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지식경제시대로 불리는 이 시대는 아동들에게 새로운 학습역량을 요구한다. 이전 시대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학습역량은 ‘경제 문해력’이다. 이 책은 이러한 점에서 학부모는 물론이고 학교 교사들에게도 아동들에게 경제 문해력의 중요성을 실질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 그리고 실천성을 담고 있다.”
- 교육학박사 강인애 (경희대 교수, 한국기업교육학회 이사)
“많은 부모들이 조기교육을 강조하면서도 유독 경제교육은 등한시한다. 경제교육을 일찍 시작한 아이들이 모든 부분에서 빨리 배운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배움도 경제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 경제학박사 강순희 (전 청와대 정책비서관)
“오랜 시간 기자생활을 하면서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다. 기자로서 받게되는 많은 질문을 크게 2가지로 나누어보면 ‘재테크’와 ‘아이 교육’ 관련 질문이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그러한 질문을 한꺼번에 아우를 수 있는 답변을 주고 있다.”
- 김종술 기자 (YTN 보도국 선임기자)
“우리의 생활은 경제와 금융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경제에 있어서 ‘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보다 푸른 바다를 꿈꾸게 하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아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모로서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일 것이다.”
- 김석원 회장 (신용정보협회 회장)
“경제와 경영학을 대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이론보다는 오히려 실제 경제생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대단히 실용적이면서도 경제와 경영의 이론을 재미있게 생활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 경영학박사 정헌주 (국가비전연구소 소장)
3개의 통장, 깨지 않으면 아이는 반드시 부자가 된다
부모는 늦었어도 아이는 결코 늦지 않았다
금융상품의 복리에 경제교육의 복리를 더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윤택한 미래를 위해 선택하는 주요한 가치가 ‘돈’이다. 그러나 돈에 대해 열망하면서도 평범한 사람으로서 ‘부자되기’란 좀체 잡을 수 없는 요원한 현실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경제교육을 시작한 황선하 박사는 부모들이 관점을 자신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춘다면 풍요로운 삶이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재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금융상품들을 운용하는 사람들도 그것이 복리의 효과를 발휘하는 기간이 최소 20년 이상이라는 것에 적잖은 박탈감을 느낀다. 그렇지만 부모 자신이 20년 후에 늙어갈 모습을 상상하지 말고 자녀가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할 모습을 상상해보자. 이렇게 관점을 조금만 달리한다면 내 자녀만큼은 금융상품들의 실제 복리효과를 체감할 것이며, 여기에 경제교육이 더해진다면 성인이 되어 재테크를 시작한 부모들보다 훨씬 쉽게 풍요로운 인생을 즐길 수 있다.
매년 EBS MBC KBS에서 주목하는 경제체험교육을 밝힌다
경제교육을 받은 아이가 학업성적에서 높은 성과를 낸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경제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타 학생들에 비해 월등한 학업성적을 보였다. 경제개념을 습득하는 과정을 통해 공부에 있어서도 무엇이 효율적인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의 경제교육이 언어나 수학, 과학 등의 다른 교과에도 발전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벌써 수년 째 EBS MBC KBS를 비롯한 여타의 방송에서 주목하고 있는 경제체험교육의 내용을 실제 금융상품인 적금, 금, 주식이라는 ‘3개의 통장’을 운영하면서 익힐 수 있게 한다. 실제 통장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동참하게 함으로써 경제공부도 하고 경제적인 미래 대비도 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통장에 부모의 사랑이 찍힌다
돈을 모르는 아이가 돈에 밝은 아이보다 이기적이다.
흔히들 돈에 대해 일찍 호기심을 가지는 아이가 이기적이라는 오해를 한다. 그러나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데는 기본적인 상호 존중과 배려심이 있어야 한다. 경제교육은 이러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 대한 경제교육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가정에서 아이와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로 들면서, 부모가 알고는 있지만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경제관념을 풀어준다. 아이가 어떤 습관을 어떻게 가지게 할 것인지 설명하여 자연스럽게 경제감각을 익히게 도와준다. 또한 생활과 체험을 통해 익힌 경제교육을 실제 금융통장을 부모와 함께 운용하면서 실천함으로써 단순한 교육 효과를 넘어서서 몸으로 경제를 체감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적금통장, 금통장, 주식통장 등 3개의 통장을 운영하면서 늘어나게 되는 실질적인 수익은, 단지 돈의 금액이 늘어난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면서 가족의 사랑이 충만해진다는 데 있다.
부자들이 말하지 않는 가장 큰 진실은 자녀경제교육이다!
학력이나 돈을 물려주는 부모는 많다. 엄청난 비용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에 매달려 아이의 성적을 높이거나 많은 재산을 모아두었다가 자녀에게 물려준다. 그러나. 당신은 자녀에게 행복한 삶을 물려줄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부모는 없다. 이제는 더 이상 학력이 성공을 보장하는 세상도 아니고 수많은 재산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한낱 물거품일 뿐이다. 그럼에도 ‘경제력’이라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는 점은 변함없다.
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남보다 뛰어나길 원하면서도 남과 같은 교육을 하고 남다른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가? 부자들이 반드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지는 않지만, 그들의 ‘부’ 만큼은 대물림하고 있는 이유는 경제교육에 있다. 재산 자체 보다 재산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돈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돈을 지키고 버는 법을 가르쳐라. 부모로부터 물질을 받는 것보다 ‘정서적 동기부여’를 받는다면 스스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그것이 바로 경제라는 푸른 바다를 헤쳐 나갈 아이의 힘이 될 것이다.
은행에서 돈 빌리는 부모, 은행에 돈 빌려주는 아이
내 아이를 부자로 만드는 앨리스의 마법
은행이 단순히 저금을 하거나 필요할 때 돈을 빌리는 곳으로만 아는 부모가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아이에게 가르치기 전에 먼저 익혀야 한다. 우리 사회가 자본주의를 버리기 전에는 좋든 싫든 길러야하는 것이 ‘경제생활생존능력’이다. 앨리스지수(Economic Life Index for Survival)는 이 능력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부모와 아이 모두 앨리스지수를 측정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여 채워준다면 누구나 부유함을 얻게하는 ‘앨리스의 마법’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앨리스의 마법에 걸린 아이는 단순한 저금이 아니라 은행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는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이미 70만 명이 경험한 경제교육 실천노트
어려운 용돈기입장은 절대 쓰게 하지마라!
지난 12년 간 학생들 앞에서 누적 인원 70만여 명의 경제교육을 담당했던 황선하 박사는 다른 전문가들처럼 경제교육에서 용돈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부모들은 가계부도 쓰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용돈기입장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는가? 어려운 용돈기입장은 아이에게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우려가 있다. 이제는 간편한 ‘영수증 관리노트’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심어주자.”
저자는 놀이처럼 편안한 교육이 아닌 용돈교육마저 주입식∙강압식 교육이 되어 아이들이 경제를 어렵게 생각하게 되는 것을 우려한다. 기존에 나와 있는 수많은 용돈기입장이 성인들의 가계부처럼 복잡한 점을 개선하여 영수증만 잘 모으는 것으로 끝내는 ‘영수증 관리노트’를 고안하여 쉽고 간단한 경제교육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