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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걸음으로

세계문학전집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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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출간 정보
  • 2018.12.26 전자책 출간
  • 2015.05.08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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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6.2만 자
  • 9.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96349
ECN
-
게걸음으로

작품 정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행동하는 양심’ 귄터 그라스가
독일 문단의 금기를 깨고 밝히는 1945년 피란선 침몰 사건

독일 문단에서 금기시되었던 피란선 구스틀로프호 침몰 사건을 다루어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던 문제작, 『게걸음으로』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다시 출간된다. 1945년 1월, 독일 피란민 9000여 명을 태우고 항해 중이던 구스틀로프호는 러시아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 세 발을 맞고 침몰한다. 선장 넷을 비롯해 1000명 남짓만이 살아남은 이 사고의 희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 아이들이었다.
독일 문단의 ‘행동하는 양심’으로 불리는 귄터 그라스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를 다양한 서술 방식으로 다루어 온 작가다. ‘구스틀로프 호의 침몰’은 신나치주의 확산과 더불어 정치적으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사건이었다. 귄터 그라스는 정치적 함의나 해석에서 살짝 비켜서서 ‘게걸음’과 같은 방식으로, 옆으로 걸으면서 느릿느릿하게, 머뭇거리는 듯하지만 이 사건의 모든 면을 살펴보며 나아간다. 이념과 수치(數値) 속에 감춰진 죽음의 표정들, 단 한 측면만을 바라볼 때 일어날 수 있는 역사 왜곡 위험 등에 대해 경고하면서, 역사의 거시적 차원과 그 알맹이를 이루는 개개인들의 삶에 주목한다, 그것이야말로 ‘게걸음’의 의미이며 우리가 ‘게걸음으로’ 지난날과 오늘날을 돌아보아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작가

귄터 그라스
국적
폴란드
출생
1927년 10월 16일
학력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데뷔
1959년 소설 '양철북'
수상
1999년 노벨문학상
1996년 토마스만 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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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걸음으로 (귄터 그라스, 장희창)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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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이칠란트의 아픈 기억인 2차 세계대전 문제, 그리고 러시아의 아픈 기억인 스딸린 체제의 문제 그리고 유대인 문제까지 그 모든 것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되어 기술되어 있습니다. 유럽의 그 굳건한 귀족 체제가 그 물고를 트기위해 식민지를 약탈하여 그 수많은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그 땅을 차지하고 유럽에서 견디지 못한 하층민들을 그 곳으로 옮겨놓았던 그 행위에 동승하지 못했던 도이칠란트가 결국 폭발하여 세계대전과 유대인 학살이라는 광기는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광기는 전쟁이 종결되었으나 후손에게 그 유전은 계속 되물림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나 이것이 그냥 도이칠란트 그 자체국가만의 문제였나요? 아닙니다. 더 넓게는 바닷가에 있는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포루투깔, 네델란드 등 그들의 식민지 지배에 따른 연이은 타격일 뿐이죠. 모든 것은 다 연결되어 있을 뿐이고 악행은 또 다른 악행을 낳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또 반전주의자들만이 옳은가 그것도 아닌 것입니다. 전쟁을 통해서 인간은 어쩔 수 없이 문명과 과학을 발전시켜온 것도 무시할 수가 없는것이죠.. 전쟁은 태풍과 같은것인지..태풍이 불면 수도 없는 사람이 죽지만 그 태풍이 없으면 또 자연은 순환되지 않는것이죠.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픔이 없으면 고통이 없으면 절대 성숙함과 깨달음을 얻을 수 없는 것이죠. 우리에게 어떠한 답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 위대한 문학자들의 별빛이 있기에 우리는 그 불을 보고 쓰러지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귄터 그라스의 노년의 작품 입니다. 2차 대전때 직접 야그트판터 전차를 몰고 전장에 참여했던 분이라 글 자체에 힘이 있습니다.. 좋은 작품입니다 단지 시간 순서대로 기술되어 있지 않아서 그것이 약간 아쉽습니다.

    mor***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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