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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소박한 삶 아미쉬로부터 배운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단순하고 소박한 삶 아미쉬로부터 배운다

타산지석 12
소장전자책 정가15,900
판매가15,900
단순하고 소박한 삶 아미쉬로부터 배운다 표지 이미지

단순하고 소박한 삶 아미쉬로부터 배운다작품 소개

<단순하고 소박한 삶 아미쉬로부터 배운다> 문명의 이기를 거부한 채 100년 전 방식으로 오늘을 사는, 아미쉬 공동체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진보와 발전이 아닌 지금 이대로가 가장 행복하고, 전통적 가치관의 변질을 엄중히 경계하는 아미쉬 공동체의 삶을 다룬다. 저자가 직접 아미쉬 공동체에서 함께 교제하면서 우정을 나누며 점점 깊숙이 탐구한 흔적들이 구체적 일화와 예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지는 책이다.

아미쉬의 본고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에서는 아스팔트 위를 천천히 달리는 마차와 통일되고 단정한 옷차림의 아미쉬 사람들과 쉽게 마주칠 수 있다. 급변하는 최첨단 21세기, 그중에서도 산업 문명의 선두를 달리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공존하는 아미쉬 마을은 마치 골동품을 보듯 신기함과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왜 이들은 자동차와 전기, 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며, 아직도 말과 쟁기로 밭을 갈까? 왜 이들은 외부적 공격에 무력이나 보복을 하지 않으면서도, 공동체의 가치관에 위배되는 제도 앞에서는 어떠한 굴욕이나 육체적 고통도 감수하며 저항하는 걸까?

이 책은 아미쉬의 역사와 종교, 규칙과 일상, 교육과 가치관, 그리고 농업에 대한 이들의 정성과 애착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700년대 초 신대륙에 정착한 이래 300년이 넘도록 공동체를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들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 프로필

임세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4년
  • 학력 명지대학교 무역학
  • 경력 미국 우편공사(USPS: United State Postal Service) 랭커스터 분류 및 수발센터 근무
    RR Donnelley & Son's Co. 근무
    교보생명 지점장, 종합관리부장, 인사부장, 비서부장, 보험금부장

2015.01.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임세근
1954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 남중학교와 덕수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교보생명보험에 입사한 후 주경야독으로 2년간 명지대학교 무역학과에 다녔고, 후에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에 개설된 '중소기업 창업예비 학교과정'을 수료했다. 교보생명에서 20년 간 근무하면서 지점장, 종합관리부장, 인사부장, 비서부장, 보험금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1998년 6월 미국으로 이주하여 Pennsylvania 주 Lancaster에 정착했다. 세계 3대 인쇄 회사 중 하나인 미국의 RR Donnelley & Son's Co.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미국 우편공사(USPS: United State Postal Service) 랭커스터 분류 및 수발센터(Lancaster P&DC)에서 근무하고 있다. 영어 공부를 함께 하자고 졸라댄다 하여 조카들이 붙여준 별명 '엉클 루셋(Uncle LUSET)'을 별호(別號)처럼 좋아한다.

1998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아미쉬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에 살고 있다. 처음에는 단지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아미쉬. 좀더 다가갔을 때 그 겸허함과 소박함에 감동받았고, 아미쉬 역사와 전통을 연구하면서 남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게 되었다. 아미쉬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아미쉬를 전하는 국내 최초의 블로거이자, 번역서가 아닌 우리말로 아미쉬를 전하는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그들과 이웃하며 살아온 지 어느덧 10년. 이제 아미쉬 마을을 돌아보는 것은 일상이 되었고, 남다른 삶의 길을 택한 보통 사람들과 이웃되어 살아간다는 것이 더없이 행복한 사람이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결심한 이민 생활. 미국 사람들과 동등한 조건 속에서 당당히 자신의 일을 찾아나가는 과정과 아이들 교육 문제, 그리고 다른 생김새, 언어와 문화 속에서 한 가정을 이끄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담아낸 이민 적응기 『이민 아빠의 아메리칸 다이어리』를 펴내기도 했다. 이 외의 저서로는 『아는 단어 안 되는 해석』이 있으며, 아미쉬에 대한 소소한 일상과 더 많은 화보를 접할 수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진정 세상을 놀라게 한 것, '용서'

1부 거울을 보지 않는 사람들

종교개혁의 선봉장, 개혁자 중의 개혁자
피로 얼룩진 거울, 『순교자의 거울』
얼굴 없는 제이콥 암만의 후예들
'거룩한 실험'의 땅, 펜실베이니아로
'차밍낸시'호를 따라온 따가운 시선들
가장 높은 증가율, 20년마다 두 배
사교도가 아닌, 극보수 크리스천
예배당이 없는 교회
후예들이 부르는 순교자의 노래
제비뽑기로 선출하는 교역자들
재세례파의 핵심, 성인세례와 세족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전하는 복음
아미쉬 사람들에게 추파를 던진 부시 대통령
'나를 먼저 쏘세요', 마지막 순교

2부 겸허한 사람들, 신비의 공동체

연합회가 없는 종교단체, 관리 조직이 없는 공동체 1
명문화되지 않은 관습법, 오드눙
청소년의 인가 받은 탈선, 럼스프린가
아미쉬 가정에서 가장 소중한 세간, 식탁
가족이 '보험', 공동체는 '재보험'
'처치 왜건' 네트워크
우편배달부을 놀라게 하는 아미쉬 잡지
진흙은 팔지 않는 '머드 세일'
다툼을 멀리하는 무저항 평화주의
'Engilsh'와 거리가 먼 사람들
벽이 없는 교육, 이력서가 없는 세상
교실 하나에 선생님 한 명, 원룸 스쿨
아미쉬 마을의 슈바이처, 홈스 모턴 박사
공동체 최고의 축제, 결혼식
운구를 따르는 장엄한 마차 행렬
아미쉬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
쫓기는 형사와 아미쉬 미망인, 위트니스
앤 아줌마와 랩 목사 형제들

3부 서두르지 않는, 단순하고 소박한 삶

문명의 이기는 바깥세상과의 연결고리
전봇대와 전깃줄이 필요 없는 아미쉬 전기
아미쉬 택시와 스쿠터
빨리 그리고 멀리 갈 수 없는 마차, 버기
마을 어귀의 '오두막 전화'
아미쉬 사람들의 엔진, 말
필요치 않은 '빠른 시간', 일광 절약 시간
외모의 과시는 모반의 증거
턱수염에 챙 넓은 모자와 검정 조끼
긴 머리를 감싼 하얀 기도모자와 앞치마
설자리를 잃어가는 '땅의 사람들'
도시락을 든 가장이 드리운 그림자
밀려오는 관광객
우상을 만들지 말라
근면, 검소, 절제로 얻는 건강한 심신

4부 아미쉬, 메노나이트 그리고 펜실베이니아 더치

아미쉬와 '올드 오더 메노나이트'
아미쉬와 '펜실베이니아 더치'
'펜실베이니아 더치'의 독특한 문화
펜셀베이니아 더치어(독일어 방언)
민간 전승의 미신, 파우 와우
헥스 사인
독특한 문양의 증명서, 프락투
지붕이 있는 다리
고유 음식 문화
아미쉬 여인들의 섬세한 손길, 아미쉬 퀼트
에필로그 남다른 삶의 길을 택한 보통 사람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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