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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다정하고 강한 여자들의 인생 근력 레이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작품 소개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여성에게 단지 미용 목적의 운동이 아니라 근육 단련 목적의 운동이 왜 중요한지, 근력이 세지면서 느끼는 성취감이 여성의 삶을 어떻게 변화하게 하는지 시원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한겨레」 라이프스타일 섹션 ESC를 거쳐 2020년 현재 젠더데스크를 맡고 있는 베테랑 기자인 이정연 저자는 그동안 '여성'과 '운동'에 관해 안테나를 세우고 발로 뛴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남자들에 비해 어릴 때부터 몸을 쓰고 근력을 키우는 데 익숙하지 못했던 여자들에게 금융통장보다 이율 좋고 든든한 근육통장을 개설하기를 바라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게는 정말 많은, 적어도 지금보다는 많은 근육과 근력이 필요하고 잘 쓰기 위한 단련 또한 필요하다. 힘을 쓰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쓰다 보면 치료를 위해 돈을 쓰게 된다."

저자는 여자들의 인생 근력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무엇보다 운동 방랑기를 거쳐 '스트롱퍼스트'라는 근력 운동에 정착하기까지 자신의 여정과 그 사이사이 펼쳐지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은 근육통장이 불려주는 복리의 마법에 빠지게 할 뿐만 아니라 근력 있는 삶의 '찐' 재미를 느끼게 한다.

게다가 기자라는 직업의 장점을 최대로 그러모아 여자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고 직접 체험한 다양한 사례와 멋진 여성들의 인터뷰를 풍부하게 실었다. 이 사례들만으로도 우리가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으며, 여자들에게 다정하고도 안전한 통찰을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생존을 위해, 미래를 위해, 근육통장이 가장 든든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몸과 근육에 익숙하지 못했던 여성들이여,
하루 빨리 근육통장과 근력적금을 개설하자

먹기 위해 운동한다고 당당히 밝히며 진짜 근력 센 여성의 모습으로 우리를 빠져들게 하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의 김민경. 운동 잘하는 멋있는 언니를 동경하게 해준 배구 황제 김연경. 예순이 넘는 나이에도 근육질 몸으로 영화에 등장해 대중을 놀라게 한 린다 해밀턴, 그리고 팔순이 넘어서도 사이보그처럼 규칙적인 근력 운동을 소화한다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까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위해 근육을 만들고 근력을 키우는 여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등장은 신선하면서도 시사점이 크다. 그동안 운동 잘하는 여자들은 다 어디에 있었을까? 여자들은 왜 자신의 근력이 얼마나 센지도 모르고 살아왔을까?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웅진지식하우스)는 여성에게 단지 미용 목적의 운동이 아니라 근육 단련 목적의 운동이 왜 중요한지, 근력이 세지면서 느끼는 성취감이 여성의 삶을 어떻게 변화하게 하는지 시원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한겨레》 라이프스타일 섹션 ESC를 거쳐 현재 젠더데스크를 맡고 있는 베테랑 기자인 이정연 저자는 그동안 ‘여성’과 ‘운동’에 관해 안테나를 세우고 발로 뛴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남자들에 비해 어릴 때부터 몸을 쓰고 근력을 키우는 데 익숙하지 못했던 여자들에게 금융통장보다 이율 좋고 든든한 근육통장을 개설하기를 바라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게는 정말 많은, 적어도 지금보다는 많은 근육과 근력이 필요하고 잘 쓰기 위한 단련 또한 필요하다. 힘을 쓰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쓰다 보면 치료를 위해 돈을 쓰게 된다.”(35쪽)

우리는 여자들의 운동장이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직접 나서서 만든다! 여자들은 이제 근력 넘치는 미래로 간다!

운동, 진짜 재밌는데, 잘하고 싶은데, 그러나 툭 하면 성인지 감수성 떨어지는 발언이 난무하는 운동판에서 여자들이 운동을 지속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더구나 애초에 운동장마저 기울어져 있다.

