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6.23 전자책 출간
- 2017.06.05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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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오프라 매거진》 2016/S 최고의 책
★★★ 《워싱턴 포스트》 2016 꼭 읽어야 할 책
“치사할 정도로 치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미국 사회와 노르딕 사회를 전격 비교했다. 이 책은 정부가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놓고 벌어지는 온갖 토론의 장에서 논의의 성격을 완전히 전복시킬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시애틀 타임스》
과거로 되돌아간 미국 VS 미래가 먼저 온 북유럽
미국과 북유럽 사회의 속성과 삶의 결을 생생하게 포착해낸
호기심 많고 할 말도 많은 저널리스트의 극과 극 비교 체험기
핀란드를 떠나 와 미국 시민이 되었더니…
잘나가는 언론사 기자였던 나. 미국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모든 걸 정리하고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결혼식을 올리고 희망찬 미국 생활을 시작해보려는데, 갓 발행된 《뉴스위크》 표지는 만국기가 소용돌이치고 한가운데에 뜨악한 헤드라인이 박혀 있지 뭔가.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는…” 그건 바로 방금 내가 떠나온 나라… 핀란드였다!
개인이 강해서 모두가 든든한 사회, 그 비밀은 바로…
살아보고 겪어볼수록 안타깝고 분통 터지는 미국에서의 삶. 어떤 부모 어떤 남편 어떤 고용주를 만나느냐에 내 교육이 직업이 의료보험이 좌우된다니. 자유와 기회의 빛나는 등대였던 미국은 어쩌다 이토록 낡은 시대로 뒷걸음질했나? 반면 노르딕 국가들은 전 세계의 새로운 롤 모델로 각광받는 이유가 뭘까? 독립적인 개인과 그들이 오직 사랑으로 맺는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일념, 그것을 정책과 제도로써 지지하는 북유럽 사회야말로 미국이 독점해온 현대적 가치들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있었다.
작가
- 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아누 파르타넨)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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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 살고 있고 미국에서도 살았기에 이 책에 관심이 생겨 읽었는데 핀란드 사람이 미국에서 겪는 시스템의 차이나 사고차이가 상당히 동의가 되어 마치 나를 대변해 주는 책 같았다. 다만 북유럽 시스템은 이곳 정서를 고려할때 1천년의 기독교 사상에 젖어든 결과라는걸 이곳에 살면서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기에 어느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yun***2023.01.17어찌보면 정답은 간단하고 명료하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일까? 사랑에 관한 노르딕 이론이 실제 사회에 구현될 수 있으려면 그만한 사회적 논의와 역사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bor***2019.05.30나라의 교육 정책 및 복지정책에 대한 기본 철학, 자녀교육과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에 대한 기본철학이 정립할 필요가 있음을 알려주고 보여주는 책이다. '사랑에 관한 노르딕 이론'이라는 것의 핵심은 '개인이 독립적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자식을 교육시킬 때 목표도, 배우자를 선택하고 관계맺을 때 목표도, 나의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도 바로 이 독립성이다. 국가 정책 목표도 이 관점에서 바라보면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분, 특히 국가정책을 만드는 분과 가족 구성원 사이에 관계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풀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run***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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