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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일기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애도일기 (리커버 에디션)

  • 관심 2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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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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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출간 정보
  • 2018.11.26 전자책 출간
  • 2018.11.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만 자
  • 2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28778
ECN
-
애도일기 (리커버 에디션)

작품 정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잃어버린 슬픔을 기록한 롤랑 바르트의 에세이 『애도 일기』가 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텍스트를 재해석한 판형과 아름답고 처절한 슬픔의 감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표지로 명저의 소장 가치를 높여 선보인다.

이 책은 20세기 후반 가장 탁월한 프랑스의 지성 롤랑 바르트가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하며 쓴 일기이다. 인문학과 문학 독자들이 꾸준히 읽고 해석하는 롤랑 바르트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진입장벽이 높은 바르트의 저작들과 다르게 가장 폭넓은 층의 독자를 아우르는 명저로 알려져 있다.

작가

롤랑 바르트Roland Gérard Barthes
국적
프랑스
출생
1915년 11월 12일
사망
1980년 3월 26일
학력
1939년 소르본 대학교 고전문학
경력
고등연구실습원 연구책임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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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 (롤랑 바르트, 변광배)
  • 바르트의 편지들 (롤랑 바르트, 변광배)
  • 애도일기 (리커버 에디션) (롤랑 바르트, 김진영)

리뷰

4.2

구매자 별점
4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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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의 죽음이 이렇게 2년이 넘도록 아픔으로 남을 수 있을까? 어린 시절 아버지가 죽고 오랜 시간을 어머니와 둘이 살았다는 작가의 이력을 보니 그럴 수 있을 것 같기도하고. 여러모로 남다른 감수성을 가진 사람이었구나 싶다. 어머니의 죽음을 슬픔에서 연민으로 끌어올렸다니, 아마도 그녀의 죽음에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사연이 있었던 듯 싶기도. 혹자는 그녀의 죽음이 자살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나에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지금은 모르겠다, 어떤 기분일지. 작가의 어느 메모처럼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가 무심코 흘린 한 마디에 철철 눈물을 흘리게 될지도. 있을 때 잘 하자. 그게 내 마음이다. __________ 슬픔이 에고를 넘어서 도덕과 만날 때, 슬픔은 고유한 슬픔, 완전히 새로운 슬픔이 된다. 이 완전히 새로운 슬픔을 바르트는 니체와 함께 ‘연민’이라고 부른다. 『밝은 방』 마지막에서 바르트는 이렇게 쓴다: “사진이 불러내는 감정 안에서는 또 다른 선율이 들려왔다. 그것은 연민이었다. … 죽은 것, 죽어야 하는 것들을 껴안으며 나는 사진 속으로 뛰어든다, 1889년 1월 3일, 지쳐 쓰러진 말의 목덜미를 껴안으며 연민 때문에 미쳐버린 니체처럼.” 도덕의 주체는 더 이상 슬픔의 주체가 아니다. 그는 애도의 끝에서 슬픔으로부터 깨어나는 주체, 슬픔의 에고로부터 연민의 사랑으로 건너가는 주체다. 푼크툼의 순간, 순결한 슬픔의 순간, 바르트의 순간은, 이 연민의 도덕적 주체가 태어나는 순간이다. —역자의 말 중에서 애도일기 (리커버 에디션) | 롤랑 바르트, 김진영 저 #애도일기 #롤렁바르트 #걷는나무 #어머니의죽음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05.02
  • 정확히 표현할 데 없는 무엇을 말함으로써 조금씩 희미해져가는 애도의 과정. 익숙치 않은 독자에겐 어렵지만 불어로 읽을 수 있다면 훨씬 리얼하게 다가올 내용.

    nor***
    2021.10.19
  •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상실의 아픔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kty***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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