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삶의 한가운데 상세페이지

삶의 한가운데

세계문학전집 028

  • 관심 7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19.06.19 전자책 출간
  • 1999.06.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2만 자
  • 8.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93287
ECN
-
삶의 한가운데

작품 정보

현존하는 독일 대표작가 루이제 린저의 대표작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열광했던 ’니나 소설’

루이제 린저의 『삶의 한가운데』(1950년)는 그녀의 『도덕의 모험』(1957년)과 함께 ’니나 소설’이라고 불린다.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루이제 린저가 창조해 낸 ’니나 부슈만’이라는 인물에 열광한 이유는, 작가가 ’니나’를 통해서 전후 독일의 암담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참된 삶을 추구하는 여성의 한 전형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루이제 린저는 이 작품을 통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침체되어 있던 독일 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가 되었다.
『생의 한가운데』는 국내에 전혜린 씨가 1967년에 처음으로 번역 소개한 이래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독자들을 갖고 있으며, 수많은 역자/출판사에 의해 중복, 해적 출판의 대표적인 표본이 되기도 하였다. 민음사에서 소장 독문학자 박찬일 교수에 의해 번역된 이 책은 독일의 Fisher 출판사(1994년판)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였다.

작가

루이제 린저Luise Rinser
국적
독일
출생
1911년 4월 30일
사망
2002년 3월 17일
학력
독일 뮌헨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경력
독일 노이에차이퉁 기자
데뷔
1940년 소설 '잔잔한 파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멸시와 질투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죽음과 친구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순종과 성실, 그리고 거짓말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고독과 고통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분노와 순결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예절과 용기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돈과 침묵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감사와 우울증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인내와 만족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우울과 기만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자아(自我)와 운명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삶과 사랑에 대하여 (루이제 린저)
  • 삶의 한가운데 (루이제 린저, 박찬일)
  • 윤이상, 상처 입은 용 (윤이상, 루이제 린저)
  • 개정판 | 고원에 피어난 사랑 (루이제 린저)
  •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 때 (외) (루이제 린저, 홍경호)

리뷰

4.6

구매자 별점
3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로맨스로 포장하고 있지만 실은 생과 삶에 관한 책

