는 사내들. 나랏법으로 금하는 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치우는 악한들. 바로 검계였다.”

무블(movel)은 영화(movie)와 소설(novel)의 합성어로 소설과 영화의 경계를 이야기의 힘으로 넘나들고자 하는 시도이다. 영화「조선 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원작자이기도 한 김탁환 작가는 단순히 원작을 제공하는 한정된 소설가로서의 역할이 아닌, 콘텐츠 전체를 조망하는 크리에이터의 역할을 자임하고자 한다. 여기에 연출가이자 기획자인 이원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영화가 될 수 있는 빼어난 이야기를 책으로 써내는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성과가 바로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이다.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은 근래에 보기 드문 빠른 전개와 장쾌한 문장으로 페이지마다 영화의 각기 다른 시퀀스를 보는 재미를 독자에게 선사한다. 검계의 수장으로 성장하는 나용주와 검계를 척결하려는 충직한 신하, 새 세상을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손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 왕 등 간결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각자가 가진 욕망의 프리즘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거나 혹은 전복시킨다. 면밀하게 전개되는 심리전과 반전은 지금까지의 한국 소설이 쉽게 보여 주지 못했던 기민한 서사이자 민첩한 문장에서 기인한다.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은 선한 존재가 없는 ‘누아르’의 세계에서 수단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는 인물들을 통해 선과 악 그리고 인간성의 본질에 대해 묻는다. ‘원탁’이 가진 장르에 대한 고민과 유희는 결국 ‘인간이란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라는 문제를 끈질기게 탐구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탐구는 보다 현시대적인 의문으로까지 나아간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누아르가 아닌가?’ 하는 질문이 그것이다. 소설과 영화를 가로지르는 변화무쌍한 이야기의 질주의 종착지는 결국 인간의 본연이었던 것이다.

금주령이 내린 조선 시대
탈을 버리고 칼을 들어야만 했던 한 사내, 범죄의 기원이 되다.


“사람들은 선인과 악인이 싸우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악인이 선인을 이기면 무릎을 치고 안타까워하고 선인이 악인을 이기면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선인과 악인이 싸우는 경우는 천에 한둘뿐이다. 대부분은 악인과 악인이 싸운다. 이긴 악인은 덜 나쁜 놈이 되고 진 악인은 더 나쁜 놈이 된다.”

유교 문화가 발달했으며 철저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을 배경으로 누아르가 가능한 이야기일까. 검계는 숙종 시대에 처음 기록에 등장하며 조선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영조 시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그들은 주로 밤 시간에 활동을 했으며 몸에 새긴 칼자국을 표식으로 삼고 살인과 폭행, 약탈을 일삼았다. 우리 시대의 마피아나 조직폭력배와 다를 바가 없었던 것이다.
소설은 특정한 시대나 실재한 왕을 지칭하지 않고 허구의 인물로 배경을 구축하지만, 권력을 가진 재상과 검계와의 결탁, 붕당정치와 대결하며 타협하는 왕의 모습을 통해 조선 시대의 내막을 실감 나게 그린다. 실제 조선 시대에는 금주령이 흔하게 내려졌다. 특히 영조 시대에는 즉위 기간 내내 금주령이 비교적 엄히 시행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금지된 것들을 둘러싼 이권과 이권으로 인해 발생하는 검은 결탁이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에서 갈등을 일으킨다. 사건은 수백 년 전을 배경으로 한 허구에 불과하지만, 이를 결코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이유는 조선의 누아르와 현실의 누아르가 놀랍도록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의 주인공 나용주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 줄 영웅이 아니다. 시대의 난제를 한 개인이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소설은 조선 시대의 누아르를 통해 시대가 파멸되는 과정을 냉철하게 그린다. 또한 인간이 짐승이 되어 가는 이유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소중한 이를 잃고 자신의 목숨마저 내놓을 뻔했던 나용주는 여러 차례 탈을 바꿔 쓰며 거대한 적들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그의 복수는 성공할 것인가? 성공한다고 해서 좋은 세상이 올 것인가? 누아르는 정답을 말하는 장르가 아니다. 악(惡)을 악(惡)으로 응징한 국가 권력은 새로운 악(惡)을 계속해서 낳을 것이다. 그것이,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이 건네는 유일한 답이다.

