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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헤드 상세페이지

펄프헤드

알마 인코그니타 | 익숙해 보이지만 결코 알지 못했던 미국, 그 반대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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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28,000원
전자책 정가
30%↓
19,600원
판매가
19,600원
출간 정보
  • 2025.11.04 전자책 출간
  • 2025.11.1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9만 자
  • 2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924613
UCI
-
펄프헤드

작품 정보

매거진 저널리즘계의 톰 웨이츠,
존 제러마이아 설리번이 광활한 언어의 우주에 쏘아올린
폭죽 같은 열네 편의 이야기

<뉴욕 타임스>, <타임>, 아마존 선정 2011년 최고의 책!
지금까지 몰랐지만 이제부터는 기억해야 할 이름, 존 제러마이아 설리번

미국 현대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일리스트이자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알린 《끈이론―강박적이고 우울한 사람을 끌어당기는 가장 고독한 경기, 테니스》가 출간되었을 때 알아보았어야 했다. 월리스의 작품에 서문을 쓰는 중책을 맡아 현란한 언어의 향연을 펼친 설리번의 내공을.

우리에게는 완전히 낯설지만, 미국 매거진 저널리즘계에서는 이미 뛰어난 저술가로 알려진 존 제러마이아 설리번은 켄터키주에서 태어나 인디애나주에서 성장하고 미국 남부문학의 중심지인 스와니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다 <옥스퍼드 아메리칸>지에서 인턴을 시작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다.

대학을 마친 뒤 아일랜드에서 잠시 “방황기”를 보낸 설리번은 <옥스포드 아메리칸>지에서 인턴을 하면서 미시시피주에서 한 달을 살았다. ‘올 미스’라는 호텔의 갈색 카펫이 깔린 방에서 지냈는데, 바로 근처에서는 창녀들이 호객 행위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설리번은 <옥스퍼드 아메리칸>의 편집자인 마크 스미르노프에게 음악을 하는 형이 마이크를 잡는 순간 감전되어 거의 죽을 뻔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스미르노프는 설리번에게 첫 기명 기사로 그 이야기를 써보라고 제안했다.
“누가 문을 열어주고는 내가 들어갈 수 있게 옆으로 비켜서면서, ‘망치지 말고 잘해봐’라고 말하는, 그런 일이 벌어진 거죠.” 설리번이 말했다. “그리고 그 기사 덕에 아주 근사한 일들이 많이 생겼어요.”
<하퍼스>, <파리 리뷰>, <뉴욕 타임스 매거진> 등에 기명 기사를 싣게 되는 근사한 일들이 이어진 것이다. 그후 십여 년에 걸쳐 설리번은 보도기사 작성법과 경계 외부에 있는 이들에 대한 깊은 관심, 자신만의 목소리(사적이지만 시니컬하지는 않고, 깊은 생각을 담되 자신이 지적인 걸 과시하려 들지는 않는)를 다듬었다._아마존 인터뷰 중에서

그는 <뉴욕 타임스 매거진>, <뉴요커>, <파리 리뷰>, <GQ>, <하퍼스 매거진> 같은 유수의 잡지에 재기 넘치면서도 깊이 있는 글을 발표해 이름을 얻었고,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매체들에 기고한 글들 가운데 선별한 열네 편의 이야기를 묶은 《펄프헤드》가 2011년 <뉴욕 타임스>, <타임>, <보스턴 글로브>, 아마존이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이름이 널리 알려진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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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프헤드 (존 제러마이아 설리번, 고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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