    hwa***
    2024.11.12
  • 정의롭고 불같은 활동력을 가진, 무모하리만큼 자신의 처지를 돌보지않고 뜻한 바에 올인하는 여자 니나. 처분하고 이성적이지만 정말 원하는 것이 가까이 다가와있을 때 용기내어 손을 뻗지 못하는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남자 슈타인. 둘의 엇갈리는 사랑과 운명적인 십팔 년간의 순애보에 마음에 절절했던 소설.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성향을 고려해보자면, 니나 보다는 슈타인에게 더욱 마음이 쏠린다. 냉정하게 앞을 내다보며 계획성있게 처신하지 못하는 니나의 횡보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대학생 때 몸 좋고 활달한 마초같은 남자와 우연히 만나 며칠 되지도 않아서 결혼을 약속하고, 약혼한 상태에서 또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는 니나.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됐지만 니나의 약혼자는 결혼을 강행했고, 그 아이를 낳지마자 몇 주 되지도 않았는데 복수심에 그녀를 강제로 취해서 둘째아이를 임신하게 만든다. 그의 아이를 낳기 싫었던 니나는 자살을 기도하지만 슈타인에 의해서 목숨을 건진다. 어찌보면 이 모든 사달은 니나의 신중하지 못함으로 기인한 것이 아닐지. 물론 그녀가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가족의 경제문제나 심리적인 문제들은 이해한다손 치더라도 말이다. 그런 니나를 ***간 바라보며 사랑하고 지켜주는 20살 연상의 의사 슈타인. 결혼도 하지 않고 여동생과 함께 병원을 운영하던 그 앞에 자신과는 정반대 기질을 지닌 니나 부슈만이 나타난다. 슈타인은 니나를 자신의 목숨과도 바꿀 만큼 사랑하지만 그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또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고, 나치즘과 싸우다 투옥되고, 자살을 기도하고, 끝없이 타락하는 순간순간을 고통 속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다. 슈타인은 니나를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다. 니나와 슈타인이 함께 할 수 없었던 궁극적인 원인은, 자유를 갈망한 나머지 자신이 제공하는 안락한 삶을 거부하려는 니나 때문이 아니라 속박을 두려워하는 자신의 본질 때문이었던 것. 이렇게 슈타인은 오직 니나라는 한 여자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삶의 온갖 잔혹한 이면들을 모두 경험하면서 어느새 절망 속에서도 참된 삶을 자각해 나간다. ‘가만히 있기보다는 차라리 모험을 택해 전부를 기꺼이 잃으려고 하는 여자, 충동과 격정에 자신을 내맡길 줄 아는 여자’인 ‘니나’보다는 사랑하는 여자와 가까운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나치에 위장입당까지 결단하고, 종전 후에는 그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슈타인’이 훨씬 인간적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전혀 다른 두 사람이기에 슈타인의 죽음 목전에 마지막으로 만나 나눈 교감의 시간이 그려진 장면이 그렇게나 찡하게 와닿았던 것인지도. _________ 우리는 어떤 대화를 나누었다. 나는 이것을 다시 떠올리기가 부끄럽다. 물론 나는 여느 때처럼 어두운 쪽 강변에 남아 있었고 니나는 더 밝은 반대편에 있었다. 그 사이에는 다리가 없었다. 그러나 한 사람이 부르면 다른 사람은 알아들었다. 니나가 돌아가기 전 우리가 나눈 마지막 말들 뒤에 남은 측량할 길 없는 침묵의 시공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 밀착해 있다고 느꼈다. 나는 말할 수 있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야, 라고 말하지 못했다. 다만 미소를 지었을 뿐이다. 니나는 나를 쳐다보았다. 여전히 당황한 눈빛이었으나 점차 깨닫고 있었다. 그리고 나지막이 물었다. 왜 당신은 ‘할 수 있었다’ ‘이었다’ ‘하려고 했다’라고 말하는 거죠? ‘할 수 있다’ ‘이다’ ‘하려고 한다’라고 하지 않고? 이 질문에 대해서도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우리는 침묵했다. 니나가 이 침묵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이 침묵이 어떤 심연의 끝에 있는지는 파악했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녀는 갔다. 더 이상 얘기할 게 없었다. 나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니나는 길모퉁이를 돌아가기 바로 직전에 뒤를 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지상에서의 이별의 고통이 엄습해 왔다. 나는 이런 아름다운 만남을 선사한 인생에 감사한다. 니나의 음성이 내가 들은 마지막 음성이고 니나의 눈이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눈이 되리라. 삶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박찬일 저 #삶의한가운데 #루이제린저 #민음사 #니나 #슈타인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2.27
  •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배려와 존중, 아이에 대한 배려보다는 본인의 감정과 삶을 우선시하는 주인공과 이 주인공 때문에 상처받는 주변인들의 모습에 보는 내내 힘들었다. 소장보다는 대여로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dlt***
    2023.04.16
  • 사랑이란 언제나 성공할 뿐입니다. 사랑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의 뜻, 이 신이 만든 자연의 뜻이 곧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나자렛 예수와 고타마 싯타르타를 욕해봐야 욕한 사람만 바보되는 것처럼 언제나 사랑은 성공할 뿐입니다. 그 사랑은 언제나 결실을 맺을 뿐입니다. 그것이 바로 신의 뜻 입니다. 니나라는 이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이 인간다운 여성에 대한 슈타인의 사랑은 언제나 성공할 뿐입니다. 단지 이 보잘것도 없는 속세의 눈에는 단지 그의 사랑이 실패했고, 그는 파멸했다고 말할 뿐이지만 그것은 아무란 가치도 없는 눈일 뿐입니다.

    mor***
    2021.04.1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더보기

  • 변신 이야기 1 (오비디우스, 이윤기)
  • 변신 이야기 2 (오비디우스, 이윤기)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최종철)
  • 변신, 시골의사 (프란츠 카프카, 전영애)
  • 동물농장 (조지 오웰, 도정일)
  •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김욱동)
  • 암흑의 핵심 (조지프 콘래드, 이상옥)
  • 토니오 크뢰거·트리스탄·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 안삼환)
  • 문학이란 무엇인가 (장 폴 사르트르, 정명환)
  • 한국단편문학선 1 (김동인, 김유정)
  • 인간의 굴레에서 1 (서머셋 모옴, 송무)
  • 인간의 굴레에서 2 (서머셋 모옴, 송무)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영의)
  • 너새니얼 호손 단편선 (너대니얼 호손, 천승걸)
  • 나의 미카엘 (아모스 오즈, 최창모)
  •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박영근)
  •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유종호)
  • 한국단편문학선 2 (강신재, 김동리)
  • 파우스트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 파우스트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서양 고전문학 베스트더보기

  • 이방인 (알베르 카뮈, 김화영)
  •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박병덕)
  • 데미안 (헤르만 헤세, 전영애)
  • [세트] 조지 오웰 컬렉션: 1984, 동물농장(전 2권) (조지 오웰, 박유진)
  •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송무)
  • 면도날 (서머셋 모옴, 안진환)
  • 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김이랑)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장희창)
  • 폭풍의 언덕 (에밀리 제인 브론테, 김종길)
  •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윤지관)
  • 죄와 벌 (상)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홍대화)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유기환)
  • 닫힌 방·악마와 선한 신 (장 폴 사르트르, 지영래)
  • [세트] 헤르만 헤세 컬렉션: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전 2권) (헤르만 헤세, 이미영)
  • 채털리 부인의 연인 (상)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이미선)
  • 인간의 굴레에서 1 (서머셋 모옴, 송무)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세트 (전 200권) (어니스트 헤밍웨이)
  • 1984 (조지 오웰, 박유진)
  • 변신 (프란츠 카프카, 더트랜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