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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로망 상세페이지

인도차이나 로망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을 즐기는 인도차이나 로드맵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50%↓
7,500원
판매가
7,500원
출간 정보
  • 2011.11.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08 쪽
  • 4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175003
ECN
-
인도차이나 로망

작품 정보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달려도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 자전거를 타도 행복하다!
왜? 이곳은 나의 로망, 인도차이나니까!
그리고 곧 당신의 로망이 될 인도차이나니까!


누구나 인도차이나에 하나의 로망이 있다. 하얀 아오자이를 입고 너른 논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 힌두의 신이 조각된 앙코르와트의 복잡한 미로 속에서 나만의 신과 조우하는 꿈,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금빛으로 빛나는 사원의 화려한 영광을 떠올리기도 한다. 인도차이나는 떠올릴수록 꾸밈없는 만남,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자연, 지친 몸을 쉬게 하는 휴식, 찬란한 역사의 흔적이 마음 깊이 다가온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무작정 비행기 표 한 장 끊고 날아가고 싶은 그곳, 우리의 로망을 그대로 담은 곳, 살아있는 생생한 인도차이나를 만날 시간이다.

한순간도 지나칠 수 없는 인도차이나의 매력
예전에 꿈꾸던 여행은 근사하지만 조금은 소모적이었다. 멋진 슈트를 차려입고 최신형 핸드폰을 들고 뉴욕의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 에펠탑을 바라보며 노천카페에 앉아 샹송을 듣는 것, 떠들썩한 런던의 펍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여행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른 여행을 하고 싶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도시에서 벗어나 가끔은 자연 속에서 위로 같은 휴식을 즐기고, 현지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잊었던 그리움을 떠올리고 싶다. 가끔은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이국의 신비를 만나고,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진실한 자신과 조우하고 싶다. 이 모든 것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곳이 바로 인도차이나.
때 묻지 않은 자연이 곳곳에 펼쳐져 있고 계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곳, 수줍게 말을 건네는 아이들이 있고 사람 냄새 나는 시장이 아직 그대로인 곳 인도차이나.
우리가 보기에는 가난하고 문명의 혜택을 받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곳은 늘 밝고 행복하다. 그 모습에 빠져 나 자신도 밝고 행복해지는 곳. 그곳이 바로 인도차이나, 당신의 로망이 될 곳이다. 인도차이나로의 여행은 당신 안에 잃어버렸던 작은 행복을 되찾아줄 것이다.

편리하게 활용하는 인도차이나 로드맵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이 인도차이나를 이루는 네 나라다. 이 네 나라는 도보로 연결이 가능해서 라오스를 거쳐서 베트남을 가고, 캄보디아에서 태국을 가기가 매우 편리하다. 오랜 시간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야 하지만 차편도 많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많은 배낭여행자들은 여러 달 머물며 네 나라를 함께 즐긴다. 이 책에서도 배낭여행으로, 또는 개별여행으로 인도차이나를 완벽하게 만끽할 수 있는 로드맵을 소개한다.
인도차이나는 얼핏 생각하면 비슷해 보이지만 각 나라마다 특별함이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로드맵을 따라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은 머무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라오스의 순수를 발견한 후 만나는 베트남의 다양한 색채는 새롭게 마음을 사로잡고, 앙코르와트의 주름진 역사를 엿보다가 만나는 태국의 복잡하지만 생생한 거리는 역시 특별하다. 인도차이나의 수많은 매력을 찾고 각 나라의 다름을 확인하는 이 로드맵은 누구에게나 여행의 묘미를 알려준다.

인도차이나를 이루는 네 나라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을 찬찬히 걷다


인도차이나 국가 중 가장 낙후된 나라지만 타임지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나라’ 1위로 선정될 만큼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 라오스는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라오스의 작은 마을 방비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비엔티안의 밤거리를 헤맨다. 무엇보다 라오스가 아름다운 것은 독실한 불교 국가 때문이기도 하다. 해가 막 뜨려고 하는 새벽의 경건한 승려들의 탁발을 보면 우리 인생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된다.

앙코르와트와 킬링필드의 나라 캄보디아는 두 가지 끌림이 있다. 앙코르와트에서는 화려한 캄보디아의 옛 역사를 만나고 킬링필드에서는 아픈 현대사를 딛고 부지런히 살아가는 오늘의 캄보디아 사람들을 만난다. 찬란한 역사와 급격히 움직이는 현대 문화가 조우하는 곳, 그곳의 생생한 움직임은 캄보디아를 더욱 아름다운 나라로 만든다.

인도차이나에서 차이나를 담당하는 베트남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유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사회주의 국가로 변모하였지만 훼나 호이안에서는 중국풍의 화려하고 섬세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처럼 남북분단을 겪었던 베트남의 DMZ 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 전쟁은 얼마나 깊이, 오래 상흔을 남기는지를 알 수 있다. 사회주의와 유교의 기묘한 동거가 일어나는 그곳의 활기차고 오묘한 매력이 베트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문화가 있는 태국은 흔히 카오산 로드가 떠오르지만 그 외에도 매력적인 도시들이 많다. 카오산 로드만 보고 오기에는 지나쳐버리게 되는 태국의 매력이 안타깝다. 방콕의 낮은 금빛으로 빛나고, 치앙마이의 밤은 소란스럽지만 자유롭고, 푸껫의 태양과 바다는 현실을 잊을 만큼 아름다우며, 아유타야에는 고즈넉한 역사의 정취가 흐른다. 한순간도 지나칠 수 없는, 태국이 가진 풍부한 아름다움을 누구에게나 소개하고 싶다.

이 책 속의 인도차이나는 가끔은 너무 복잡하고 소란스럽지만 그 안에서 생생한 삶을 느낄 수 있고, 가끔은 뜨거운 태양이 힘들지만 그 안에서 햇살을 닮은 웃음과 위안을 발견할 수 있고, 또 가끔은 아픈 역사 때문에 마음이 아리지만 순수한 긍정과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누구나 한 번쯤 그려보았을 여행,
누구나 한 번쯤 만나보았을 사람,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감정,
평범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인도차이나에서 만나는 로망이자 기대다.

작가

강석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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