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6.10.09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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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6.4만 자
- 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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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76982931
UCI
-
적도
작품 정보
『적도』는 현진건이 쓴 장편소설이다. 동아일보에 1933년 12월 20일부터 1934년 6월 17일까지 연재되었다. 현진건은 「운수 좋은 날」, 「술 권하는 사회」 등으로 알려진 작가로, 일제 강점기 민족의 수난적 운명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이야기는 눈 속에 찾아온 서울의 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S형무소 앞에 도착한 젊은 부인은 굳게 닫힌 쇠문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마침내 감옥에서 나온 한 청년을 보자, 부인은 달려들어 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쏟는다. 청년은 아무런 감정 표현 없이 서 있을 뿐이다. 부인은 그의 가슴에 얼굴을 비비며 용서를 구하지만, 청년은 굳게 입을 다문 채 멍하니 서 있다. 결국 부인은 청년을 이끌고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 병일과 석호의 대화가 이어진다. 석호는 병일의 누이인 은주가 전과자 여해와 결혼하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은주가 귀하게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여해와 엮이는 것이 결국에는 은주에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말한다. 석호의 속내는 은주의 가치를 떨어뜨려 자신이 낮은 가격에 차지하려는 계산에 기반한다. 『적도』는 이러한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당시 사회의 부조리한 단면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야기는 눈 속에 찾아온 서울의 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S형무소 앞에 도착한 젊은 부인은 굳게 닫힌 쇠문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마침내 감옥에서 나온 한 청년을 보자, 부인은 달려들어 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쏟는다. 청년은 아무런 감정 표현 없이 서 있을 뿐이다. 부인은 그의 가슴에 얼굴을 비비며 용서를 구하지만, 청년은 굳게 입을 다문 채 멍하니 서 있다. 결국 부인은 청년을 이끌고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 병일과 석호의 대화가 이어진다. 석호는 병일의 누이인 은주가 전과자 여해와 결혼하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은주가 귀하게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여해와 엮이는 것이 결국에는 은주에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말한다. 석호의 속내는 은주의 가치를 떨어뜨려 자신이 낮은 가격에 차지하려는 계산에 기반한다. 『적도』는 이러한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당시 사회의 부조리한 단면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작가 소개
현진건(1900~1943)은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 시대 조선의 작가이자 문학 평론가, 수필가, 소설가, 언론인, 독립 운동가였다. 「운수 좋은 날」, 「술 권하는 사회」 등 20편의 단편소설과 7편의 중·장편 소설을 남겼다.
그는 일제 지배하의 민족의 수난적 운명에 대한 객관적인 현실 묘사를 지향한 사실주의의 선구자로 꼽힌다. 본관은 연주 현씨이며, 호는 빙허이다.
『적도』는 ‘동아일보’에 발표된 장편소설이다. 현진건은 『빈처』, 『B사감과 러브레터』, 『무영탑』, 『선화공주』 등의 작품도 남겼다.
그는 일제 지배하의 민족의 수난적 운명에 대한 객관적인 현실 묘사를 지향한 사실주의의 선구자로 꼽힌다. 본관은 연주 현씨이며, 호는 빙허이다.
『적도』는 ‘동아일보’에 발표된 장편소설이다. 현진건은 『빈처』, 『B사감과 러브레터』, 『무영탑』, 『선화공주』 등의 작품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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