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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70년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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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70년대 표지 이미지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70년대작품 소개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70년대> 한국현대사를 보는 새로운 렌즈:
4·19에 참여한 도시빈민, 유신시대의 대중문화, 민중화운동 시기 스포츠와 먹거리 변천사까지, 큰 역사적 흐름 속에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담았다.

한국전쟁,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 유신체제의 압제와 민주화운동 등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정치적 격변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한국현대사의 특징이다. 하지만 정치적 관점에만 머물면 한국현대사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이 묻혀버리기 십상이다. ‘한국현대 생활문화사’는 거대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개인과 집단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서술했다.
일례로 한국전쟁이라는 민족사 최대의 사건에서 가장 큰 고통의 겪었던 여성들의 삶 혹은 당대 사람들의 욕망을 그리거나(1950년대: 이하나 「전쟁미망인 그리고 자유부인」 「미국화와 욕망하는 사회」), 징병제와 짝해 벌어진 의무교육제도에 주목하는(1950년대: 「팽창하는 학교와 학생」) 등 전쟁의 배경·원인·경과 대신 당대의 생활상을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이는 1960년대 4·19혁명, 1970년대의 유신, 1980년대의 민주화운동이라는 큰 이슈를 대할 때도 변함없이 적용된다. 즉 학생들만 부각되던 4·19혁명에서 도시빈민의 참여를 눈여겨보고(1960년대: 오제연 「4·19혁명 전후 도시빈민」), 경제개발 과정의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분위기를 전한다(1960년대: 이상록 「고도성장기 서민의 체감경제」, 1980년대: 임동근 「500만 호에서 5개 신도시까지」).
생활문화사의 영역에서 놓치지 쉬운 거대서사는 책의 시작 부분인 「크게 본 OOOO년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를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으로 펼쳐진 주제들을 한국현대사의 큰 흐름 속에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32명의 각 분야 전문연구자가 3년간 공들여 만든 역사책:
각 분야 신진연구자·소장학자부터 학계 최고의 권위자까지 참여해 생생하고 깊이 있는 역사를 재현한다.

‘한국현대 생활문화사’는 1950년대부터 1980년까지 한반도에 거주한 다양한 사람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순응, 일탈, 저항 등을 거듭하며 국민, 노동자, 여성, 학생 등 다양한 주체로서 정체성을 획득하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김경일 교수가 산업화시대 여공들의 삶을 들여다보고(1970년대: 「산업전사에서 민주투사까지, 도시로 간 여공의 삶」), 김진호 목사가 기독교인의 전후 체험을 서술하며(1950년대: 「이웃을 향한 열린 문과 닫힌 문, 그리스도인의 전후 체험」), 허은 교수가 유신시대 학교생활을 재현하는(1970년대: 「유신시대 학교와 학생의 일상사」) 식이다. 그 외에도 문예사·영화사 전공자가 당대인들의 대중문화 향유를 그리고(1960년대: 임유경 「지식인과 잡지 문화」, 이순진 「영화, 독보적인 대중문화」), 파독광부 1.5세대이자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인 이유재 교수가 북한 유학생의 삶을 증언하고(1950년대: 「북한 사람들의 지구화 경험」), 1980년대 프로야구의 인기를 일간스포츠의 최민규 기자와 정준영 교수가 생생하게 들려주는(1980년대: 「프로야구에 열광하다」) 등 연구자의 체험과 연구성과를 글 속에 녹여냈다.
이 책의 시각자료를 구성하는 데도 저자들의 역할이 컸다. 당대의 생활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미지를 선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 과정에서 입수한 진귀한 사진들을 함께 제공해 이미지만으로도 당대를 상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다시 찾은 반쪽의 역사:
1950년대 북한의 전쟁고아 유학생부터 보천보전자악단의 북한 내 영향력까지 동시대 북한의 생활문화사를 함께 살핀다.

