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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체질이란 무엇인가 상세페이지

개정판 | 체질이란 무엇인가

주원장의 8체질 이야기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16.01.3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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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PDF
  • 361 쪽
  • 1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 본 도서는 <몸의 원리 8체질 이야기>의 개정판입니다.
개정판 | 체질이란 무엇인가

작품 정보

진짜 건강을 원한다면 8체질에 투자하라!

주위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품들 중에 몇 가지는 수시로 복용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한다. 심지어는 10가지 이상의 건강식품을 한가득 입속에 털어 넣는 사람도 있다. 죽는 날까지 불로초를 찾아 헤매던 천하의 진시황마저도 부러워할 정도다. 이렇게도 건강에 신경을 쓰고 몸에 좋다는 것은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 먹는데, 왜 또 병원에는 그렇게 많고 많은 사람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이 북적이는 것일까? 도대체 왜?

한마디로 번지수가 틀려서이다. 비싼 돈 들여 어렵사리 행하고 있는 건강법들이 그들과 잘 맞지 않기 때문이다. 복용 중인 건강보조식품이란 것들이 딱 맞는 바로 그 사람에게 가는 게 아니라 엉뚱한 데로 흘러간다는 말이다. 불노장생의 영약들이 미로를 헤매듯 하릴없이 도처에서 방황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번지수라는 게 대체 뭔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면 그것은 바로 체질이란 것이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체질에 맞지 않은 건강법을 그토록 부지런히 행하기 때문에 그 노력에 비해 결과가 생각만큼 신통치 않다고 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체질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다. 단언컨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을 것이다. 체질이란 개념이 사실상 우리나라에만 있기 때문이다. 외견상 체질처럼 보이는 개념이 다른 나라에도 있는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몇 가지 특성에 따라 분류한 단순한 유형론(Typology)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작해봐야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의 4체액설을 체질론이라고 우기는 정도다. 혹은 혈액형을 가지고 성격이 소심하다느니, 대인배라느니 하면서 심심풀이로 성격테스트나 하는 수준이다. 우리처럼 수학적 원리에 의해 도출된 장기들의 강약 관계에 입각한 본격적인 인체담론이 전무한 것이다.

문제는 이 체질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말끝마다 체질을 말하고, 누구나 다 아는 것처럼 설을 펴는데 사실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드문 것 같다. 그래서 배움을 사랑하는 꼼꼼한 사람들은 자신의 체질을 보다 정확히 알기 위해 서점에서 책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웹서핑도 해보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오히려 더 헷갈리는 경우도 많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체질에 관한 정보가 부정확하고 조잡하거나 혹은 서로 모순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다. 소중한 시간 내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미궁에 빠지는 것 같다.

체질 나침반

‘체질이란 무엇인가’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체질의학 관련서를 꾸준히 내서 사계에 많이 알려진 주석원 원장(주원장한의원)의 새 책이다. 자기의 체질을 찾아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 점이 눈에 띈다. 말하자면 이 책은 ‘체질나침반’ 같은 것이다.

책을 쭉 훑어보면, 우선 책의 편제가 잘 짜여져 있는 점이 돋보인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체질의학의 원리에 대해 쉽게 풀어쓴 것이고, 2부는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것들을 흥미로운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어서 체질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특히 2부의 이야기들은 각 체질에 대한 구체적 사례가 드라마처럼 서술돼 있어 마치 영화나 연극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다. 말미에 부록으로 붙인 상세한 체질식 일람표도 체질식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겐 꽤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이론과 실제가 제대로 갖춰진 체질의학 개론서로서 손색이 없다고 하겠다. 자기 체질을 알고 싶거나 체질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알고 싶다면?주저 말고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그동안 가졌던 체질에 대한 의문점이 눈 녹듯 슥 풀리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것이다.

진짜 건강을 원한다면 8체질에 투자하라!

