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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로 시작하는 AI 논문 작성 - 기초편 상세페이지

Claude Code로 시작하는 AI 논문 작성 - 기초편

코딩을 몰라도 시작하는 Vibe 코딩 입문, 주제 한 줄에서 논문 한 편까지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9,000원
판매가
29,000원
출간 정보
  • 2026.07.0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5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3811530
UCI
-
Claude Code로 시작하는 AI 논문 작성 - 기초편

작품 정보

본 도서는 AI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니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논문이 막히는 자리는 대개 특정 문단의 어려움이 아니다. 주제 선정, 방법 설계, 문헌 검색, 초고 작성을 한꺼번에 끌어안은 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다. 이 책은 그 막막함을 푸는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논문 쓰기를 일곱 걸음으로 나누고, 각 걸음을 AI와 한국어로 대화하며 하나씩 통과하는 것이다.

이 책의 독자는 석사·박사 과정 연구자다. 전공은 인문학·사회과학·경영·공학·보건·교육 등으로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다. 연구질문·가설·표본·인용 같은 학술 개념에는 이미 익숙하되, AI 도구와 컴퓨터 시스템은 처음 다룬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학술 개념을 새삼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처음 만지는 AI 도구 하나만 차근히 안내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필요도, 명령어를 외울 필요도 없다. 독자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한국어로 지시문을 쓰는 것이다.

방식은 단순하다. AI 비서(Claude Code)에게 한국어로 부탁하면 초안이 온다. 그것을 읽고, 고치고 싶은 곳을 다시 말한다. *부탁하고 — 받고 — 살펴보고 — 다시 부탁한다.* 이 네 동작이 책 전체를 움직이는 리듬이다. 주제를 정할 때도, 자료를 모을 때도, 글을 다듬을 때도 동작은 똑같다. 걸음마다 다루는 내용만 바뀔 뿐이어서, 한 번 익히면 다음 걸음은 한결 가벼워진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예시를 따라간다. "공개된 두 AI 모델 가운데 어느 쪽이 한국어 글을 더 잘 요약할까?"라는 한 줄 질문이다. 이 질문이 걸음을 거치며 가설이 되고, 직접 모은 성능 점수가 되고, 그래프 한 장이 되고, 마침내 논문 한 편으로 자란다. 예시를 하나로 고정한 덕분에 독자는 매번 새 주제를 이해하느라 힘을 빼지 않고 걸음의 차이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예시 자리에는 언제든 자기 주제를 끼워 넣을 수 있다. 사람에게 묻고 응답을 주제로 묶는 분야라면, 부록의 완결 사례로 같은 일곱 걸음을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이 책이 한 가지 분명히 하는 점이 있다. AI는 빠르고 그럴듯하게 써 주지만, 옳고 그름을 끝까지 판단하는 일은 독자의 몫이다. AI는 없는 논문을 있는 것처럼 지어내거나, 자료에 없는 숫자를 슬쩍 끼워 넣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매 걸음에서 받은 결과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법을 함께 익히게 한다. 이것이 AI가 대신 써 주는 글과, AI를 도구로 삼아 독자가 쓰는 글을 가르는 자리다.

끝까지 따라 하면 손에 두 가지가 남는다. 하나는 자기 분야의 짧은 논문 한 편이다. 베껴 온 글도, AI가 혼자 지어낸 글도 아닌, 매 걸음에서 독자가 "이건 맞고 저건 고쳐"라고 판단한 흔적이 쌓인 글이다. 다른 하나는 다음에도 그대로 다시 쓰는 프롬프트 묶음이다. 빈칸만 새 주제로 바꾸면 같은 절차가 다시 작동한다. 두 번째 논문이 첫 번째보다 빠른 이유가 여기 있다.

본문 열한 장은 논문이 만들어지는 순서를 그대로 따른다. 설치와 첫 대화, 연구 윤리를 먼저 짚은 뒤, 일곱 걸음(주제 → 계획 → 자료 → 분석 → 초고 → 다듬기 → 완성)을 한 장씩 밟는다. 각 장은 따라 쓰는 프롬프트, 결과 확인법, 막혔을 때의 재지시, 그리고 직접 해 보는 "당신 차례"를 본문 안에 담는다. 네 편의 부록은 설치 문제 해결, 재사용 프롬프트 키트, 쉬운 용어 풀이, 분야별 완결 사례를 받쳐 준다.

이 책은 개념 설명으로 끝나지 않는다. 읽기와 따라 하기를 나란히 두어, 책장을 덮을 때 이해와 결과물을 동시에 손에 쥐도록 설계했다. 그리고 더 깊이 — AI 비서가 일하는 방식을 직접 손보고 자기 분야에 맞게 바꾸고 싶어질 때 — 펼칠 짝 책, 곧 이 책의 심화편이 그다음을 기다린다.

머릿속 막연한 궁금증 한 줄을, 완성된 논문 한 편으로. 그 길의 첫걸음이 이 책이다.

작가 소개

강남규
대규모 IT 인프라 설계부터 AI 융합 연구까지, 기술의 실질적인 자동화와 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IT 엔지니어이자 연구자이다.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거쳐, 현재 주요 금융 그룹에서 대규모 금융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과 AI 기반 운영 자동화(AIOps)를 주도하고 있다.
복잡한 시스템을 설계하고 자동화하는 현업의 노하우를 학술 연구에 접목하기 위해 AI 융합 박사 과정에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최신 AI 에이전트와 거대 언어 모델(LLM)을 학술 연구에 도입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주목하게 되었다.
기술 지식을 체계화하여 전달하는 데 힘써왔으며, 이전 저서인 『오픈스택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은 모두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책에서는 복잡한 IT 시스템을 자동화하던 엔지니어의 시각으로, Claude Code를 활용해 학술 논문 작성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자동화하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형철
금융과 공공 영역에서 22년 이상 정보보호 전략, 보안 아키텍처, 보안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수행해 온 정보보호 전문가다. 현재 KB국민은행 정보보호부에서 보안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보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KB금융지주 그룹아키텍처센터 SA를 겸직하며 그룹 차원의 보안 아키텍처 전환을 이끌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는 정보보호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정보보호관리체계 고도화, 통합계정권한관리, 차세대 보안 인프라 구축을 추진했다. 이후 금융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체계,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전환, 전자서명·본인확인·마이데이터 등 정부 인허가와 인증심사 대응 경험을 축적했다.
현장 구축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연결해, 금융 보안이 나아가야 할 실천적 방향과 실행 방법을 제시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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