‘한국현대 생활문화사’는 한국뿐만 아니라 북한 생활문화의 주요한 변화상도 2~3개의 장으로 비중 있게 다루어 남과 북을 함께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분단과 함께 잃어버린 반쪽의 이야기를 복원한다는 의미에 더해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북한의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게 했다. 1950년대 북한 전쟁고아 출신들의 독일 유학생활, 1960~70년대 북한으로 건너간 재일조선인들의 삶(1960년대: 정은이 「북으로 건너간 재일조선인의 삶」), 보천보전자악단의 북한 내 영향력(1980년대: 전영선 「보천보전자악단과 북한의 신세대」), 북한 여성들의 삶의 변화(1970년대: 박영자 「강반석과 김정숙을 본받아」) 등 흥미로운 주제로 북한 생활문화사를 선보인다.
특히 당대 한국과 북한을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도 크다. 새마을운동과 비슷하게 전개된 북한의 ‘천리마 운동’(1960년대: 이세영 「천리마운동과 사회주의 근로인민의 탄생」), 88 서울올림픽에 대응해 개최된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앞두고 변화하는 평양의 모습(1980년대: 이세영 「사회주의 완전승리의 전시장이 된 평양의 명암」) 등 체제경쟁의 시기에 남북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동아시아의 정세를 한눈에:
전후 경제 부흥을 추구하던 때부터 거품경제로 몰락하기까지의 일본, 자력갱생을 추구하던 때부터 경제 근대화의 걸음마를 떼는 시기까지의 중국의 모습을 동시에 확인한다.

각 권이 시대를 개관한 「크게 본 ◯◯◯◯년대」로 열었다면, 끝 부분에는 동시대 중국과 일본의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그때 동아시아는?」으로 닫는 형식으로 구성해, 미시적으로 다룬 생활문화사들을 거시적이며 비교사적인 맥락에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한국과 북한의 생활문화의 변천을 확인한 독자들은 이 글을 통해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중국과 일본의 상황이 당대에 이미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경제·군사 대국화를 추구하는 일본과 중국의 현재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시대와 삶을 함께 읽는다!
동시대 삶과 문화의 깊이를 더한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삶의 향기를 품은 이야기로서의 역사, 『한국현대 생활문화사』(전4권)가 오늘날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한국현대사를 바라볼 새로운 렌즈를 제시한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10년 단위 4권의 책으로 펴내는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시리즈는 정치적 격변과 세계사적 혼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이어온 우리들의 부모님, 삼촌·이모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적어도 1950년대부터 1980대까지의 당대를 직접 겪은 이들의 역사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지금껏 한국현대사는 정치적 격변에만 주목해 서술되어왔다. ‘한국현대 생활문화사’는 정치사를 포함해 동시대인의 삶에 영향을 끼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요인을 주목해 그 안에서의 삶의 양상들과 변화를 포착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획부터 집필까지 총 3년의 시간 동안 영화·음악·스포츠·음식 문화 등 생활문화 분야부터 농업·전쟁·경제·북한·민중운동 등의 역사학계의 주류 분야까지 다양한 각 분야 32명의 필진이 참여해, 정치사 위주로 쓰여진 통사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점의 한국현대사 교양서를 선보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역사가 창조되는 공간으로서의 생활문화 영역, 이 공간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인간들의 행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주체의 등장과 변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한국현대사를 풍성하게 재구성했다.
‘한국현대 생활문화사’는 현대사를 단지 지난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시대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당대사’로서 주목한다. 당대의 여러 생활문화사적 변화들을 하나하나 짚으며 오늘날까지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과거의 흔적을 실감나게 재현해냈다. 독자들은 그간 정치사 위주로만 접했던 한국현대사 곳곳에 배어 있는 ‘우리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함께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20~30대부터 60~70대까지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서로가 서로의 시대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산업전사의 피땀부터 미디어스타의 웃음까지
‘잘살아보세’와 ‘비상사태’의 경계를 살다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70년대』는 “잘살아보세”와 “비상사태”의 사이에서 ‘조국’과 ‘가족’을 위해 살아갔던 1970년대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1970년대는 내내 거창한 구호가 지배했다. “잘살아보세”를 외치는 새마을운동에 도시나 농촌 할 것 없이 분주했고, 중동 건설 붐과 강남 개발 붐에 온 국민이 들썩였다. 학생들은 밥은 혼·분식으로, 생활은 군대식으로 철저하게 국가의 관리를 받았다. 어른들도 다르지 않았다. 머리카락은 길면 안 되고, 치마는 짧으면 안 되었으며, 이유 없이 결석·결근을 해서도 안 되었다. 또한 1970년대는 내내 ‘비상사태’였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향토예비군을 만들고, 학생군사훈련 강화를 강력히 추진했다. 유신체제를 반대하는 대학생, 월급을 받지 못해 시위를 벌인 배고픈 여공은 이유 막론하고 모두 빨갱이로 몰아세웠다. 미래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안 되는 것, 포기해야 했던 것도 많았던 시대인데 왜 어떤 사람들은 1970년대만을 그리워할까? ‘박정희 신화’만큼이나 중요한 ‘박정희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신화’를 읽는다. 한국뿐만 아니라 북한 생활문화의 주요한 변화상도 2개의 장으로 비중 있게 다루어 남과 북을 함께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북한에서 음악이 어떤 대접을 받고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북한 여성들은 어떤 삶을 꾸려갔는지 등 지금껏 우리가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 사람들의 삶을 담았다.