<책속으로 추가>
2. 금음체질

1) 체형
보통 체격 또는 마른 체격이 많으며 비만 체형인 사람은 가끔 있다. 드물게 기골이 장대한 사람이 있으며, 키가 크고 늘씬한 몸매를 가진 사람도 종종 있다.
2) 식습관
채소와 생선, 해물이 맞는 체질이며, 체질에 순응해서 그것들을 좋아하고 자주 섭취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체질에 맞지 않아도 육식이나 밀가루 음식, 유제품을 좋아하며 별 탈이 없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대개 육식이나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소화 장애가 많은 것은 이 체질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체하거나, 무른 변 또는 잦은 변의(便意)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대변이 가늘거나 무르면서도 변 보기가 어려운 증상인 난변(難便)은 이 체질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정상적인 경우 채식과 생선, 해물을 주로 즐기며, 이럴 때 대변은 매우 굵고 다량으로 속히 나와 극적인 쾌변을 경험한다. 이 쾌변이 이 체질의 가장 완벽한 건강의 지표가 된다.
과식하지 않고 적당량으로 식사하거나 또는 소식하는 사람이 많으나, 많이 먹으며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대개 술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개중에는 술을 잘 마시고 술이 아주 센 사람이 가끔 있다.
3) 질병
소화기 질환: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신경을 많이 써서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설사가 나거나 대변이 가늘어지면서 자주 마려운 이른바 과민성대장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개 배가 차고 아랫배가 잘 아픈 경우가 흔하다. 특히 육식이나 밀가루 음식, 콩 음식 등을 많이 먹으면 장에 가스가 많이 차서 하루 종일 방귀가 심해진다.
알레르기: 음식이나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가끔 있으며,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 건조증, 가려움증, 피부묘기증, 금속 및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종종 있다.
피부병: 건선(psoriasis)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다른 체질보다 상대적으로 많다. 이는 은백색의 인설에 덮여 있는 경계가 뚜렷하고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으로, 주로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두 피, 손발바닥의 피부 등에 나타난다. 가끔 가려움을 동반하지만, 일반적으로 크게 가려움을 동반하지 않으며, 또 팔꿈치나 무릎의 내측 접힌 부분보다, 외측의 돌출부에 나타나는 것이 아토피와 다른 점이다.
찬바람이 불면 손가락 끝마디 내측 피부가 갈라지면서 심하면 피가 나 고 아픈, 습진과 유사한 특징적 피부질환이 잘 발생한다. 아토피와 유사한 피부병을 가진 사람들도 가끔 보인다.
근육-신경계 질환: 평소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거나, 특히 육식을 많이 한 경우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이나 루게릭병(Lou Gherig’s disease),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근이영양증 등 난치의 근육-신경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중증근무력증은, 평소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이, 특히 심한 스트레스의 누적이나 격심한 분노 등에 노출되었을 때 갑자기 팔다리가 무력해지면서 발생하는 진행성의 난치 질환이다. 본격적으로 이환되기 전에 전조증으로 흔히 극심한 피로가 온다.
루게릭병은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루게릭이 걸려 널리 알려진 근 위축·마비의 치명적인 질환으로,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Stephen Hawking) 박사 역시 이 병으로 투병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또 하나의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였던 헤비급 복서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가 걸려 투병하고 있는, 진전, 근육강직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진행성 근육 마비 질환이다.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전 미국 대통령이 앓은 중추신경계의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흔히 노인성치매로 알려진 병) 역시 금음체질에 특히 많은 질환이다.
이들 병들은 8체질의학적으로 볼 때 금음체질이 육식 등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거나, 분노의 정서가 너무 촉급(促急)히 발하거나 축적돼서 걸리는 병으로 판단된다.
4) 기타
금양체질보다 조금 덜하지만, 금음체질 역시도 양약에 대한 부작용이 많은 체질이다. 그리고 피부나 호흡기의 알레르기 역시 많다. 과거에 폐결핵의 병력을 가진 사람이 가끔 눈에 띈다.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에 대한 반응은 피부나 호흡기의 알레르기 증상보다는 소화기계의 증상으로 더 자주 나타난다.

작가

주석원
학력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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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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