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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에 반대한다 상세페이지

복종에 반대한다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온전한 삶을 위해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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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18.10.23 전자책 출간
  • 2018.01.0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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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3만 자
  • 1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900581
ECN
-
복종에 반대한다

작품 정보

우리는 스스로 복종을 선택한 자유로운 노예인가?
독일을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정신의학자 아르노 그륀의 문제작

“이 책은 바로 지금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한 책이다.”
- 콘스탄틴 베커(독일의 인권운동가)

아르노 그륀은 독일의 저명한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인간성을 억압하는 독재와 폭력에 대해 평생 동안 연구하며 독재의 잔재와 마주한 독일을 대표하는 지식인이다. 유대인으로 태어나 나치 독재를 피해 망명생활을 하던 그는 할렘가 최초의 아동병원 정신과를 거쳐 심리학 교수를 지내며 연구를 계속했고, 2001년 존경받는 지식인에게 주어지는 ‘게슈비스터 숄 상’을 받으며 큰 명성을 얻었다. 그의 연구는 한 개인이 태어나서 마주하는 폭력과 소외에 대해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으며, 독일 최고의 권위지인 프랑크프루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서는 문명 비판과 정신분석을 연결 지어 고찰해낸 이 책 『복종에 반대한다』에 대해 “너무나도 놀라운 에세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 책은 한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겪게 되는 복종에 대한 강요와 그것이 어떻게 한 개인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지에 대해 정신의학?심리학적인 분석은 물론, 사회학적인 측면에서까지 날카롭게 해부하고 있다. 그가 오랜 기간 정신의학자로서 만나온 여러 사례들 위에 정신의학자 산도르 페렌치의 저술부터 ‘밀그램 실험’으로 잘 알려진 스탠리 밀그램의 이론을 더해 사회가 규정하는 ‘정상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얼마나 개인을 억압하고 때때로 폭력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이 책에서는 인류학자, 사회심리학자, 경제학자의 이론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복종의 구조를 구축해온 우리 사회의 역사, 경제적 측면까지 촘촘히 연결 짓고 있다.

아르노 그륀은 우리가 태어난 순간부터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종에 길들여지면서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 『복종에 반대하다』는 사회와 문명이 만들어낸 복종이라는 교묘한 시스템과 그것이 초래하는 인간성의 상실, 복종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까지 그가 평생에 걸쳐 했던 연구를 유감없이 펼쳐낸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아르노 그륀
출생
1923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복종에 반대한다 (아르노 그륀, 김현정)

리뷰

4.3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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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연한 주제를 참신하게 풀어간 작가의 시선이 좋다. 어린아이와 부모의 복종에서 시작, 사회 와 경제에 만연한 복종에 대한 분석은 신선했다. 복종한 이들이 있었기에, 역사가 쓰여졌다는 작가의 견해에 공감한다. 인간들은 소외를 힘들어한다. 소외감으로 인해 자신을 자해하고 수많은 정신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기에, 복종이라는 이 주제는 복잡미묘하면서도, 어쩌면 오히려 간단하게 풀어갈 수 도 있는면이 적지 않다. 그 점을 작가는 정확히 간파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cj1***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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