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복음, 네가 곧 군자다 : 예수를 따르는 믿음의 길, 공자에게 배우는 學의 길 상세페이지

복음, 네가 곧 군자다 : 예수를 따르는 믿음의 길, 공자에게 배우는 學의 길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20,000원
전자책 정가
40%↓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4.07.23 전자책 출간
  • 2024.07.1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9만 자
  • 8.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186548
ECN
-
복음, 네가 곧 군자다 : 예수를 따르는 믿음의 길, 공자에게 배우는 學의 길

작품 정보

성서와 논어를 함께 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서로를 비판하며 해치게 될까, 아니면 서로를 보완하며 풍성해질까? 후자라고 생각한다. 이 산에 올라가보니 저 산의 길이 보다 분명하게 보이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성서의 눈을 가지고 논어를 볼 때 보다 풍성하게 논어를 읽고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역도 동시에 가능했다. 상보적(相補的) 읽기였다.
마침 광주YMCA에서 <예수를 따르는 믿음의 길, 공자에게 배우는 學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할 기회가 생겼다. 예수와 공자, 이 인류의 두 스승은 우리에게 구원과 완전한 자유에 이르는 길을 각기 보여 주었다. 이 두 길에 대해 ‘믿음의 길’과 ‘學의 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예수의 경우는 익히 알려진 대로 ‘믿음’에 대해 말한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로 대표되는 구절처럼 말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것이 믿음의 길이다. ‘믿음의 길을 통해 구원에 이르는 것’이 예수의 길이다.
반면 공자가 걸어갔고, 제자들에게 가르치며 같이 가기를 권했던 길은 학(學)의 길이다. 예수가 ‘믿음의 길’을, 붓다가 ‘지혜의 길’을 제시한 것처럼. 그가 제시한 배움의 길의 끝은 하늘이었다. ‘배움을 통해 하늘이 되는 길’을 걸어갔고, 우리에게도 같이 걷자고 권한다.
그래서 이 책의 부제를 <예수를 따르는 믿음의 길, 공자에게 배우는 학(學)의 길>이라고 붙였다. 그 두 길을 제시한 두 스승의 말씀을 따라 그 발자취를 추적해보는 것이다.

작가

장동식
학력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연세대학교 신학과
경력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청소년기에는 보수적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연세대 신학과와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진보적인 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의 목사가 되었다.대학 시절부터 서울 구로지역 민중교회 전도사로 활동하다가 90년대 초반 가리봉동에 있는 민중교회인 이웃사랑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다. 목회를 하면서 대안교육운동을 접하게 되었고, 교회를 기반으로 청소년에게 문화교육을 하는 ‘문화쉼터 사랑마을’을 열었다가 IMF 사태로 빚만 지고 문을 닫았다.이후 생태적 삶과 영성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그것을 대안교육 차원에서 풀어보기 위해 2000년에 귀농하여 건달농사를 지으며 10년 가까이 담양, 남원, 화순을 옮겨 다니며 살았다.2007년 뜻이 맞는 목사, 스님, 학자들과 함께 학문과 수행과 실천을 지향하는 솔성(率性)수도회를 만들어 같이 공부했다. 수도회 실천의 하나로 광주광역시에 철학·인문학 대안학교인 ‘지혜학교’를 설립하여 교사와 지혜교육연구소장으로 일하며 학생들을 만났다. 2018년 말까지 학생들에게 성서, 논어, 노자, 바가바드기타 같은 중요한 지혜전통의 경전을 풀이하고 가르쳤다.지금은 광주에 ‘솔성연구실’이라는 이름으로 개인 연구실을 열어놓고 낮에는 붓글씨를 쓰거나 책을 읽고 쓰며,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주서야운(晝書夜運)의 삶을 살고 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복음, 네가 곧 군자다 : 예수를 따르는 믿음의 길, 공자에게 배우는 學의 길 (장동식)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특별증보판 | 청춘의 독서 (유시민)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배종빈)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이종인)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사사키 다케시, 윤철규)
  •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전혜정)
  • 인간의 130가지 감정 표현법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 ET 컨택트 (지나 레이크, 김태연)
  • 먼저 온 미래 (장강명)
  • 마음의 기술 (안-엘렌 클레르, 뱅상 트리부)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리처드 도킨스, 김동광)
  • 불안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이상희)
  • 내면소통 (김주환)
  • 부의 심리학 (김경일)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