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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퇴마일지 상세페이지

산후조리원 퇴마일지

  • 관심 11
대여
권당 90일
1,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10%↓
2,700원
출간 정보
  • 2025.11.1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8.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73021
UCI
-
산후조리원 퇴마일지

작품 소개

감이 왔다, 이곳에 뭔가 있다
산후조리 중인 퇴마사에게 포착된 이상한 낌새
게다가 애들을 건드려? 본 이상 책임져야지!


퇴마 가문 5대손이자 15년 경력의 A급 퇴마사 오영나. 제주도 출장지에서 악귀를 처단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시간이 흘러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입성한다. ‘극락 산후조리원’은 이름에 걸맞게 시설, 서비스, 경치 좋은 산속에 자리한 독채 건물까지, 뭐 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 게다가 이곳의 ‘모유의 신’에게 가슴 마사지를 받으면 초유도 잘 나오는 데다가 살도 쭉쭉 빠진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극락 같은 이곳 조리원에서 영나는 이질적인 무언가를 느끼지만, 출산 후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탓인지 정체를 알 수가 없다.

하루는 한밤중 수유콜로 아무것도 안 나오는 젖을 아기에게 물리고 나서 지친 상태로 로비에 앉아 있는데, 한 산모가 맨발로 하염없이 로비를 배회하는 것이 아닌가. 여자는 302호로 사라져버리고, “창지야… 창지야…” 하는 희미한 곡소리가 귓가에 박힌다. 이튿날 확인한 바, 302호는 과거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금은 창고로 쓰이고 있다. 외면하고 싶지만 이상한 낌새들이 자꾸만 영나의 신경을 건드린다. 그리고 마침내 영접한 모유의 신! 과연 멍울이 풀리며 초유가 나오고 두툼했던 뱃살 또한 쏙 들어가지만...

이곳에 뭔가가 있다. 알게 된 이상,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임신 사실도 악귀가 알려주고, 산후조리도 악귀와 함께하는 21세기 퇴마사의 호쾌한 퇴마 일지!

작가 프로필

김하율
학력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수료
데뷔
2013년 실천문학 신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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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4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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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모든게 모성이라는 이름으로 다 해냈다는.

    gus***
    2025.12.05
  • 시리즈로 나와도 좋을 거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mez***
    2025.12.03
  • 김하율 작가님의 산후조리원 퇴마일지 리뷰입니다. 산후조리원과 퇴마라는 조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던 책인데 유명한 퇴마 가문의 후계자이자 A급 퇴마사인 주인공이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가게 되는데 이상하게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고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되면서 산후조리원의 비밀을 파헤치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sky***
    2025.11.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id***
    2025.11.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c***
    2025.11.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l***
    2025.11.30
  • 산후조리원과 퇴마라는 두 단어가 붙어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기발했습니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안락해야 할 공간이 사실은 가장 기괴한 미스터리의 온상일 수 있다는 상상력에서 시작합니다. 조리원의 시설과 서비스는 '극락' 그 자체이지만, 영나의 감은 이곳에 뭔가 있다는 것을 포착합니다. 특히 소문난 모유의 신에게 마사지를 받은 후 초유는 잘 나오는데 뱃살까지 쭉쭉 빠진다는 설정부터가 비현실적인 기괴함을 풍기죠. 밤마다 로비를 배회하는 산모의 곡소리, 그리고 창고로 쓰이는 302호의 비밀까지, 육아의 고통과 오컬트 미스터리가 엮이는 순간, 공포감은 극대화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영나가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퇴마사로서의 사명감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결국 이 모든 미스터리를 호쾌하게 해결하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짧아서 아쉬웠지만 재미있었어요

    sse***
    2025.11.30
  • 퇴마 가문의 후손인 여자 주인공이 아이를 출산한 후 산후조리를 하기 위하여 인플루언서의 광고를 보고 찾아간 산후조리원에서 과거의 그 땅에서 벌어졌던 사건에서 비롯된 원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전개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mys***
    2025.11.30
  • 굉장히 안어울릴 것 같은, 산후조리원과 퇴마라는 조합이 꽤 나쁘지 않게 섞인 것 같네요. 일종의 활약극인만큼 시원한 전개로 가볍게 읽을만하고, 아이디어도 나쁘지 않게 이야기로 전개한 것 같네요. 다만, 짧은 소설인만큼 분량면에서 아쉬움도 남습니다.

    joo***
    2025.11.30
  • 퇴마 가문 5대손 오영나가 출산후에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면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15년 경력의 A급 퇴마사다운 호쾌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단편이라서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주인공 성격도 시원시원해서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제목이 특이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우주라이크소설에 어울리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라서 좋았습니다.

    vnf***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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