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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소년 비극이지만 희극일 수도 있는 심리적 묘사가 몰입감을 극대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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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페이지까지 읽다가 못 읽고 하차합니다. 번역 검수 하신건가요?
이건 원서도 보고싶어요
30페이지 분량 정도 읽었는데 번역이 엉망이네요.. 구글사전으로 번역했나 싶을 정도로 엉성합니다. 어떻게 이런 번역 수준의 책을 아무렇지도 않게 팔 수 있는지 ... 책표지 촌스러운것도 그렇고 ... 묘사나 표현도 참 촌스럽고 이래저래 읽는데 짜증 만땅이여. 시간나면 내가 교정 봐 주고 싶다.
최고, 최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소설입니다.
어느순간부터 덮을수가 없고 끝을 향할수록 끝이 아쉬워 아깝지만 아까워도 읽을수밖에없네요
강박적일 정도의 섬세한 심리묘사, 다의적인 의미를 품고있는 문장들... 처음에는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점차 내용이 확장됨에 따라 몰입이 잘 되었던 작품이다. 앞의 내용이 조금 힘들더라고 앞의 괴로움이 지나면 마지막 장에는 작가의 친절한듯 친절하지 않은 해설이 있다. 특히 마지막 장은 작가가 미술품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어서인지 현대미학에 대한 어느정도 개념을 알고 있어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 숭고, 기술복제, 시뮬라르크, 환각, 무와 유...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읽은 진중권 선생님의 미학 오디세이 3권을 다시 살펴보았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좋아하였던 독자라면 이책도 무난히 좋아하지 않을듯 싶다. 다만 책의 분량이 두껍고 작가가 너무 많은 내용을 한책에 담으려고 하다보니 '가벼움은 사라지고 무거움'만 남은 책이었다.
지금 끝냈다 2주동안 읽었는데 지루함 없이 읽었다 소재도 참신하고 작가가 풀어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어 완독률이 높은 이유를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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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 | 황금방울새 (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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