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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안 괜찮아 상세페이지

나~안 괜찮아

  • 관심 4
현암사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7.06.19 전자책 출간
  • 2016.09.2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7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318653
ECN
-
나~안 괜찮아

작품 정보

어쩌겠어, 이런 인간인 것을.
매일매일 조금의 낭패를 겪지만, 그래도 나-안 괜찮아!

아직 인생이 뭔지 모르겠지만, 알고 싶지도 않아.
오늘도 오로지‘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넌 왜 이렇게 어두워? 사람이 좀 밝아야지.”
“내가 학교 다닐 때는 말이야~ 지금 학생일 때가 좋은 거야.”
“우린 친구니까 얘기한 거야. 터놓고 얘기하니까 정말 좋다! 우리 이제 다 풀린 거다?”…….

어디서 누가 가르쳐주는 것도 아닐 텐데, 싫은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싫은 말만 골라서 한다. 숨 쉬는 소리도 듣기 싫은 사람들에게서 활화산처럼 터져 나오는 헛소리의 향연, 고구마를 백 개 먹은 것 같은 답답한 상황들에서도 ‘소셜 포지션’이나 ‘대외적 이미지’ 때문에 차마 하지 못한 이야기들. 하지만 자기 전에 누워서 시뮬레이션을 백 번도 더 돌릴 수 있을 만큼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가슴속에 무궁무진하다. 그런 나에게 오늘도 주위에서는 묻는다. “너 괜찮아?” 안 괜찮을 이유야 많고 많지만…… 그래도 “괜찮아. 나~안 괜찮아!”

하루에도 수십 번은 “그래서 어쩌라고?”가 절로 나오는 갑갑한 상황들. 그런 마음속에 들어왔다가 나간 것처럼 꼭 집어주는 만화가 실키의 그림 에세이 『나 안 괜찮아』가 출간되었다. ‘좋게 가자’, ‘너 되게 예민하다’ 등등 흔하게 듣지만 들을 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 말들에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우리 일상 속 정신적 정체 구간들. 실키 작가는 이런 복잡 미묘한 감정의 구간들을 어딘가 이국적이고 거친 선으로 과감하게 표현한다. 게다가 각 그림에 붙은 촌철살인의 제목들은 그림이 못다 한 말들을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성별도 나이도 없는 『나 안 괜찮아』 속 캐릭터들에게서 답답한 일상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작가

실키
국적
대한민국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하하하이고 (실키)
  • 나~안 괜찮아 (실키)
  • 그럼에도 여기에서 (실키)

리뷰

4.6

구매자 별점
7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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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에서 먼저 접한 뒤 책으로 출간 되었다는 소식에 위시리스트에만 담아뒀었던 책.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박혀있다보니 위로가 필요 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 이성이 아닌 감정으로 읽었기 때문에 실제 작가의 의도와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네가 잘못했어, 너만 이런 줄 아니, 네가 노력해야해 하는 에세이를 많이 접했어서 거의 10년동안 에세이와는 담을 쌓고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네 잘못이 아니야, 다른 사람들도 그래, 노력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많아 하지만 다른 길도 있지라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았어요. 동물로 그려져 있어서 편견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엔 만화만 확대가 됐었는데 이제는 그림 에세이도 확대가 가능하네요.

    smi***
    2020.12.23
  • 뜨끔뜨끔하는 이야기들도 가득하고 나만 그런건 아니였구나 나혼자만 의지박약의 하찮은 존재만은 아니었구나ㅋ 하는 위로도 있어요. 두고두고 꺼내서 틈날때마다 위로받을 책이에요.

    bac***
    2018.07.01
  • 그림 확대가 안 되니까 다음 구매자분은 폰 말고 피씨로 보시거나 종이책으로 사서 읽으세요ㅠㅠ 만화책처럼 확대되는 줄 알고 별생각 없이 샀는데.... 작품은 좋아요. 위로가 되고. 나만 이렇지 않구나 하고 알고는 있었지만 그걸 짧고 명확하게 쓴 데다가 반박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사이다라 기분이 좋아져요. 그림자 지는 걸 적절히 활용한 그림. 동물 얼굴 그림이라 그런지 굳이 표정이 없어도 되고, 그래서 더 편히 읽을 수 있어요. 에피소드마다 공감하거나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는데 표정이 명확히 묘사되면 과장된다 느껴지거나 너무 담백하게 다룬 듯 보일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표정 묘사를 할 필요가 없이 담백한 선으로(그러나 섬세하게) 표현한 게 무척 좋았습니다. 표정이 없다는 건 아니고,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있을 정도만이란 게 좋았어요. 동물 그림이라도 성별 알게 여자 캐릭터에 리본이나 치마 그리는 경우 많은데 이 작품은 커플을 그려도 성별 알 수 없는 게 좋았어요. 다음에 종이책도 구매하여 종종 읽을 예정이에요. 위로가 되었고, 공감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dev***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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