“여남은 임금에서도 차별을 받지만, 근육 재산을 쌓는 데도 한참 불리한 게 현실이다. 내가 운동을 많이 해본 편이라지만, 남성에 견줘서는 한참 적다. 여성들은 스포츠와 운동을 해본 경험이 적고, 체육관과 운동장을 당연히 내가 쓰는 공간이라고 여기지 않고 자랐다. 이런 환경에서 나고 자란 여남의 근육통장을 열어보면, 잔고는 이미 한참 차이가 날 것이다. 그렇다고 근육통장 관리를 완전히 포기하면? 그렇게나 두려워하는 근육 부도 사태가 닥친다.”(323~324쪽)

저자는 여자들의 인생 근력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무엇보다 운동 방랑기를 거쳐 ‘스트롱퍼스트’라는 근력 운동에 정착하기까지 자신의 여정과 그 사이사이 펼쳐지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은 근육통장이 불려주는 복리의 마법에 빠지게 할 뿐만 아니라 근력 있는 삶의 ‘찐’ 재미를 느끼게 한다. 게다가 기자라는 직업의 장점을 최대로 그러모아 여자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고 직접 체험한 다양한 사례와 멋진 여성들의 인터뷰를 풍부하게 실었다. 이 사례들만으로도 우리가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으며, 여자들에게 다정하고도 안전한 통찰을 제공한다.
더불어 각 장의 팁에는 무료로 체력 측정을 받을 수 있는 국가 서비스, 체력의 기본이 되는 수면 건강법, 근력 운동 전에 하면 좋은 필수 관절 운동법, 집에서 손쉽게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방법 등 취재를 통해 입수한 유용한 정보를 선별해 담았다.

“써본 적 없는 근육들을 움직이는 것은 가본 적 없는
삶의 다른 가능성들을 하나하나 깨워가는 시작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김혼비 작가(『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저자)는 “근력은 모든 ‘것’의 최종 답안이며 허리 근육을 제대로 펴는 것은 이곳저곳 구겨진 일상을 반듯하게 펴는 시작이 될 수 있고, 써본 적 없는 근육들을 움직이는 것은 가본 적 없는 삶의 다른 가능성들을 하나하나 깨워나가는 시작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근육의 힘과 함께 넓어진 세계에서 거침없이 운동하는 책 속 여자들을 보면 가슴이 뛴다. 근육을 만들고 키우고 그 안에서 힘을 더 꺼내 쓰고 싶어진다. 더 잘 뛰기 위해. 그리고 더 잘 살기 위해”라는 말이 마음을 울린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고민하는 기자이자 운동을 통해 체력도 정신력도 단단히 다진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돌보고 남은 힘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나아간다. 언젠가 노인을 위한 체육관을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며 생활스포츠지도사를 보유한 운동꾼이자, 삶을 나누는 이야기꾼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몸이 근질근질해지면서 근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몸도 마음도 강해지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여자들의 튼튼한 미래를 제시하면서 저자 스스로도 넓어진 세계를 보여주는 건강한 에세이는, 여성들의 가능성 넘치는 삶을 위한 동기 부여이자, 아낌없는 동료애와 응원을 보낸다. 이 책을 읽고 보다 많은 여성 독자들이 다정하고 알찬 근육의 영향을 받고 자신만의 운동장으로 달려 나가기를 바란다.


저자 프로필

이정연

  • 경력 한겨레 기자

2020.08.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일곱 살, 엉겁결에 시골 초등학교에서 발레를 시작하다.
아홉 살, 동네 친구들과 논두렁 계주를 하다가 초등학교에서 단거리 육상을 시작하다.
열세 살, 잠시 무용가의 꿈을 꿨으나 좌절하다.
열다섯 살, 중학교에서 비정기 단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
스무 살, 호기심 닿는 대로 운동을 전전하였으나 정착하지 못하고 운동 방랑자의 삶을 시작하다.
스물다섯 살, [한겨레] 기자가 되어 경제부, ESC, 사회부, [한겨레21] 등에서 일하다.
서른다섯 살, 15년의 운동 방랑 생활을 종료하고 근력 운동의 매력에 빠지며 드디어 평생 지속할 운동을 찾다.
서른여섯 살, 국가 공인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보디빌딩 자격증을 취득하다. 생계와 경력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으나 욕심이 났다.
서른여덟 살, 3년째 근력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욕심이 나서 근력 운동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한겨레]에서 일하며 현재 젠더데스크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


