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에 태어나 21세기를 디자인한
위대한 디자이너 10인의 삶과 디자인 철학을 만나다! 2006년 처음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의 2nd Edition이 출간되었다. 20세기에 태어나 21세기를 디자인한 산업, 패션, 건축 디자인 분야의 디자이너 10인의 삶을 살펴보고, 그들의 디자인 철학을 배울 수 있다.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위대한 디자이너들의 대표적인 디자인을 알고, 작품을 통해 무엇이 좋은 디자인이며 그들의 인생을 통해 만들어지는 디자인의 가치를 알아보자.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위대한 디자이너 10인 《Great Designer 10(2nd Edition)》은 산업 디자인부터 패션 디자인, 건축 디자인까지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위대한 디자이너 10인을 소개하고 있다. 산업 디자이너인 루이지 꼴라니와 필립 스탁은 뛰어난 조형성으로 미래적인 디자인을 보여주었고, 패션 디자이너인 코코 샤넬과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그들의 디자인을 통해 패션을 넘어 문화를 바꿨다. 또 산업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와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특유의 감수성과 유머로 의미를 만들어 디자인으로 표현했고, 건축 디자이너로 시작한 마이클 그레이브스도 유머러스한 산업 디자인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서양의 건축 디자이너인 르 코르뷔지에는 기존의 서양 건축 문화에 동양의 공간을 담았고, 안도 타다오는 일본 고전 건축을 현대화했고,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는 일본 고전 패션인 기모노를 현대적인 패션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20세기에 태어나 21세기를 디자인하다! 《Great Designer 10(2nd Edition)》에서 소개되는 디자이너 10인은 모두 20세기에 태어나 21세기를 살아왔다. 그들 중에는 21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도 많다. 시대가 변하면서 디자인의 흐름도 바뀌겠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디자인의 가치가 크고 견고하기 때문에 여전히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디자이너일 수 있는 것이다. 책의 안쪽에서 간략하게 소개되는 연보를 통해 10인의 디자이너들이 활동했던 시대를 알 수 있고, 서로 같은 시대를 살았던 디자이너들끼리의 관계도 짐작해 볼 수 있다.
디자이너의 삶을 통해 만들어지는 디자인의 가치 디자인 역사 속에서 고전으로 생각될 수 있을 만큼 큰 발자취를 남겨온 10인의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보고, 작품을 통해 무엇이 좋은 디자인이며 디자인이 가지는 가치는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유머러스한 디자인으로 삶의 근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보여준 필립 스탁이나 권투 선수로 활약하다가 건축 공부를 시작한 안도 타다오, 꾸준히 활동하면서 60세의 나이가 넘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인정받게 된 에토레 소트사스와 알레산드로 멘디니처럼 디자이너의 삶을 통해 만들어지는 디자인의 가치는 그들의 작품만큼 다양한 열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