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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상세페이지

개정판 |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인간 악의 치료에 대한 희망 보고서

  • 관심 5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07.08.3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5.9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245057
ECN
-
개정판 |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작품 정보

나르시시즘과 게으름, 악의 원인
저자 스캇 펙은 거짓의 사람들을 악한 사람들로 규정한다. 그는 악함의 원인으로 병적인 나르시시즘과 마땅히 치러야 할 댓가를 치루려하지 않는 게으름, 그리고 이런 심성을 가진 사람들을 조종하는 사탄의 세력을 들고 있다.
악한 사람들이 지닌 병적인 나르시시즘은 만성적인 책임 전가로 나타난다. 그들은 자신이 잘못을 저지르고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무엇인가 잘못되었을 때 다른 사람을 공격한다. 그래서 스캇 펙은 “악의 본질적 구성 요소는 자신의 죄나 불완전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의식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드는 점이다. 악한 사람들이 참을 수 없는 고통은 자신의 양심을 직시하는 고통, 자신의 죄성과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고통”이라고 얘기한다.
또한 그는 “악한 사람들이 파괴적인 이유는 종종 그들이 악을 퇴치하려는데 있다. 문제는 그들이 악의 소재지를 잘못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악을 퇴치하려는 일을 그만두고 자신 속의 질병부터 막아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들’만이 아닌 ‘내 안’에도 있는 악의 씨앗
우리 주위엔 이렇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자녀를 학대하고 성폭행하는 부모들, 습관적으로 배우자를 속이고 그것이 상대 배우자 때문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도박과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 거짓 학력을 얘기하는 사람들, 자신의 치부와 출세를 위해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고 늘 다른 사람이 잘못해서 희생 당했다는 사람들 등등...이렇게 얘기하다보면 “그들”이 아니라 “내 안”에도 악의 씨앗이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스캇 펙은 악을 선택의 문제로 보고 있다. 지속적으로 병적인 나르시시즘을 채워주고 치러야 할 댓가를 치루려하지 않는 게으름, 나태함을 만족시켜주는 선택을 계속할 때 우리가 악한 존재가 되어간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그는 인간의 악을 치유하려는 씨름은 언제나 나 자신에게로부터 시작된다고 얘기한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언제나 우리의 최대의 무기가 될 것”이라며.

악의 치료약, 사랑
스캇 펙은 이 책 <거짓의 사람들>에서 아직까지 아무도 정의내리지 않았던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인 “악”에 대해 정면으로 파고들고 있다. 악의 원인과 악의 폐해, 개인이 저지르는 악과 집단의 악 등을 그의 치료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악을 하나의 질병, 가장 근원적인 질병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 질병은 약이 아니라 사랑으로 치유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악에 대하여 파괴라는 작전을 펴 나간다면 우리는 우리자신까지도 신체적으로, 영적으로 파괴하는 것으로 끝을 내고 말 것이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죄 없는 사람들까지도 해치게 될 것이라고 역설한다.
악한 사람들은 뿌리 깊은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그리고 사탄은 이 두려움과 공포를 악용한다. 그래서 악한 사람들은 미워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동정의 대상이며, 이들을 향한 사랑만이 그들을 구원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의 영혼은 속속들이 해부되며 자신도 몰랐던 자신 속에 내재한 그 무엇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고통이고 비탄이고 아픔일 수 있다. 심지어 악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치유의 신호탄이며 참된 인간으로 나가는 지름길이다.

작가

M. 스캇 펙M. scott peck
사망
2005년
학력
하버드대학교
경력
공동체장려재단 설립
베스트셀러 차지
육군 군의관 근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저 하늘에서도 이 땅에서처럼 (M. 스캇 펙, 신우인)
  • 개정판 |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M. 스캇 펙, 윤종석)

리뷰

4.5

구매자 별점
5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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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르시시즘 필독서래서 읽었는데 초반 넘으니까 너무 종교얘기만 해서 기독서적인가 했음. 현실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는게아니라 구마의식을 해야한다느니 사랑을 해야한다느니 하는 종교인 특유의 뜬구름잡는소리해서 읽기 괴로웠다. 반항하는 처녀를 남성적인 추적으로 뒤쫓는다느니 하는 빻은소리도 많이함 기독교인들 이외의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환자의 사례와 나르시시즘의 분석은 흥미로웠음

    yan***
    2022.04.27
  • <아직도 가야할 길> 시리즈 못지 않게 저자의 탁월함이 돋보이는 걸작입니다.

    alt***
    2019.08.12
  • 악을 더 구체적으로 알게되어 경계와 대응이 더욱 분명해질듯합니다~^^

    nev***
    2019.06.13
  •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엄청 머리가 아프고 고뇌할 수밖에 없는 책인 것 같다. 그러면서도 스릴있다.

    uni***
    2019.04.19
  • 스캇펙의 책들은 하나같이 인간에 대한 통찰을 줍니다.

    khw***
    2018.09.21
  • 무엇이 삶을 힘들게 하는가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kim***
    2016.07.07
  • 꼭 스캇펙의 다른 책들도 다 읽어보리라 .

    say***
    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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