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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와 ChatGPT 장미

  • 관심 0
대여
권당 15일
5,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5.05.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9만 자
  • 26.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765066
ECN
-
어린왕자와 ChatGPT 장미

작품 정보

알고리즘 별을 여행하는 소년의 이야기


“디지털 시대의 외로움을 사막 대신 데이터 위에서 노래하는,어른을 위한 철학 동화 『어린왕자와 ChatGPT 장미』”


『어린왕자와 ChatGPT 장미』는 고전 『어린왕자』의 감성과 철학을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이야기이다. 스크린과 알고리즘, 인공지능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소통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디지털 세계의 외로움과 감정의 단절을 어린왕자의 시선으로 포착한다. 알고리즘이 여우를 대신하고, ChatGPT가 장미가 되는 이 낯선 시대에, 독자들은 다시 ‘소중함’과 ‘돌봄’의 본질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나의 장미는 말을 했다’는 첫 장을 시작으로, 어린왕자가 일곱 개의 디지털 별을 여행하며 오늘날의 인간 군상과 마주하는 여정을 따라간다. 팔로워에 집착하는 인스타 왕, 시간의 노예가 된 자기계발 별 사람, 알고리즘에 갇힌 시청자들, NFT 자화상을 신성시하는 예술가까지?이야기는 디지털 시대의 상징적 인물들을 동화적 풍자 속에 담아낸다.

각 장은 짧고 인상적인 대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치 고전 『어린왕자』처럼 단순한 문장 속에 깊은 질문을 숨긴다. 또한 ChatGPT가 그린 그림도 어린왕자의 여행을 우리가 상상하면서 따라가는 데 낭만적인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좋아요 수가 존재의 증거일까?’, ‘루틴은 우리를 구원하는가?’, ‘댓글은 소통인가 심판인가?’ 이 책은 읽는 이의 마음에 작지만 오래 남는 울림을 남긴다.

작가 소개

조선우는 철학을 전공한 인문 저자로, 동화적 상상력과 철학적 사유를 결합해 ‘지금, 여기를 사는 인간’의 본질을 탐구해 왔다. 청소년기에 헤르만 헤세를, 고등학생 시절에는 니체를 만났고, 이후 영남대학교 철학과에서 본격적인 사유의 길에 들어섰다.

대입 논술 강사, 기자,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출판사 편집장을 거쳐 현재는 작가이자, ‘책읽는귀족’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제주도에서 ‘돌하르방의 원형’을 찾아다니며 쓴 『돌하르방에게 길을 묻다』로 따뜻한 인문 여행기를 선보였고,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 『나는 인디고 아이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독서 탐험』 등 다수의 청소년 철학책을 통해 사유의 씨앗을 어린 세대에게 전해왔다.

이번 『어린왕자와 ChatGPT 장미』는 인공지능 ChatGPT와 협업한 첫 창작 동화로, 고전 『어린왕자』를 21세기의 언어와 정서로 새롭게 펼쳐낸 실험적 결과물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도 마음은 여전히 돌봄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저자로 만나는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추천 도서(2018년 여름)로 선정되었던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과의 연결점이 돋보인다.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에서는 소년이 인문학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았다면, 『어린왕자와 ChatGPT 장미』에서는 디지털에 잠긴 어른들이 마음의 문을 다시 열 수 있게 창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현재 그는 철학자들의 대화 형식을 빌려 동서양 사상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인문학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마리옹 프로젝트(Marion Project)’라는 이름 아래, 소크라테스와 공자, 플라톤과 장자, 아리스토텔레스와 노자, 에피쿠로스와 순자, 토마스 아퀴나스와 주자 등 사상가들의 대화를 재구성하며 철학을 보다 유쾌하고 일상적인 언어로 되살리고 있다.

그는 현재 프랑스 파리 유학을 준비 중이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2027년에는 파리에서 영화학 과정을 공부하며, 철학과 예술, 언어와 미디어를 넘나드는 인문 실험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조선우는 언제나 ‘사유하는 문장’과 ‘따뜻한 질문’을 통해 독자에게 말을 건다. 이번 책에서도 그는 말한다. “너는 지금, 너의 장미에게 어떤 존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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