저자 프로필

강진아

  • 학력 도쿄대학교 대학원 박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사
  • 경력 중국근현대사학회 섭외이사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2012년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2004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2016.10.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기획위원

김성보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남북한 경제구조의 기원과 전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북한 현대사』, 주요 논문으로 「남북국가 수립기 인민과 국민 개념의 분화」 「1960년대 남북한 정부의 ‘인간개조’ 경쟁」 등이 있다.

김종엽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연대와 열광』 『에밀 뒤르켐을 위하여』 『우리는 다시 디즈니의 주문에 걸리고』 『左충右돌』 『시대유감』 『87년체제론』(편저) 등이 있다.

이혜령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HK교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 『검열의 제국』(공저), 주요 논문으로 「해방(기): 총 든 청년의 나날들」 「친일파인 자의 이름」 등이 있다.

허은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유신시대 학생, 모의 수류탄을 던지다」 「1970년대 박정희 정부의 총력안보체제 구축과 학교의 역할」 「동아시아 냉전의 연쇄와 박정희정부의 ‘대공새마을’ 건설」 등이 있다.

홍석률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분단의 히스테리』 『통일문제와 정치·사회적 갈등』 『박정희시대 연구』(공저), 주요 논문으로 「4월혁명과 이승만 정권의 붕괴과정」 「5·16쿠데타의 원인과 한미관계」 등이 있다.


지은이

허은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유신시대 학생, 모의 수류탄을 던지다」 「1970년대 박정희 정부의 총력안보체제 구축과 학교의 역할」 「동아시아 냉전의 연쇄와 박정희정부의 ‘대공새마을’ 건설」 등이 있다.

김경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과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신여성, 개념과 역사』 『여성의 근대, 근대의 여성』 『근대의 가족, 근대의 결혼』 『한국 근대 노동사와 노동운동』 『이재유 연구』, 주요 논문으로 「1970년대 민주노동운동의 쟁점」 등이 있다.

황병주 역사문제연구소 상임연구위원. 한양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1970 박정희 모더니즘』 『대중독재』 『근대를 다시 읽는다』(이상 공저), 주요 논문으로 「새마을 운동을 통한 농업 생산과정의 변화와 농민 포섭」 「유신체제기 평등·불평등의 문제설정과 자유주의」 등이 있다.

이상록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한양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대중독재의 영웅 만들기』 『일상사로 보는 한국근현대사』 『근대의 경계에서 독재를 읽다』(이상 공저), 주요 논문으로 「1970년대 소비억제정책과 소비문화의 일상정치학」 「1970년대 민족문학론」「1960~70년대 민주화운동 세력의 민주주의 담론」 등이 있다.

임종수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부교수.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공저), 주요 논문으로 「한국방송의 기원」 「『선데이서울』에 나타난 여성, 섹슈얼리티 그리고 1970년대」(공저) 등이 있다.

