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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상세페이지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018

  • 관심 3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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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3.09.01 전자책 출간
  • 2012.02.1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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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5.7만 자
  • 1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380215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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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작품 정보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인습과 제도로 묶인 여성, 날개를 펴다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는 일찌감치, ‘호주제’라는 남녀 불평등한 제도를 소재로 삼아 사회 공론화시킨 소설이다. 가부장적 전횡을 여성의 입장에서 파헤쳐온 작가적 역량이 두드러진다. 특히 사회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던 여성 해방 욕구를 행정적, 법적 제도와 엮어, 전통적 권력과 제도적 권력에 움츠려 있던 대중과의 소통을 효과적으로 성공시킨 것으로 평가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990년 KBS에서 2003년에 MBC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에는 상류층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서울 사람들을 그린 중편 소설 「서울 사람들」이 함께 실려 있다. 남성 중심의 법과 제도를 다룬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와 부동산 투기 광풍과 결혼 풍속을 비튼 「서울 사람들」은 현대 서울 사람들의 행태와 내면세계를 예리하게 묘사하고 있다. 한국문학 최고의 유산, 박완서 생애 마지막까지 직접 손보고, 다듬고, 매만진 아름다운 유작 2012년 1월 22일, 한국문학의 어머니 박완서의 일주기에 맞춰, 생전에 작가가 직접 손봐온 원고가 도서출판 세계사에서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으로 묶여 공개됐다.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은 2011년 10월 20일 작가의 팔순에 맞춰 출간할 예정이던 기획으로서, 첫 작품인 『나목』을 포함, 장편소설 및 연작소설 15종(22권)을 최초 집필 시기 순으로 모아 다듬어 선보일 방대한 기획이었다. 한국 사회의 발자취와 변혁을 개인의 시각에서 다뤄온 박완서의 작품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은, 한 작가의 작품을 모으는 의미를 넘어 한국 사회의 흐름과 변화의 맥락을 문학 안에서 집대성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그러나 2011년 1월 22일, 원고를 다듬어나가던 작가가 담낭암으로 타계한 뒤, 함께해온 기획위원들과 작가의 후손들이 뜻을 이어받아 원고를 다듬었다.

작가

박완서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31년 10월 20일
사망
2011년 1월 22일
학력
2006년 서울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경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제27회 동인문학상 본심 심사위원
토지문화재단 발기인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회원
국제연합아동기금 친선대사
데뷔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나목'
수상
2011년 금관문화훈장
2006년 제16회 호암상 예술상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
1999년 제14회 만해문학상
1998년 보관문화훈장
1997년 제5회 대산문학상
1995년 제1회 한무숙문학상
1994년 제38회 현대문학상
1991년 제3회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1981년 제5회 이상문학상
1980년 제7회 한국문학작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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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5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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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겉모습에 현혹되어 우리가 엄청 진보한 세상에서 살고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본질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소름끼친다. 그런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진정 중요한 것들을 끄집어내어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쓴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하고 축복받은 재주인가. 새삼 존경스러운 박완서다.

    ayg***
    2024.12.09
  • 결말이 예상되는 소설이었음에도 끝까지 몰입해서 읽었다. 남성중심의 한국에서 여성에 대한, 특히 미혼모에 대한, 그리고 덜 가진자들에 대한 시선을 읽을수 있다. 좋은 소설은 일단 흡입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점에 있어 작가 박완서는 천상 이야깃꾼이다.

    ari***
    2020.05.06
  • 미쳤다 ㅠㅠ 진짜 재밌게 잘쓴다.. 역시는 역시네 오랜만에 밤샘

    gid***
    2020.04.05
  • 역시 명불허전! 박완서 작가님입니다! 책이 몰입이 되고 흡입력이 있어 지루한거 하나 없이 열심히 읽게되었네요. 그 시대의 사회풍토를 알수있어 좋았어요!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ㅎ

    nuo***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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