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추도원 일기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16.09.08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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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1.2만 자
- 9.2MB
지원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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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95668823
ECN
-
방추도원 일기
작품 정보
요즈음은 제법 귀농, 귀촌, 귀어 인구가 몇 년전보다 많이 늘어났다.
현재 IT로 발전된 문화와 문명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도 하지만 반비례하여 보다 원초적이며 원시적인 일상적인 것들에서 우리를 떨어지게 하거나 멀어지게 하고 있다. 인간이 아무리 형이상학을 좋아하거나 추구한다고 하여도 언제나 그 뿌리는 형이하학이며 그 원천은 우리 육신의 말초 감각기관들이다.
현대 과학문명의 원천인 에너지원도 과거에는 그 편리함으로 인하여 검은 액체인 크루드 오일이었다면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대기를 이용하는 풍력, 수소를 이용하는 자동차시대로 이행되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 인간의 육신도 육체가 건강해야만 비례하여 정신도 건강해진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그 시원인 시골이나 농촌보다는 그를 바탕으로 이룩한 결과물인 도시 생활에만 익숙하다.
그러나 우리가 한 인간으로서의 완성체를 추구한다면 우리 신체를 양육하고 살찌우는 먹거리의 원천을 기르는 밭과 논이 있는 시골에서 우리가 뿌린 씨앗을 햇볕과 물이 흙에서 기르며 거두는 일련의 과정을 학습한다는 것은 내가 그동안 잘 모르면서도 바쁘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어 놓았던 과제인 내 인생의 반쪽을 알아가는 학습의 과정이고 이를 이행해야만 진정한 인생의 가치와 삶의 존재감과 살아있음의 보람을 깨닫고 알게되는 것이다.
저자는 지난 2009년부터 4년간에 걸쳐 서울에서 시골을 오가며 나중에는 일주일의 반은 시골에서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땀흘리며 혼자서 흙에 작물을 직파하거나 묘목을 가꾸며 거두는 농사 학습을 하며 배운 자연공부를 통하여 겪는 내용을 일기를 쓰듯 체험담을 수필 형식으로 기록해 보았다.
이 일기를 읽는 독자들도 땅과 환경만 갖추어진다면 저자가 실패하거나 성공한 체험이상의 좋은 학습이나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실패는 분명한 나의 치부이고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를 감추어 숨기기보다는 진솔하게 들어냄으로써 이 글은 읽는 독자들만이라도 더 이상의 실패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또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내도록 하기 위해서 나의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다.
의사도 환자에 대한 집도 실패의 다과가 명의가 되는 기준이 되는 것처럼 농부도 아무런 실패없이 저절로 유능해질 수는 없는 것이며 그동안 성공한 농부들의 성공담을 기록한 기록들은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의 농부들은 농사짓기에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나 여유가 없어 자신들 농사에 관한 실패와 경험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은 편이다.
비록 졸저이지만 아무쪼록 초보 농군이나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경우도,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하여 독자들의 실수나 실패를 줄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랄 뿐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은 모두의 인생에서 무척 행복한 황금의 시간임을 그래서 그것이 더 소중한 가치를 가지도록 보람되게 보내야만 황금이 되는 것이고 보내지 못하면 꽝이 될 것이다.
강호제현의 건승하심을 빌며 부끄럽지만 졸저를 여러분 앞에 상자한다.
현재 IT로 발전된 문화와 문명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도 하지만 반비례하여 보다 원초적이며 원시적인 일상적인 것들에서 우리를 떨어지게 하거나 멀어지게 하고 있다. 인간이 아무리 형이상학을 좋아하거나 추구한다고 하여도 언제나 그 뿌리는 형이하학이며 그 원천은 우리 육신의 말초 감각기관들이다.
현대 과학문명의 원천인 에너지원도 과거에는 그 편리함으로 인하여 검은 액체인 크루드 오일이었다면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대기를 이용하는 풍력, 수소를 이용하는 자동차시대로 이행되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 인간의 육신도 육체가 건강해야만 비례하여 정신도 건강해진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그 시원인 시골이나 농촌보다는 그를 바탕으로 이룩한 결과물인 도시 생활에만 익숙하다.
그러나 우리가 한 인간으로서의 완성체를 추구한다면 우리 신체를 양육하고 살찌우는 먹거리의 원천을 기르는 밭과 논이 있는 시골에서 우리가 뿌린 씨앗을 햇볕과 물이 흙에서 기르며 거두는 일련의 과정을 학습한다는 것은 내가 그동안 잘 모르면서도 바쁘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어 놓았던 과제인 내 인생의 반쪽을 알아가는 학습의 과정이고 이를 이행해야만 진정한 인생의 가치와 삶의 존재감과 살아있음의 보람을 깨닫고 알게되는 것이다.
저자는 지난 2009년부터 4년간에 걸쳐 서울에서 시골을 오가며 나중에는 일주일의 반은 시골에서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땀흘리며 혼자서 흙에 작물을 직파하거나 묘목을 가꾸며 거두는 농사 학습을 하며 배운 자연공부를 통하여 겪는 내용을 일기를 쓰듯 체험담을 수필 형식으로 기록해 보았다.
이 일기를 읽는 독자들도 땅과 환경만 갖추어진다면 저자가 실패하거나 성공한 체험이상의 좋은 학습이나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실패는 분명한 나의 치부이고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를 감추어 숨기기보다는 진솔하게 들어냄으로써 이 글은 읽는 독자들만이라도 더 이상의 실패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또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내도록 하기 위해서 나의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다.
의사도 환자에 대한 집도 실패의 다과가 명의가 되는 기준이 되는 것처럼 농부도 아무런 실패없이 저절로 유능해질 수는 없는 것이며 그동안 성공한 농부들의 성공담을 기록한 기록들은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의 농부들은 농사짓기에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나 여유가 없어 자신들 농사에 관한 실패와 경험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은 편이다.
비록 졸저이지만 아무쪼록 초보 농군이나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경우도,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하여 독자들의 실수나 실패를 줄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랄 뿐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은 모두의 인생에서 무척 행복한 황금의 시간임을 그래서 그것이 더 소중한 가치를 가지도록 보람되게 보내야만 황금이 되는 것이고 보내지 못하면 꽝이 될 것이다.
강호제현의 건승하심을 빌며 부끄럽지만 졸저를 여러분 앞에 상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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