천현식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북한의 가극 연구』 『예술과 정치』(공저), 주요 논문으로 「‘피바다식 혁명가극’과 감정훈련」 「모란봉악단의 음악정치」 등이 있다.

박영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및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성균관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북한주민의 임파워먼트』 『북한의 시장화와 정치사회 균열』(공저), 주요 논문으로 「북한의 근대화 과정과 여성의 역할」 「북핵과 김정은 체제의 권력구조」 「체제변동기 북한의 계층·세대·지역 균열」 등이 있다.

강진아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도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동순태호』 『문명제국에서 국민국가로』 『1930년대 중국의 중앙·지방·상인』, 주요 역서로 『다시 보는 동아시아 근대사』 『베이징의 애덤 스미스』 『미완의 기획, 조선의 독립』 등이 있다.

목차

기획의 말: 역사는 인간이 만들어나간다

크게 본 1970년대: 불신의 시대, 일상의 저항에서 희망을 일구다

유신시대 학교와 학생의 일상사
여고생들의 집단농성 에피소드? | 새로운 국민상을 강요하다 | 국가에 의한, 국가를 위한 학교 | 검열받는 학교, 동원되는 학생 | 학생들의 소리, 그들의 지향 | 민주화의 진전과 군사동원 체제의 해체

산업전사에서 민주투사까지, 도시로 간 여공의 삶
앵두나무 처녀와 영자의 전성시대 | 수출전사와 산업전사, 일하면서 싸운다 | 생존을 위한 투쟁과 소외 | ‘공순이’의 소비와 문화, 일상생활 | 새로운 삶, 새로운 세상을 향한 움직임

새마을운동과 농촌 탈출
구조조정에 내몰린 농민, 난민이 되다 | 국가 하사품 시멘트로 시작된 운동 | 청와대와 마을회관의 직통 연결 | 정신일도 하사불성, ‘정신혁명’과 새마을 교육 | 농민, 민족의 아바타가 되다 | 농민의 살림살이는 정말 나아졌을까? | 농민에서 호모 에코노미쿠스로

문화계, 획일주의에 맞선 저항의 우회로
‘민족문화’의 창조와 문화적 획일주의 | 퇴폐와 불온을 불허한다 | ‘관변언론’이 될 자유 | 통기타와 고고춤, 장발과 미니스커트

고도성장기 서민의 체감경제
성장의 시대, 불황을 외치는 대기업 | 석유파동과 서민 생활의 고통 | 15원 만원버스에 목숨 건 서울살이 | 강남 개발과 부동산 열풍 | 소비사회의 도래와 욕망의 정치

안방극장과 대중의 문화생활
가정의 근대화, 안방극장의 탄생 | 가족 여가의 공유와 차이 | 텔레비전 공화국, 무엇을 보고 즐겼는가? | 텔레비전 시대 그후 30년, 디지털TV의 도전

사랑방 좌담회와 바람몰이, 그리고 지역 대결
대의민주주의 도입과 박정희 정권의 선거 | 부정선거의 ‘근대화’ | 기울어진 경기장, 뒤집힐 수도 있는 경기장 | 강력한 여당에 맞서는 야당의 바람몰이 | 여당의 조용한 선거와 사랑방 좌담회 | 고개 드는 지역 대결 정치구도

북한의 대중운동과 음악정치
‘「피바다」 근위대’ 대장 리춘섭 | ‘「피바다」 근위대’와 ‘「꽃파는 처녀」 근위대’ | 극장과 작업장의 경계 상실 | 뮤지킹과 감정 훈련 | 김정일부터 김정은까지의 음악정치

강반석과 김정숙을 본받아
“헌신적 노력으로 수령의 위업을 받들어” | 북한 여성, 이중역할의 의미와 배경 | 혁신적 노동자 길확실로부터 강반석으로 | 혁명적 어머니, 강반석과 김정숙 | 양성평등 정책의 굴절과 변형

그때 동아시아는?
일본: 고도성장을 넘어 선진국으로
중국: 마오쩌둥 시대의 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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