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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의 언덕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하품의 언덕

소장종이책 정가22,000
전자책 정가30%15,400
판매가15,400
하품의 언덕 표지 이미지

하품의 언덕작품 소개

<하품의 언덕> 시인 문보영의 첫 단편소설 [하품의 언덕]을 그래픽 노블로 만난다!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절벽 위에 여인’에서 영감을 받은 단편소설 [하품의 언덕]은 현실을 뛰어넘는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처럼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들며 문보영이라는 세계의 환상성을 더욱 공고히 완성시켰다. 소설은 다시 기묘하면서 비밀스러운 인물과 공간을 그리는 작가 이빈소연을 만난다. 이렇게 재탄생 된 그래픽노블 『하품의 언덕』은 원작의 메시지를 충실히 담으면서도 이빈소연의 기묘한 명랑함과 상상력이 결합되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세상을 이해하는 것보다
세상을 지어내는 게 더 편했던 거야”
이해가 아닌 상상을 통해 바라보는 현실

헤르츠 나인 남서부에는 하품의 언덕이 있다. 언덕의 꼭대기에 오르면 발바닥에서부터 소름이 돋기 시작해 20초에 이르는 장구한 하품이 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이 ‘언덕의 하품’을 경험한 사람은 죽는 날까지 잠을 자지 않는 능력을 얻지만 이는 법으로 금지되었다. 금지된 하품의 언덕에 올라 하품을 한 사람들은 성별과 무관하게 임신을 하게 되고 그렇게 출생한 아이들은 ‘하품-아이’라 불리며 낙인찍힌 삶을 살게된다. 주인공인 챰과 바란 그리고 그의 쌍둥이 형 메오는 모두 하품의 아이들이다.

챰과 바란 그리고 메오는 편견과 차별속에서 미래가 지워진 우울한 삶을 뒤로하고 자유라는 신비를 찾아 반대로 가고 또 간다. 그래픽노블 『하품의 언덕』은 이빈소연 특유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각색과 그림을 통해 마치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바람”과 낮은 하늘과 구름, 안개로 둘러싸인 ‘하품의 언덕’ 속으로 독자들을 데려가는 듯하다.

“언덕에는 지붕이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마.
가고 싶은 곳으로 가려는 마음이
우리를 병들게 해.
하지만 가고,
가고,
가라.”



저자 소개

원저 : 문보영
시인. 매니큐어가 마를 때까지 잘 기다리지 못하는 인간이다. 1992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에선 모자 위에 납작한 돌을 얹고 다녔다. 2016년 [중앙일보]로 등단했다. 2017년 시집 『책기둥』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고 상금으로 친구와 피자를 사먹었다. 일상을 사는 법을 연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어느 시인의 브이로그’를 시작했으며, 시와 소설, 일기를 일반 우편으로 배송하는 1인 문예지 ‘오만가지 문보영’을 발행한다. 시보다 피자를 좋아하고, 피자보다 일기를 좋아하며, 일기보다 친구를 더 사랑한다. 손으로 쓴 일기를 독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일기 딜리버리’를 운영하고 있다. 시집으로 『책기둥』 『배틀그라운드』, 산문집으로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앤솔러지 『페이지스 6집-언젠가 우리 다시』 등이 있다.

그림 : 이빈소연
감정과 인간성이 모호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일상적 소재로 비일상적인 상황을, 비일상적 소재로 일상적 상황을 만들어보며 당연하다고 여기던 모든 것을 조금씩 의심해보고 있다. 그림책 『Stay the Same』을 출간한 바 있고 쪽프레스, 민음사, 미메시스 등의 출판사와 작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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