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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을 추억함 상세페이지

보이지 않는 것을 추억함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900원
전자책 정가
29%↓
7,000원
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14.02.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20 쪽
  •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6360087
UCI
-
보이지 않는 것을 추억함

작품 정보

사랑 후에 찾아오는 그리움에 대한 시편들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게 됩니다.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사랑인줄 알고 하는 사랑도 있고, 지나면서 사랑하게 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그 모든 것이 지나간 후에야 그것임을 깨닫습니다.
사랑인줄 알고 하는 사랑도 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이런저런 사정과 이유들로 만나고 헤어지고, 결국 모르던 사람들처럼 살아가기가 더 쉽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다가 어느 한가한 오후, 기억은 돌연 재발합니다. 잠복기가 긴 몹쓸 열병처럼 기억이란 그리고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그리움이란 그리 만만한 놈이 아닙니다. 이 글들은 그런 기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나 소설속의 이야기처럼 아름답지는 않아도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또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 늦지 않게 미처 알지 못했던 사랑들을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이 글들은 그런 희망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들을 좋아해 준 크리스에게 감사하며

▶ 본문 중에서

사랑은 이로움을 주고 받아야만 생기는 것이 아님을 그 여름 나는 알아버린 것이다

네 마음이 나와 같지 않다는 걸 모르지는 않았지만 담담히 받아들이기에도 쉽지가 않다

내 사랑 누더기다 보기 싫어도 몸에 맞아 편안하니 모든 기억 먼지 될 때까지 이리 누덜거리며 사랑하련다

그때에는 무엇이 그리 아파 잠들지 못했는지 사랑하는 사람은 가고 사랑하던 기억만 남아
그리워지는 건 사랑하던 그, 아니면 우리 사랑하던 일?

사랑이 좋다. 타인의 사랑이라도, 나는 하지 못할 사랑이라도 상관없다 남들처럼 고운 시간 한번 갖지 못할 것이라는 예감이라도 사랑이 좋다

작가

설재훈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0년
학력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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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지 않는 것을 추억함 (설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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