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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서랍 상세페이지

별빛 서랍

  • 관심 0
글ego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출간 정보
  • 2025.06.0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95 쪽
  • 9.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별빛 서랍

작품 소개

‘글짓기’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학창시절이 떠 오릅니다. 글짓기는 학창시절 내내 했었습니다.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은 학창시절 교육의 기본이었겠지요. 이 일은 모두에게 똑같은 무게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룰루랄라 노래 부르며 잘쓰는 친구도 있었고, 친구와 놀지 못하고 집에 가야 할 때 보다 더 괴로운 친구도 있었고, 무상무념인 친구도 있었습니다.

‘6주 만에 동화책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덟 명은 어떤 친구였을까요? 애석하게도 어떤 친구였는지 물어볼 시간적인 여유도 갖지 못했습니다. 각자 앞에 놓인 내 안의 것들과 고민하느라고.

그 결과 우리가 6주 만에 동화를 한 편씩 지었습니다. 글을 짓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고는 하나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써봤을까요? 글을 짓는 동안 헤아릴 수 없는 번뇌와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원고 마감 시간을 정해 놓으니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처음으로 체험했습니다.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보는 연습도 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지는 이야기를 읽으며 흐뭇하기도 했습니다. 마감이라는 날짜가 주는 강박을 느껴보니 글을 짓는 사람들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했습니다. 동화책을 만들 수 있었으니까요.

시작하지 않았으면 이런 결과도 없었을 겁니다. 도전했기에 멋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정성껏 다듬어 일궈낸 여덟 편의 동화를 내놓습니다. 단 한 편의 이야기라도 여러분이 읽고 위로받고 공감하고 즐거워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작가 소개

김상혁
여드름이 한창 날 무렵부터 글쓰기를 꿈꾸었던 것 같다. 나는 얼굴 여기저기에 봉긋 솟아오른 여드름을 손끝으로 눌러 터뜨렸다. 시간이 흘러 여드름은 흉터조차 남지 않았을 때, 때늦은 뾰루지 하나가 미간에 올라왔다.
내 짝, 현지가 물었다.
“야, 그 뾰루지… 내가 터뜨리면 안되냐?”

김미숙
들꽃을 좋아합니다. 조금 해서 관심 가지고 봐야 보이는 꽃. 자신만의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들에서 살아가는 꽃. 봄이 되면 그 들꽃을 찾아 밭두렁으로 나선답니다. 쪼그리고 앉아 바라본 봄까치의 연한 파란색 꽃잎은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글토끼
손끝으로 책을 읽고 소리로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시선이 아닌 감각으로 세상을 만납니다.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마음들을 글로 담습니다.
그 마음들이 모여 안내견 별이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재영
커피 한 잔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 취미이다. 카푸치노 위 몽글몽글한 거품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세상이 되길 항상 바란다. 하루하루 선물 같은 순간이 찾아오길 꿈꾸며, 오늘도 커피를 마신다.

김새벽
겁 많은 고양이, 게으른 고양이, 잔소리쟁이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매일 티격태격 하면서도 고양이들의 애교를 보며 화를 푸는 나날을 보냅니다. 처음에는 밉기만 했던 동생, 귀찮기만 한 고양이들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동화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소수연
작고 반짝이는 걸 좋아합니다. 존재감을 내뿜기 위해 빛을 내는 액세서리도, 하늘을 환하게 수놓는 별도, 조그만 몸집에 톡톡 튀는 생각들을 가득 담고 있는 아이들도. 어릴 땐 그 누구보다 각자의 빛으로 반짝이던 사람들이 어른이 되면서 점차 그 빛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내 마음속 반짝이를 함께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정혜경
어릴 때 부터 궁금한 것이 참 많았다. “구름은 솜사탕일까?” “알을 직접 품으면 정말 부화가 될까?” 그렇게 엉뚱한 상상을 하며 이리저리 사고도 많이 쳤다. 어른이 된 지금도 마음속에 동심을 꼭 품고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귀엽고 몽글몽글한 이야기 속에서, 누구나 따뜻한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행복한 기억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그 기억을 동력 삼아 살아간다. 그러니 오늘도 반짝이는 별빛 조각 하나, 그리고 새로운 상상을 한 웅큼 떠올려 본다.

신보경
반짝이는 별들을 모으다 책을 쓰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며 놀기를 좋아한다. 어떤 날은 하늘을 나는 새가 되어 구름 위를 여행하고, 또 어떤 날은 악당으로부터 도망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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