줄거리

남사당 출신 광대로 자란 나용주는 마포 검계 두목 표악두의 눈에 띄어 검계의 일원이 되고, 악두와 검은 커넥션을 유지하고 있는 집권 세력 갑론의 계략으로 천출 소생 왕자 이근(호암군)의 호위무사로 위장하여 들어간다. 용주는 악두의 밀명에 따라 이근의 목숨을 구하지만, 그 공을 독차지하려는 악두에 의해 제거될 위기에 처한다. 검무(劍舞) 기생 홍랑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용주는 이후 마포 검계를 장악한 뒤 한양 검계 전체를 통합한다.
한편 천신만고 끝에 왕이 된 이근은 삼금령을 선포한다. 또한 검계와 결탁한 갑론을 제거하기 위해 척검방 대장 최만치를 내세운다. 하지만 갑론의 영수 조덕신은 이근의 의도를 알아차려 을론과 최만치를 회유하고 또 다른 거대 검계 뚝섬패를 끌어들여 파궁(破宮)하고 왕을 죽이려고 한다. 이근은 최만치에 의해 하옥된 나용주를 비밀리에 석방시키고 마포 검계를 이용하여 반란 세력을 제거하고 왕위를 지켜 낸다.
이후 이근은 검계 대두령 나용주와 병조판서로 승차한 최만치를 최측근으로 하여 기존 붕당세력을 깨끗이 정리하니, 새로운 시절의 시작이었다.

추천사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은 질주하는 소설이다. 견고하게 합법화된 국가 범죄의 근원을 찾아 거침없이 달린다. 지금, 여기의 문제가 비롯된 역사의 어둡고 웅숭깊은 기원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가 경쾌한 속도로 펼쳐지면서, 스스로를 선(善)으로 포장하는 악(惡)이 심오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밑바닥을 나뒹군 인간이 새의 날갯짓을 하듯 전복의 열망으로 가득한 이야기, 『조선 누아르』를 독자들께 열렬히 추천한다. - 이인화(소설가)

조선 시대 금주령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것도 임금이 직접 신하의 목을 벨 정도로 강력한 금주령이. 금지는 이권을 낳고 이권은 권력의 자양분이 된다. 이것이 정치 역학의 기본 법칙이며 범죄 누아르의 토대인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외국 영화에 「대부」가 있고 최근 한국 영화에 「범죄와의 전쟁」이 있다면, 이제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이 새로운 지평을 연다. 표면적으론 검계가 범죄 집단이겠지만, 이권과 권력을 위해 피비린내 나는 사화를 연출하는 붕당과 임금이 조선의 진정한 마피아가 아니었을까? 소설은 조선이 하나의 거대한 누아르였다는 걸 흥미롭게 전달한다. - 임상진(CJ E&M 영화 기획팀장, 「광해」 기획)

작가

이원태
국적
대한민국
경력
MBC PD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대장 김창수 (김탁환, 이원태)
  • 아편전쟁 (이원태, 김탁환)
  •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이원태, 김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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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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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탁환이 누아르라는 장르에 대해서 악한자와 선한자 혹은 악한자과 악한자가 싸워 악한자가 이기는 것이 누아르라며, 등장인물들 부터가 다 악당들인 이야기라 한다. 이야기는 그냥 재미있다. 술술 읽을 수 있다. 출근 지하철 타고 명동역 쯤에서 읽기 시작해서 한 템포 쉬려고 잠시 눈을 돌리니 사당역에 와 있다던지, 과천역 쯤에서 읽기시작해서 수리산역에 와 있다던지 하는 정도인데, 내려야할 역이 그 전 역인 산본역이었다 것은 그냥 사소한 트러블정도... 그래도 재미는 있다해도 읽으면서 내 감정을 흔들거나, 인상적인 기억을 새길 장면이 그다지 없었기에 이 소설을 최고라고는 하지는 못하겠다. 끝으로, 김탁환이 말한대로 누아르 답게 악당이 잘먹고 잘사는 이야기로 끝나는데, 그걸 스스로 분에 못이겨 그 꼴을 못보겠다며, 이 책을 다 쓴 다음 바로 악당 다 때려잡는 이야기를 쓰고있다고 라디오 프로에 나와서 글 쓴 본인이 직접 얘기하기도 함. ㅋㅋㅋ

    mol***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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