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린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추리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상원중학교 김채원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열한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11. 탐정 대회 2부』가 출간되었다. 지난 10권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스무고개 탐정은 물론 주변 여러 사람의 운명이 함께 걸려 버린 탐정 대회, 그 마지막 이야기다. 탐정 대회 예선의 여러 고비를 무사히 넘겨 당당히 본선에 올라온 문양이, 스무고개 탐정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쁜 문양이를 기다리고 있는 건 ‘스무고개 탐정의 실종’ 이라는 엄청난 소식이다. 스무고개 탐정은 폭포 아래 피 묻은 조끼만을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마지막 목격자는 바로 선글라스. 스무고개 탐정의 행방을 전혀 알 수 없는 대혼란 속에서도 탐정 대회는 계속 진행되고, 예선보다 더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결말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스무고개 탐정과 스무고개 탐정을 둘러싼 세계, 탐정 학교에 대한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출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마침내 이야기의 퍼즐 조각들을 모두 맞췄을 때 독자들은 놀라움에 사로잡힐 만큼 강력한 추리와 반전을 선보인다.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에서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권으로,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이제 12권 단 한 권만을 남겨 두고 있다.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2013년에 1권이 출간된 이후 6년 동안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출간 즉시 어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1이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만남을, 시즌 2가 탐정 사무소를 배경으로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다양한 활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시즌 3은 스무고개 탐정의 운명이 결정되는 장으로 구성된다. 4권씩 하나의 시즌으로 묶인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국내 창작 단일 시리즈로는 12권이라는 대장정에 도전하며 국내 어린이 문학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