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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소장종이책 정가8,400
전자책 정가8,400
판매가8,400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표지 이미지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작품 소개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천변만화의 표정에 숨은 한국인의 맨얼굴을 찾는다!
오늘의 한국문화를 재정의하는 탁석산의 거침없는 질문, 깊은 성찰

IMF 구제금융기를 통과해 21세기를 목전에 둔 2000년 ‘한국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를 도발적으로 되물으며 실의와 기대가 섞인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소장철학자 탁석산. 그후 아카데미즘을 넘어 대중의 삶 속에서 철학과 문화를 이야기해온 그가 신작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선보인다.

이 책은 지금껏 그가 천착해온 ‘한국 다시보기’의 대상을 우리 주변의 일상과 문화의 차원으로 넓힌 결과이다. 상식을 뒤엎는 발상, 현상의 이면을 파고드는 접근, 학술용어에 얽매이지 않는 명쾌한 문체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인의 맨얼굴을 낱낱이 드러내고 그 속에 숨어 있는 문화적 자산을 가려낸다.

저자는 한국문화의 미래가 이처럼 유연성과 적응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가치변화에 때맞추어 대응하는 역동적인 생활철학으로 유지되리라 내다본다. 실용주의라는 ‘그릇’에 우리만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계발하는 것만이 오늘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동력이 됨을 거듭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환란 이후 10년, 한국의 정체성을 다시 묻는다
IMF 구제금융기를 통과해 21세기를 목전에 둔 2000년 ‘한국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를 도발적으로 되물으며 실의와 기대가 섞인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소장철학자 탁석산. 그후 아카데미즘을 넘어 대중의 삶 속에서 철학과 문화를 이야기해온 그가 신작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선보인다. 상식을 뒤엎는 발상, 현상의 이면을 파고드는 접근, 학술용어에 얽매이지 않는 명쾌한 문체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인의 맨얼굴을 낱낱이 드러내고 그 속에 숨어 있는 문화적 자산을 가려내는 책이다.

한국인의 내면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지금껏 그가 천착해온 ‘한국 다시보기’의 대상을 우리 주변의 일상과 문화의 차원으로 넓힌 결과이다. 다루는 범위는 넓어졌지만 특유의 논쟁성과 파격성은 더 깊어졌다. 문화는 단절적으로 발전한다는 전제 아래 한국문화 하면 으레 떠올리는 전통과 고유의 관념을 과감히 털어내는 데서 시작한다. 조선과 한국을 결정적으로 가르는 종교와 철학, 정치의 변화를 바로볼 때 한국문화에 대한 논의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과 같은 한국인의 내면과 습속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저자는 현세주의?인생주의?허무주의라는 삼각꼴로 그 틀을 설명한다.

“지금 이 세상이 전부이다” 현세주의
한국인의 현세주의적 특성은 무엇보다 종교문화에서 잘 드러난다. 종파를 초월해 현세구복적 성격을 지니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현세와 구별된 또 하나의 세계를 믿지 않는 심성은 선과 악, 참과 거짓을 가르는 이분법적 사고를 거부한다. 또한 자신의 현세가 세계의 처음과 끝이므로 그 속에서 축적하기보다는 소모하려는 경향을 드러내며 ‘빨리빨리’ 증후군을 낳았다. 그 덕분에 압축적 경제성장이 가능했지만 물질만능주의와 정신적 황폐화라는 댓가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현세주의에 부정적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추구하는 합리성, 대립과 분리를 영속화하기보다는 현세에서 갈등을 해소하려는 융합의 성향도 나타난다.

“감각의 즐거움을 좇는다” 인생주의
인생주의는 합의된 제도보다 개인의 감정을 내세우고, 사회적 성공보다 삶의 쾌락을 중시하는 속성이다. 이 점은 특히 조직과 소명의 달성에 우위를 부여하는 일본인과 대비되어...


저자 프로필

탁석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6년 11월 1일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 학사

2015.0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탁석산
2000년 『한국의 정체성』과 『한국의 주체성』으로 철학계와 독서계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킨 철학자 탁석산.

1956년 서울에서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시절 3년간 독서와 축구로 일관하다 결국 꼴찌로 졸업하였다. 종로학원에서 처음으로 노트필기를 하여 재수한 끝에 서울대학교 자연계열에 입학했으나 1년 후 자퇴했다. 인내심을 길러주고 인생의 평범함을 깨닫게 해준 30개월의 육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입학했다. 부전공으로 택한 철학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흄의 인과론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수도대학동경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IMF 구제금융기를 통과해 21세기를 목전에 둔 2000년 ‘한국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를 도발적으로 되물으며 실의와 기대가 섞인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 철학자 겸 저술가로서 꾸준히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한편, KBS 1TV 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주요 저서에는 『한국의 정체성』『한국의 주체성』『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철학 읽어주는 남자』『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탁석산의 글쓰기』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강 조선이 아니라 한국이다
제2강 "지금 이 세상이 전부이다" 현세주의
제3강 "감각의 즐거움을 좇는다" 인생주의
제4강 "공수래 공수거, 좌절할 필요 없다" 허무주의
제5강 "좋음을 추구하는 삶" 실용주의
제6강 유연하고 역동적인 한국적 실용주의를 위하여

특강1 불교와 주자학이 한국문화에 끼친 영향
특강2 문화를 보는 새로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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