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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애자일 상세페이지
  • 경영/경제경영일반

포스트 애자일

기획서를 찢고 프롬프트를 쥔 AI 네이티브 팀의 탄생

  • 관심 0
  • 이재인,JEMIBOOSOFT, AI 저자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6.10.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미지원
파일 정보
  • PDF
  • 102 쪽
  • 5.9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43829993
UCI
-
포스트 애자일

작품 정보

이 책은 저자의 2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집필하였으며 본문 일러스트는 AI로 생성하였습니다.

2주 스프린트와 서른 장짜리 기획서는 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지 못했을까.

애자일 선언문은 네 문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네 문장을 지키기 위해 JIRA 티켓과 스토리 포인트 번다운 차트와 2주짜리 의식을 만들었고 어느새 회고 자리에서 아무도 제품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1부는 그 10년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반성입니다. 그 체크리스트를 만든 사람 가운데 하나가 저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I가 왔습니다. 기획자가 화면 설계서를 그리는 대신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을 오후 안에 만들고 개발자가 코드를 치는 대신 AI가 짠 코드를 읽으며 디자이너와 PM과 개발자의 경계가 흐려지는 현장. 2부는 이 혼란을 과장 없이 기록합니다.

3부는 그 혼란을 통과한 팀들이 실제로 어떻게 일하는지를 다룹니다. 스프린트 대신 하루 안에 도는 루프 명세로서의 프롬프트 괜찮은 것 같은데요를 끝내는 Eval 작은 승리를 굴러가게 하는 플라이휠. 그리고 Shopify와 Klarna부터 토스 당근 배달의민족까지 글로벌과 한국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함께 놓습니다.

4부는 질문을 바꿉니다. 도구가 80퍼센트를 해낸다면 팀에게 남은 20퍼센트는 무엇인가. 문제를 정의하는 힘 사용자를 만나본 적 없는 모델이 가질 수 없는 공감 그럴듯한 환각을 통제하는 눈 모두가 같은 도구를 쓸 때 차이를 만드는 비즈니스 엣지. 책은 방법론을 하나 더 보태는 대신 20년 동안 여러 크기의 조직에서 같은 실패를 반복해 본 사람이 이번에는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그대로인지를 정직하게 적어 둡니다.

각 장은 밤의 사무실 월말의 경리 담당자 새벽 세 시의 배포 로그 같은 실제로 일어날 법한 장면으로 시작하고 직접 해 본 사람만 아는 것을 표와 도식으로 정리합니다. 금요일 오후 커피 한 잔을 두고 선배가 후배에게 건네는 이야기의 온도로 쓰였습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스프린트는 돌아가는데 제품은 나아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PM과 PO
기획서를 쓰는 시간보다 만드는 시간이 짧아진 것을 체감하는 기획자
AI가 짠 코드를 리뷰하는 일이 낯선 개발자
직군의 경계가 흐려지는 팀에서 자기 자리를 다시 묻고 있는 디자이너
AI 도입을 도구 교체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전환으로 이끌어야 하는 리더

작가 소개

이재인

20년 가까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현장에 있었다. 코드를 쓰는 개발자로 시작해 화면 설계서를 그리는 기획자 백로그를 관리하는 PM 그리고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는 PO까지 직함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하는 일은 늘 하나였다. 사람들이 쓸 것을 만들고 그것이 정말 쓰이는지 확인하는 일.

개발자 셋이 전부였던 중소기업에서 시작해 매주 방향이 바뀌던 스타트업을 지났고 결재 라인이 일곱 단계였던 대기업의 시스템 구축 현장에도 있었다. 수십 명이 쓰는 사내 시스템부터 수백만 명이 쓰는 서비스까지 만들고 운영하고 때로는 접었다. 애자일이 한국에 들어오던 시기를 현장에서 겪었고 그것이 선언문에서 체크리스트로 변해 가는 과정도 지켜봤다.

AI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을 때 관찰하는 대신 먼저 써 보는 쪽을 택했다. 기획서 대신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명세 대신 프롬프트를 다듬고 느낌 대신 Eval로 품질을 말하는 팀을 직접 꾸리고 있다. 20년 차에 일이 줄어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손이 닿는 범위가 넓어졌다. 이 책은 그 확장의 기록이자 아직 끝나지 않은 실험의 중간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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