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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5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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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64 쪽
- 3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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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
-
이사 가는 날
작품 소개
동네가 재개발되면서 추억마저 재개발될까 두려운 아이의 시선을 담은 그림책
이사가는 날의 주인공 소녀는 친구들이랑 강아지 랑이와 뛰어놀던 동네를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곧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야만 합니다. 정들었던 골목길, 엄마 아빠가 일하는 곳,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성당. 이 모든 기억이 이제 사라진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소녀는 랑이와 함께 이사를 가기 전 마지막으로 동네를 산책합니다. 조금 더 오래 이곳의 추억을 가슴속에 담고 싶은 것입니다. 전깃줄을 타고 우리 동네 집들을 한눈에 바라보기도 하고, 고양이 치루치루와 인사도 나눕니다.
그때,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에서 희미한 빛이 비칩니다. 소녀와 랑이는 그곳으로 갑니다. 어쩌면 저 빛 너머에는 소녀와 랑이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한줄기 희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직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사 가는 날』의 그림은 몽환적인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제를 더욱 뚜렷하게 부각시킵니다. 그리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판타지하게 구성하여 마지막장까지 오랜 여운을 남깁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재개발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도시 재개발로 인해 좌절감을 가졌던 아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사가는 날의 주인공 소녀는 친구들이랑 강아지 랑이와 뛰어놀던 동네를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곧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야만 합니다. 정들었던 골목길, 엄마 아빠가 일하는 곳,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성당. 이 모든 기억이 이제 사라진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소녀는 랑이와 함께 이사를 가기 전 마지막으로 동네를 산책합니다. 조금 더 오래 이곳의 추억을 가슴속에 담고 싶은 것입니다. 전깃줄을 타고 우리 동네 집들을 한눈에 바라보기도 하고, 고양이 치루치루와 인사도 나눕니다.
그때,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에서 희미한 빛이 비칩니다. 소녀와 랑이는 그곳으로 갑니다. 어쩌면 저 빛 너머에는 소녀와 랑이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한줄기 희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직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사 가는 날』의 그림은 몽환적인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제를 더욱 뚜렷하게 부각시킵니다. 그리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판타지하게 구성하여 마지막장까지 오랜 여운을 남깁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재개발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도시 재개발로 인해 좌절감을 가졌던 아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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