저자 소개

이정연

일곱 살, 엉겁결에 시골 초등학교에서 발레를 시작하다.
아홉 살, 동네 친구들과 논두렁 계주를 하다가 초등학교에서 단거리 육상을 시작하다.
열세 살, 잠시 무용가의 꿈을 꿨으나 좌절하다.
열다섯 살, 중학교에서 비정기 단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
스무 살, 호기심 닿는 대로 운동을 전전하였으나 정착하지 못하고 운동 방랑자의 삶을 시작하다.
스물다섯 살, [한겨레] 기자가 되어 경제부, ESC, 사회부, [한겨레21] 등에서 일하다.
서른다섯 살, 15년의 운동 방랑 생활을 종료하고 근력 운동의 매력에 빠지며 드디어 평생 지속할 운동을 찾다.
서른여섯 살, 국가 공인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보디빌딩 자격증을 취득하다. 생계와 경력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으나 욕심이 났다.
서른여덟 살, 3년째 근력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욕심이 나서 근력 운동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한겨레]에서 일하며 현재 젠더데스크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

목차

Prologue 다정함은 근력에서 나온다

1 똑똑, 근육통장 개설하실래요?

하루 빨리 개설하자, 근육통장!
힘을 기르는 건 나를 기른다는 것
마른 근육 말고 진짜 근육
오 캡틴, 마이 캡틴!
일상 근육의 힘
숫자여 안녕 1 ―뼈아픈 몸무게의 추억
이제 숫자와 싸우지 않는다
허벅지 사이를 노려보던 날들
습관적 운동러가 되다
신문에 ‘몸’면을 만들겠다고?
근육 고양이의 탄생
TIP★ 무료 체력 측정 프로그램, 국민체력 100

2 나의 운동 방랑 정착기

이태원 춤꾼이 합정동 운동꾼이 되기까지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작만 하면 됩니다
운동 방랑의 역사
‘효과 100퍼센트’의 유혹
바닥에서 건져 올린 나
충동구매처럼 찾아온 충동 운동
무쇠추를 흔드는 게 아니라고요?
근육이 곧 근력? 아닙니다!
까짓것 뒤에 오는 고통
문질문질 타임의 동반자들
스위치를 꺼주세요
엉덩이에 대고 기도하던 날
숫자여 안녕 2 ― 기록에 대한 집착
거울 프리존, 그곳에 진짜 자유가 있다
TIP★ 체력, 수면 건강부터 챙깁시다

3 여기, 여자들의 운동장

“치익!” 거친 숨소리 이제 놀라지 않아
굳은살을 벗겨내며
꺼지지 않는 호승심
다음 목표는 세계 20위!
레슬링 원데이 클래스
여자들의 크로스핏 ‘움직여’
모두의 넷볼, 빼앗긴 운동장을 찾아서
팡팡 터지는 재미, 여자 배구
안전한 운동 공간들
운동 멘토를 만난다는 것
아프면 체육관이 아니라 병원에 먼저
나 정말 친목질 싫어하거든?
봄아, 넌 강하고 멋진 여자가 될 거야
이제 그만 자랄 때가 되지 않았니?
TIP★ 거리 두기 시대의 방구석 필수 운동

4 근육 튼튼 할머니가 됩시다

나의 미래, 근육 튼튼 할머니들
무섭다면 무서워해주시겠어요?
누구에게나 운태기는 온다
생활스포츠지도사, 그 머나먼 여정
비대면 스포츠, 오리엔티어링
댕댕이들과 걷고 달리고 보물 찾고!
‘운동하니’를 만들다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
명상, 나와의 관계 맺기
‘강점’ 없는 사람은 없다!
근육통장 잔고가 넉넉한 삶
남은 힘이 생겼다
TIP★ 집에서 마음 운동 하는 법

Epilogue #WOMEN_STAY_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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