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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라기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빠빠라기

영혼을 보는 눈 세상을 사는 지혜

구매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40%6,000
판매가6,000
빠빠라기

작품 소개

<빠빠라기> 비문명인의 눈으로 바라본 문명에 대한 소박하지만 위대한 진실

남태평양 사모아 제도의 투이아비 추장이 유럽을 직접 방문하고 돌아와
폴리네시아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에게 백인문명에 대해 이야기한 연설문을
에리히 쇼이어만이 엮은 책입니다.

문명을 접하지 않고 살았던 투이아비 추장이 문명의 제 3자의 입장이 되어 직접 겪은 현대문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수순함의 객관성으로 현대문명의 허와 실을 꿰뚫고 있습니다. 그의 글을 통해 거품으로 가려져 있던 세상이 뚜렷하게 들어납니다. 그의 시선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영혼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그의 연설은 비단 폴리네시아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을 위한 문명에 대한 경고에서 끝나지 않고 삶을 제대로 바라보게 하고 하루하루를 진정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현대인들에게 울림으로 전합니다.

*'빠빠라기'란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문명 세계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
오래 전 선교사를 태운 돛단배가 멀리서 섬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본 원주민들이 배의 돛이
하늘을 찢어진 것이라고 생각한 데서 유래된 말로, '하늘을 찢고 내려온 사람'이란 뜻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 투이아비(Tuiavii)
남태평양 사모아 군도의 우폴루 섬에 있는 티아베아 마을의 추장이다. 어린 시절에 선교 학교를 다녔으며, 성인이 되어 인종 박람회의 일원으로 유럽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목격한 유럽 문명의 모습을 자신의 형제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연설문 형식으로 기록했다. 원주민이 바라보는 문명인들의 그릇된 모습, 그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거침없이 담겨 있는 이 글은 에리히 쇼이어만에 의해 책으로 나와 지금도 각국에서 계속 출판되고 있다.

편자 - 에리히 쇼이어만(Erich Scheurmann)
1878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화가, 작가,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한 때 헤르만 헤세와 교유하기도 했다. 1911년 [길]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1914년, 당시 독일의 식민지였던 사모아로 이주해, 거기에서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발 소식을 듣고 인간의 어리석음에 절망을 느꼈다. 한동안 미국에 억류되었다가 전쟁이 끝나기 직전 독일로 귀환했다. 1920년 [빠빠라기]를 출판했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한동안 잊혔던 이 책이 부활한 것은 그의 사후, 60년대 70년대의 학생운동가와 히피, 생태주의자, 그리고 현대문명의 맹렬한 진도와 비인간화에 회의를 품는 대안 그룹의 필독서로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이 책은 1977년 다시 출판되어 독일에서만 170만부가 판매되었고,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쇼이어만은 1957년 7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역자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고, 한남대학교 외국어 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로 일했습니다. 현재까지 20년째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쓰레기 먹는 괴물 올키] 시리즈를 비롯해 [좀머씨 이야기], [비둘기], [콘트라베이스], [마술 학교], [호프만의 허기],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등 200여 권이 있습니다.

그림 - 이일영
[빠빠라기] [빵점엄마 백점일기 3] [가끔은 원시인처럼 살자] [기다리는 자는 자유롭다] [삶은 감사하면 그것으로 OK다] [행복한 마음] [1분 경영] 등을 그렸다.

목차

에리히 쇼이어만의 서문

빠빠라기의 고깃덩어리 감추기, 허리 도롱이와 거적에 관하여
돌궤짝, 돌 틈, 돌섬 그리고 돌 사이에 있는 것에 관하여
둥근 쇠붙이와 묵직한 종이에 대하여
많은 물건이 빠빠라기를 가난하게 만든다
빠빠라기는 시간이 없다
빠빠라기가 하느님을 가난하게 만들었다
위대한 영혼은 기계보다 강하다
빠빠라기의 직업과 그것 때문에 그들이 얼마나 혼란스러워 하는지에 대해
거짓 삶이 난무하는 곳과 뭉치로 된 종이에 대해
'생각'이라는 이름의 중병
빠빠라기는 우리를 자기들이 갇혀 있는 어둠 속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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