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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인생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33편의 음악 편지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클래식을 좋아하세요작품 소개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말할 수 없는 슬픔을 위로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을 축하하는
클래식의 세계로의 초대!

바흐는 어떻게 모진 고통과 시련 속에서 축복을 노래했을까? 향수와 동경의 음악가 쇼팽의 화려한 선율 속 진정한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삶의 고뇌와 고독에 사무쳤던 브람스, 평범한 일상 속 용암 같은 파토스를 간직한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추적하며, 그리그의 지극한 사랑과 리스트의 온전히 홀로 있는 시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렇듯 책은 세월의 비평 속에서도 살아남은 감동의 클래식을 통해, 말할 수 없는 슬픔을 위로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작은 기쁨들을 축하한다.

골리아드의 노래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베토벤에서 메시앙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의 아주 특별한 클래식 이야기!

지은이 피아니스트 김순배는 “예술가들은 항상 ‘이곳’에 살면서 ‘그곳’을 꿈꾸는 존재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음악이란 “지금 ‘이곳’에는 없는 그 무엇들로 가득할 ‘그곳’을 향하는 우리들의 영원한 나그네 됨을 직감하는 예술이라는 것이다. 책은 이렇듯 일반적 클래식 해설서와는 달리, 개인적이고 내밀하다. 연대순으로 음악가를 줄 세우지 않고, 계보로 음악들을 무리 짓지 않는다.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감상의 깊이를 더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이론적 이해와 더불어, 음악을 사랑하게 하는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아카펠라처럼 평화롭게 심포니처럼 강렬하게
마음 깊은 곳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

책은 이렇듯 음악의 역사를 종횡하며, 우리 인간의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 인생사의 희노애락(喜怒哀樂), 더 깊게는 존재의 모순 자체와 연관하여 깊이 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지은이가 “성찰과 자책과 회한의 와중에 위로와 초월의 순간을 궁극적으로 선사하는 음악의 신묘함에 대한 재확인이 결국 이 책의 주제일 것입니다”라고 밝혔듯, 음악과 함께 우리 삶의 고뇌와 행복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김순배의 피아졸라 사계 연주 CD
부록으로 피아니스트 김순배가 직접 연주한 곡들을 담았다. 연주 CD에는 현대 미니멀리즘의 대표작 존 아담스의 <프리지안 게이츠>와 언제나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피아졸라의 <사계>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순배
저자 김순배(피아니스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음악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20세기 현대 음악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연주그룹 ‘오퍼스 원(Opus 1)’을 결성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었다. 오퍼스 원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음악과 관련된 ‘글쓰기’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그녀는 클래식 칼럼니스트 및 음악 평론가로도 친숙하다. 음악 관련 아티클 및 음반 리뷰, 연주회평을 기고하는 한편 KBS FM <실황음악회> 해설을 비롯하여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한세대 피아노 페다고지 대학원 석·박사 과정 담당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희대 대학원, 영남대 대학원 등에서 음악미학, 서양음악사, 피아노 교수학 등 전(全) 방위적인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이해 혹은 사랑
음악은 순수할까요?
음악과 언어
골리아드의 노래를 들으며
음악가들의 고뇌
여전히 살아 있는 음악들
풍요로운 음악을 위하여
음악이 가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 관련 음악가 : 힐데가르트 폰 빙엔, 골리아드의 노래, 조스캥 데 프레, 몰리, 스크랴빈, 리히터, 스카를라티

제2장.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음악
왼손을 위하여
향수와 동경의 이중주
온전히 홀로 있는 시간
가열한 삶의 고뇌와 고독
오래도록, 옆에 두고, 만지고픈
세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눈빛으로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 관련 음악가 : 쇼팽, 슈만, 브람스, 포레, 라벨, 메시앙, 아담스

제3장. 눈을 감으면 어떤 음악이 들리세요?
영원히 치유되지 못할 트라우마
평범한 일상 속 용암 같은 파토스
고통과 시련 속의 축복
모든 스러져가는 것들의 아름다움
지극한 사랑
틈새로 홀연 솟아 오르는 맑음
아물지 않는 상처
운명적인 만남
나에게로

* 관련음악가 : 바흐, 베토벤, 슈베르트, 바그너, 그리그, 말러, 쇤베르크, 라흐마니노프, 불랑제, 피아졸라

제4장. 보석보다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음악에 관한 고정관념에 대하여
형식일까요? 내용일까요?
백건우 선생과의 만남
황홀한 음악적 한때
영원히 잊지 못할 트레몰로
푸른 호른과 청량한 트럼펫의 낮과 밤
때로는 집시처럼, 때로는 아카펠라처럼
음악이 찰랑이는 바다
음악을 듣는 이의 자유와 행복

* 관련 음악가 : 리스트, 백건우, 볼로도스, 제주국제관악제, 바르나 음악 기행, 통영국제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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